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야후 YAHOO 8
만화

야후 YAHOO 8

: 대한민국 현대사에 기생했던 짐승들의 기록

리뷰 총점6.0 리뷰 1건
베스트
코믹 top100 26주
정가
8,500
판매가
7,6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98g | 143*210*30mm
ISBN13 9788925535326
ISBN10 89255353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교대 안 했어? 아니… 벌써 출근한 건가?”
“풀… 근무입니다!”
“건졌구나!”
“아직은… 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찾은 것 같아요.”
“이게 다 뭐야?”
“김현의 친구, 신무학 일가의 재산내역이죠.”
“김현의 친구 신무학? 무슨 연관이라도 있나?”
“김현과 신무학은 중?고교 동창입니다. 강북에 살던 김현과 신무학이 중학교를 졸업한 뒤 신무학은 강남으로 이사해서, 그쪽 8학군으로 진학했죠.
그런데, 신무학이란 친구가 성적이나 행실이 영 아니어서, 내신이 형편없어질 걸 염려한 신무학의 아버지가 다시 강북으로 전학을 시키게 됩니다.
그곳이 김현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그들은 또 만나게 되죠.“
“그래서?”
“그 당시도 신무학 네는 굉장히 부유해서 여러 채의 빌딩을 각 친인척 명의로 해놨더군요.”
“신명호 씨라… 신서울호텔 회장 아닌가?”
“맞습니다! 뒤에 나옵니다, 하여튼….”
“아! 미안!”
“신무학 네 건물에 김현 아버지가 세를 들어 사업을 하다가, 건물 붕괴사고로 사망했죠.”
“아! 그게 몇 년도더라…? 기억 나네….”
“아버지가 사망할 당시, 김현도 같이 매몰되어 그 장면을 목격했답니다.”
“음…. 어린 나이에 충격이 컸겠군.”

...

“어느 날 구조대 식사를 만들어주던 자원봉사자 한 분이 실종된 자기 딸을 찾아달라며 사진을 줬대요. 그 사진을 김현이 가져갔고, 그날 김현과 그의 파트너는 추가붕괴로 통신이 끊기게 됩니다.”
“음….”
“통신이 두절된 지 이틀이 지났고, 구조대는 업체의 도움을 받아 공업용 무인카메라를 현장에 투입합니다.
무인카메라가 드디어 김현을 발견하죠.
한 목격자의 말을 빌리자면…
‘컴컴한 속을 무인카메라가 서서히 움직였습니다. 시체가 가득 찬 어느 공간에서 천천히 카메라를 360° 돌렸습니다.
산처럼 쌓인 시체들이 보였고… 그 가운데…
시체들 가운데…
왕처럼 거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쏘아보고 있는 김현이 보였습니다.
카메라를 들더니 시체들을 비추더군요. 잘려나간 팔다리, 으깨어진 머리….
그리곤 비명을 질러댔죠. 비명이라기보다… 울부짖는 것 같았어요…. 사자나 맹수마냥… 그렇게 소름끼치는 소리는 처음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YAHOO'는 아버지에 관한 만화다.
외면하기 힘든 시대의 고통과 극복해야할 아버지의 시대가 보인다.
강도하(만화가)
대한민국 만화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주저 없이 ‘YAHOO’를 추천한다. ‘YAHOO’가 더욱 아이러니 한 것은 지나버린 일들이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강풀(만화가)
'YAHOO'라는 작품은 내 아프고 쓰렸던 젊은 날, 그 자체이다. 'YAHOO'는 분명히 전형적인 청춘물이나, 상업만화는 아닐지도 모른다. 허나 그 이상의 분노와 섬뜩함과 쓰라림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인간애를 담고 있다.
하일권(만화가)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추악한 종족 야후는 발전이라는 화두로 덮어버린 대한민국의 모든 악덕을 상징한다. 빼앗긴 자들의 통곡을 짓누른 축제의 아우성, 팩션 ‘YAHOO’는 대한민국이라는 논픽션이다.
양영순(만화가)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