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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 신화

로스차일드 신화

: 세계 금융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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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36g | 153*224*30mm
ISBN13 9788984453784
ISBN10 898445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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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룽쉬
1982년 난징대학 중문과 졸업. 비교문학과 세계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난징일보」에서 7년 동안 기자로 근무하며 각종 신문에 500여 편의 글을 발표했다. 1990년대 초, 금융업으로 전향하여 둥베이 증권과 샹차이 증권의 애널리스트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국 내 펀드의 수석 투자고문을 맡고 있다.
역자 : 원녕경
베이징어언문화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에 재학 중이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장자(고전의 즐거움)』, 『인생에서 넘어야 할 33가지 장애물』, 『작은 노력으로 성공하는 아이 만들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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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은 업종을 변경하여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현대 금융업의 급소라 할 수 있는 정보를 꽉 움켜쥐었다. 네이선이 정보를 얼마나 중요히 여겼는지는 ??탈무드??의 한 명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설령 지나가는 바람이라 할지라도 그 냄새를 맡아봐야 한다. 그럼 그 바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다.’
네이선은 런던에서 채권거래를 시작했다. 채권, 특히 정부 공채의 등락은 시국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다. 영국은 반프랑스 동맹의 주도국으로 반프랑스 동맹이 유럽 전장에서 잘 싸우면 영국 공채가 상한가를 보였고, 그렇지 않으면 하한가를 쳤다. 1812년부터 반프랑스 동맹과 나폴레옹의 전쟁은 생사를 건 결전 단계에 진입했다. 전세가 시시각각 변화하고 영국에 있던 네이선은 전쟁터를 피해 유럽에 있는 로스차일드와 정보교환을 해야 했다.
경쟁자보다 한발 앞서 정보를 얻기 위해 네이선은 유럽을 가로지르는 효율적인 전용 정보망을 구축했다. 그는 거금을 들여 쾌속선, 우편차 등 가장 빠르고 가장 새로운 교통설비를 사들였고, 똑똑하고 약삭빠른 정보원을 대거 고용해 그들을 유럽 각지의 전략적 요충지로 보내 정치, 군사, 통상정보부터 사회 이슈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밤낮없이 정보를 수집했다. 그는 전문 사신까지 양성하여 정보를 전달했다.
그 밖에도 네이선은 전문가를 모셔와 진작부터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통용되던 비밀서신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암호해독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로스차일드 가문의 정보는 유럽 각국 정부의 역참과 특공망보다 훨씬 뛰어난 정확성과 전달력을 자랑하며 ‘모르는 게 없는 로스차일드’라 불리기에 이르렀다. 유럽의 한 정치가는 회고록에서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로스차일드 가문 전용 사신마차는 유럽의 도로를 질주했으며, 로스차일드가 고용한 정보전달용 쾌속선은 잉글리시 해협의 풍랑을 뚫었다. 유럽 각국의 거리에 사람들이 밀집한 곳이면 어디든 로스차일드 가문 정보원들의 그림자가 신출귀몰했다. 푸른색 바탕에 노란 줄무늬의 제복을 입은 로스차일드 가문의 사신은 마차를 타고 유럽 각국을 바삐 오갔다. 그들은 현금, 채권, 상업서신, 정보, 특히 증권의 등락에 관련된 최신 독점정보를 전달했다.’

이처럼 주도면밀한 준비로 1815년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 증권시장에서 처음으로 천금을 움켜쥐며 ‘대박’을 터뜨렸다.
네이선은 런던 증권거래소에서도 세심한 준비를 했다. 매일 아침 10시, 네이선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래소로 출근하다시피 했다. 그는 매번 거래소의 한 기둥 앞에 서서 거래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 네이선은 키가 작고 뚱뚱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기둥 같아 보였다. 그가 매일 거래소의 기둥에 기대 있는 모습은 멀리서 보면 마치 길고 짧은 두 개의 기둥이 서 있는 것 같은 익살스런 장면을 연출했다. 시간이 흐르고 거래소의 브로커들은 우스개로 이 기둥을 ‘로스차일드 기둥’이라 불렀다.
주식투자와 채권거래를 함에 있어 네이선은 아주 영리하고 결단력이 있었다. 그는 두 가지 비결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첫 번째는 ‘시간을 끌지 않는다’였다. 예측불가능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찬물 샤워를 하듯 빠르게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였다. 주가가 최고 10퍼센트의 이윤을 내면 그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니 이러한 이익은 다른 사람에게 남겨줘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 제3장 ‘워털루 ― 열려라 참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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