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리뷰 총점8.6 리뷰 14건 | 판매지수 468
베스트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top20 3주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232g | 110*180*20mm
ISBN13 9788996360001
ISBN10 89963600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끊임없이 바쁘게 돌아가되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기계들과 함께 살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의 품위를 잃지 않고 사람답게 살 것인가를 연구하고 그 길을 찾아보는 것이 바로 너희에게 주어진 숙제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p.31

그러니 이제 너는'왜 내 마음이 이렇게 조급한 걸까?'를 묻는 대신,'어떻게 하면 기계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기계를 쓰되 기계처럼 살지 않고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게 좋겠구나.
알아두렴. 사람은 어떤 과제를 안고 살아가느냐가 그 과제를 풀었느냐 풀지 못했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p.36

내가 보기에 넌 참 바람직한 질문을 하고 있다. 그래, 그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렴. 그것이 너를 훌륭한 사람으로 이끌 테니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그가 찾은'대답'이 아니라 그의 가슴에 묻혀 있는'질문'이라고 나는 생각해.
--p.41

한 사람의 인생은 얼굴이나 몸매를 포함하여 본인이 만들어가는 본인의 작품이기 때문이다.이건 아주 중요한 말이니 한 번 더 되풀이하마. 네 인생은 네가 만드는 너의 작품이야.
---p.61

말을 하는 쪽과 듣는 쪽이 마주 앉아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말이지. 말을 하는 쪽과 말을 듣는 쪽이 고정돼 있어서, 한쪽은 말을 하기만 하고 다른 쪽은 듣기만 한다면 그건'대화(對話, 주고받는 말)'가 아니거든.
---p.133

뭐든지 노력하면 된다는 헛소리에 더 이상 속지 마라. 그보다는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정말 노력하면 될 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을 일인지, 그걸 잘 가려서, 노력으로 되는 일이면 열심히 해보고, 노력으로 되지 않는 일이면 빨리 손을 떼고, 그렇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방식 아니겠니?
---p.179

조바심할 건 없어. 네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를 반드시 알게 될 거야! 어린 나이에 자기 재주를 드러내어 유명해진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그들처럼 되려고 노력할 것 없어. 피카소는 피카소고 너는 너니까!
---p.191

네가 정말 양심에 부끄럽지 않을 만큼 부지런히 했는지를 물어보고 걸리는 게 없으면 됐어. 누가 뭐라고 해도 너는 네 속도가 있으니 네 속도로 살아가렴. 저 나무늘보가 원숭이들 틈에서 끄떡없이 제 삶을 즐기며 살아가듯이.
---p.199

지금 어른들이 일제 때 어른들이 남겨놓은 문제를 끌어안고 그것을 해결하면서 자랐듯이, 너희는 어른들이 빚어놓은 문제들을 안고 씨름하면서 다음 세대의 어른들로 자라나겠지. 아마도 이 일로 해서 너희가 배우게 될 중요한 교훈들 가운데 하나는, 무슨 일이든지 일을 하다가 잘못된 줄 알았으면 그 자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그만두는 것이, 잘못을 얼버무리고 다른 구실을 만들어서 일을 계속하는 것보다 백배 천배 옳다는 그런 교훈일 게다. 제발 부탁한다. 너희는 일이 잘못된 줄 알았으면 돈이 얼마 들었든 간에 당장 그만둘 줄 아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어른이 되어다오!
---p.217

과학은 세상을 더 좋게 만들지도 못하고 더 나쁘게 만들지도 못해. 세상을 지금보다 나쁘게 만들거나 좋게 만드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사람이거든. 사람이 세상을 좋게 만들 수도 있고 나쁘게 만들 수도 있어. 아니, 실은 사람만이 그럴 수 있지.
---p.235

어둔 밤에 길을 가려면 등불 하나만 있어도 돼. 난 그저 오늘 하루 아니면 내일이나 모레, 길면 한 열흘쯤 뒤의 일이나 미리 생각하며 살기로 했지. 당장 오늘 밤 자기 목숨이 끊어질 수도 있는 게 사람인데, 그런데 마치 천년만년 살 것처럼 안 해도 될 걱정들을 껴안고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좀 우습구나.
---p.27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현주 목사님이 쓰신 많은 책 가운데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는 가장 공력이 많이 든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제를 저자가 잡은 것이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질문을 받아 그에 대한 답을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 질문 대부분 막연하기 짝이 없는 것들입니다.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로 제대로 된 대답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달관'의 경지에 이르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멘토가 아쉬운 세상에 단비와도 같은 책을 내주시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우 황대권(생태운동가)
할아버지의 지혜가 살아있는 사회는 아름답다. 그 지혜를 듣는 아이들은 행복하다. 이현주 할아버지의 우물 같은 이야기는 아이들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두레박으로 퍼올린 물이 될 것이다.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나는 아직도 힘들 때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러다 보면 모든 문제가 풀린다. 여기 지혜로운 할아버지 한 분이 용기 있게 내 할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두런두런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참 안심이다.
조안혜정(연세대학교 교수)
마치 진짜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세상의 이치를 따박따박 짚어가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는 것 같습니다. 모질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마음을 따뜻하게 비춰주는 호롱불 같은 이야기들입니다.
이범(교육평론가)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