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15322420mm
ISBN13	9788964060438
ISBN10	89640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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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윌리엄 A. 해친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석사학위를, 위스콘신 주립대학교(매디슨)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 주립대학교(매디슨)의 저널리즘·매스 커뮤니케이션대학에 30여 년째 재직하고 있고 현재 명예교수다. 주요 저서로는 The Troubles of Journalism, The Growth of Media in the Third World, The Press and Apartheid 등이 있다.

저자: 제임스 F. 스코튼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주립대학교(매디슨)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 주의 밀워키에 있는 마케트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이집트, 케냐, 나이지리아, 우간다 등지에서 가르친 경험이 있고, AP 통신을 비롯해 미국의 여러 신문사에서 기자, 논설위원, 편집인으로 일했다.

역자: 이동근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주립대학교(블루밍턴)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텍사스 주립대학교(오스틴)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문 경제잡지사 기자로 일한 경험이 있다. 1993년부터 싱가포르 국립 난양 기술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있다. 『여론과 커뮤니케이션 이론』, Communication & Culture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언론중재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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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곳에서건 상관없이, 대부분의 ‘뉴스’ 혹은 공공 정보는 지역성을 띤다. 사람들은 공동체나 국가, 혹은 인접 국가를 포함한 좀 더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한 일에 관심을 갖는다. 더구나 상호 연결되어 있고 세계화된 오늘날에는 누구나 전쟁, 국내 분쟁, 테러 공격, 경제적 격변, 그리고 재난, 심지어 쓰나미 등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뉴스를 알게 되고, 이런 뉴스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오늘날은 누구나 과거 어느 때보다 세계화, UN, 핵 확산 문제, 혹은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를 포함한 세계 지도자들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갖고 있다. --- ‘제7판’ 서문 중에서

그러나 아무도 국제 뉴스와 공공 지식의 매우 향상된 속도, 규모, 그리고 그 도달 범위 때문에 도래할 정치·사회적 변화를 예견하지 못했다. 캠코더, 위성 전화, 그리고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세계를 누비는 저널리스트와 방송인들은 대형 사건을 위성과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즉각적으로 보도하였고, 때로는 그런 보도 과정에서 세계적인 뉴스 스토리의 참여자와 촉매자가 되었다. 때로는 그들 자신이 유명인사가 되기도 하였다.
언론은 1세기 이상 해외 뉴스를 보도해 왔다. 그러나 우리가 해외에서 발생한 대형 사건에 관한 언론 보도를 통해 세계가 테크놀로지와 일렉트로닉스의 결합어인 테크노트로닉(technotronic) 시대에 돌입하였음을 생생하게 목격한 지는 불과 30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테크노트로닉 시대는, 사람들이 그것의 가능성을 어렴풋한 정도밖에 인식하지 못하고, 그 복잡한 장치를 완전히 파악하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으며, 그것의 사회적 결과와 정치, 경제적 결과가 전 세계의 변화와 분열을 가속화시키는 새로운 정보화 시대다.

이 책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뉴스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 현재 전개되고 있는 세계화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초국가적인 뉴스 미디어의 역할 변화 등을 분석한다. 테러리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 속에서 세계적인 뉴스 미디어는 정보를 제공하고 테러리즘에 대한 반응을 조직화하며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잔학 행위를 공표하고 테러리스트들의 이메일을 다루는 미디어는 본의 아니게 테러리즘의 공모자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미국 언론기관의 역할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동·서양 국가의 뉴스 미디어들 또한 세계 보도라고 하는 협동적인 활동에 공헌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가 현대화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국가의 저널리스트들이 국제 뉴스와 대중문화의 흐름에 기여하고 있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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