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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 가지 이야기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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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02g | 153*224*30mm
ISBN13 9788958622987
ISBN10 895862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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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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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은숙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기업체 통번역사로 일했고, 옮긴 책으로 『경영 불변의 법칙』, 『현명한 의사결정』, 『쿵쿵쾅쾅 제1차 세계대전』, 『쿵쿵쾅쾅 제2차 세계대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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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는 주제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즉 힘과 권력을 차지하고 지키는 것이다. 힘이란 신앙이나 무력의 힘을 의미하기도 하고, 종교나 이데올로기의 힘을 뜻하기도 하며, 선전이나 설득의 힘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 책에는 미국 역사에서 이러한 힘과 권력의 주인이 바뀌는 과정이 묘사되어 있다. 맥락은 약간 다르지만 토머스 홉스가 한 말을 인용해보면, "무참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위험과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미국 역사다.
미국 건국 뒤에 숨겨진 역사는 고상하거나 정돈된 것과는 거리가 멀고, 때로는 끔찍하기까지 하지만 시종일관 놀라운 극적인 사건으로 가득하다. 미국의 탄생은 인간의 탄생과 마찬가지로 혼란스럽고 피비린내 나며 고통스럽고, 때로는 비극적인 과정이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기적의 과정이기도 했다. 미국의 발전 과정은 때로는 고통스러웠지만, 미국이 쩔뚝거리는 발걸음을 옮겨 인류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것만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미국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 자유, 행복 추구'의 권리가 있다는 파격적이고 놀라운 개념에 기초한 새로운 시대의 여명을 향해 전진한 것이다.
--- p.1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첫 번째 이야기 - 이사벨의 돼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필그림파더스(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에 정착한 최초의 영구 정착민)보다 수십 년 전에 아메리카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에스파냐인의 프랑스인 학살 사건을 중심으로, 아메리카 역사의 시발점이 된 콜럼버스의 항해와 에스파냐의 통일 사이의 관계, 이사벨 여왕이 콜럼버스에게 싣고 가라고 한 돼지가 인디언에게 끼친 영향 등 아메리카를 둘러싼 유럽 열강의 다툼과 초기 정착민들이 인디언과 만나 벌어진 일들을 보여준다.

두 번째 이야기 - 해나의 탈출
1630년에 시작된 청교도의 대이주로 종교는 미국에서 권력과 논쟁의 중심에 선다. 아메리카 식민지 역사에는 대표적인 세 명의 청교도 여성이 있는데, 이야기의 주인공이 그중 하나인 해나 허친슨이다. 인디언에게 납치된 그녀가 한밤중에 인디언 10여 명을 도끼로 죽이고 머릿가죽을 벗겨 탈출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럽 열강의 신세계 쟁탈전에 맞물린 인디언과 백인 사이의 전쟁과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종교적 갈등을 다룬다.

세 번째 이야기 - 워싱턴의 고백
민병대 장교로 복무하던 워싱턴은 프랑스군과 교전을 삼가라는 지시를 어기고, 영국 측에 외교 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파견된 프랑스군 소부대를 정찰부대로 오해해 공격한다. 기습 공격을 피해 달아난 프랑스 병사가 잔인한 살육 장면을 보고하고, 프랑스군은 보복에 나선다. 이렇게 하여 7년 전쟁, 미국 역사에서는 프렌치 인디언 전쟁으로 알려진 세계 대전이 벌어져, 전세계에서 수십 만 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이것은 아메리카에서 13개 식민지가 독립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다.

네 번째 이야기 - 워런의 토가
보스턴 학살 사건 5주년 기념행사의 어수선한 혼란을 틈타 영국은 미국의 독립을 외치던 애국파 지도자 세 명(그중 한 명이 워런)을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아메리카 최고의 선동가'라고 불리던 워런은 로마의 키케로처럼 토가를 입고 나타났는데, 군중 때문에 행사장 건물에 들어가지 못하자 사닥다리를 타고 창문으로 들어가 연설을 마친다. 그가 입은 토가는 단순한 패션이었을까? 아니면 로마 공화정과 신생 독립국 미국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이었을까? 보스턴 차 사건에서 독립 전쟁에 이르기까지의 시기에 벌어진 영국과 아메리카 식민지의 갈등이 펼쳐진다.

다섯 번째 이야기 - 아널드의 부츠
영국과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게다가 전쟁을 이끄는 지도부인 제2차 대륙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일단의 식민지 민병대원들이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던 요새를 습격한다. 습격을 이끈 주모자 중 한 사람이 아널드이다. 그는 단숨에 독립 전쟁의 영웅으로 떠오르는데, 이 이야기는 이처럼 체계도 없고, 조직도 엉망이고, 무질서하고, 제멋대로이던 혁명 초기의 식민지 군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식민지 시대와 독립 전쟁 시대에 영웅과 배신자로 살아간 아널드의 파란만장한 삶과 함께 독립 전쟁의 중요한 과정들을 살펴본다.

여섯 번째 이야기 - 라파예트의 검
영국이 항복한 지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은 1787년, 소규모 군대가 매사추세츠에 있던 미국 정부를 공격한다. 워싱턴은 영국이 배후에서 조종한 반란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반란은 독립 전쟁에 참가했던 퇴역 군인들이 주축이었다. 싱겁게 진압되었지만, 이 반란이 의미하는 바는 적지 않다. 영국을 몰아내고 정부가 바뀌었지만, 가난과 부당한 세금 등 하나도 바뀐 게 없는 힘겨운 현실에 대한 분노와 좌절이 그 원인이었던 것이다. 이런 민중의 삶과 함께 연방 헌법 비준과 워싱턴의 대통령 취임까지 독립과 건국 이후의 혼란상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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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C. 데이비스는 엄청난 해박함을 기본 재료로 재치와 풍자라는 양념을 섞어, 소설가의 날카로운 눈으로 역사의 작은 사실까지 섬세하게 살려냈다. 그는 미국 건국 시대로 돌아가 가장 매력적인 인물들을 되살려냈다. 그의 이야기 덕분에 사람들의 뇌리에서 거의 잊힌 여걸들(해나 더스틴, 앤 허친슨, 메리 롤런드슨)이 제자리를 되찾았고, 유명한 이름 뒤에 가려져 있던 '위대한 인물들'(워싱턴, 리비어, 대니얼 셰이스)의 '위대한 말과 행동'이 되살아났다. 데이비드 맥컬로처럼 활기 넘치는 화법으로 미국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책이다.
론 파워스 (『우리 아버지의 깃발』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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