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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밥상머리 교육의 비밀

리뷰 총점9.3 리뷰 81건 | 판매지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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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의 힘
[도서] 집밥의 힘
SBS스페셜제작팀 저 리더스북
10% 13,500
집밥의 힘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64g | 152*225*30mm
ISBN13 9788901105406
ISBN10 89011054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SBS스페셜 제작팀
민인식 프로듀서
‘PD가 세상에 던지는 화두’를 TV로 옮기는 「SBS스페셜」의 아이템 선정부터, 최종감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총책임을 맡고 있다. 사교육 광풍이 몰아치는 한국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 가르쳐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알파맘, 베타맘’, ‘아키타 산골학교의 기적’ 등을 제작했다.

임우식 프로듀서
N미디어의 피디로 SBS 「SBS스페셜」, KBS 「인간극장」, 「무한지대 큐」 등에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다큐멘터리를 주로 연출했다. 열렬한 ‘밥상머리 교육’ 신봉자로 취재를 하며 얻은 노하우를 자신의 젖먹이 아이에게 적용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심소희 프로듀서
N미디어의 피디로 KBS 「무한지대 큐」, 「오천만의 일급비밀」 등 생활과 밀착된 프로그램을 주로 연출했다. 밥상머리 교육이 인생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끼친다는 점을 취재하면서 밥상을 지켜주신 부모님께 새삼 감사를 느끼고 있다.

송현숙 작가 (엮은이)
방송작가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븐데이즈」, 「SBS스페셜」 등을 집필했다. 사회문제 중 상당부분이 가정에서 발아된다면,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빠른 변화를 이끌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밥상머리 교육의 작은 기적을 집필했다.

김윤정 작가
2007년부터 방송작가로 일했다. SBS 「SBS스페셜」에서 취재작가로 일했으며 OBS 「독특한 연예뉴스」, Q채널의 프로그램 다수를 집필했다. 신세대로서 당연하게 여기거나 혹은 회피하기 했던 밥상머리의 기적이 모든 가족에게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배관지 작가
2007년부터 방송작가로 일했다. SBS 「SBS 스페셜」, KBS 「시사기획 쌈」에서 취재작가로 일했으며 SBS 「생방송 투데이」, EBS 「원더풀 사이언스」를 집필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의 존재를 다시 깨닫게 되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약물 중독의 원인과 오남용 실태를 연구하는 콜롬비아 대학CASAThe National Center on Addiction and Substance Abuse at Columbia University는 최근 성장기의 파괴적 행동 양식(약물, 알코올, 담배, 10대 임신 등)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서 가족식사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한 CASA는 매해 아이들의 저녁식사 실태를 조사했다. 2003년에 밝혀진 연구 결과, CASA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가족식사를 많이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동급생들에 비해 학업성적에서 A학점을 받는 비율이 2배 높고, 청소년 비행에 빠질 확률은 1/2 정도 낮다.

이는 연구진조차 미처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으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CASA 가족의 날-자녀와 함께 식사하는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매년 9월 4째주 월요일을 ‘가족의 날’로 정해 부모에게 가족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날이 되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중고등학생의 절반 정도가 부모와 함께 전혀 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밝혀진 한국에서도 이런 놀라운 수치가 나타났다. 100여 개 중고등학교 전교 1등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중 10회 이상의 가족식사를 해왔다는 대답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pp. 24-25

가족식사를 자주 하고, 식탁에서 활발한 의견이 오가는 가정의 아이는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아이보다 훨씬 많은 어휘에 노출되고 있었다. 2년의 연구 기간 동안 연구진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2,000여 개의 단어를 빠짐없이 녹음했다. 이 중 부모가 책을 읽어줄 때 나온 단어는 140여 개에 불과했지만, 가족식사 중에 나온 단어는 무려 1,000여 개에 달했다.
--- pp. 30-31

특히나 집에서 하는 가족식사가 아이의 발달에 좋은 점은 아이들에게 일정한 역할을 주어 전두엽을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탁에 밥그릇을 놓거나, 수저를 사람 수대로 놓는 등 아주 간단한 역할이라도 아이가 직접 하게 한다면 아이는 가족식사를 놀이의 일부분으로 즐겁게 받아들이게 된다.
--- p. 92

혼자 밥 먹는 아이들의 그림. 그림을 보면 식탁에 다른 가족의 자리는 없다. 그림에서 혼자 밥을 먹는 아이의 표정은 대부분 어둡고, 심지어 눈과 코가 없는 그림도 있다. 실제로 이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방치된 예가 많았다. 가족식사의 부재는 아이들에게 영양 결핍 등 신체 문제는 물론이고 여러 가지 정서상의 문제도 일으켰다.
--- p. 137

부모와의 대화 창구가 줄어들 때, 10대 아이들은 섣부른 지식을 교환하고, 설익은 판단에 의존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10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밥상을 지켜주는 부모의 존재일 수 있다. 10대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의 청소년기에 대해서 무엇을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할까? 앨런 박사에 따르면 부모와 10대의 대답은 확연히 다르다. 부모들이 한결같이 아이들이 자신들을 위해 애써 마련한 휴가, 커다란 친인척모임 등 특별한 이벤트를 기억할 것이라고 꼽은 반면, 아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아주 소소한 일상사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통학버스를 타러 달려나가는 신에게 매일 아빠가 건네던 인사말, 엄마가 항상 불러주던 기상 노래 같은, 자기 가정만의 독특한 점이다. 10대들은 ‘우리는 가족’이라는 일체감을 불어넣는 일상적이지만 반복적인 가족만의 의식과 전통을 통해 부모를 상기한다. 10대들이 원하는 것은 뭔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그저 함께 보내는 시간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류가 생긴 이래 가장 오래된 전통인 가족식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위해 그 자리에서 ‘버텨주는 부모’, 자신에게 관심을 두고 먼저 ‘물어봐주는’ 부모,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는’ 부모를 선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 pp.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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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를 하나 더 외우고 수학 문제를 하나더 풀게 하는 것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머리에서 아이의 마음을 열게 하고 숨은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이 부모로서 먼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부모들이 어서 그 사실을 깨닫고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밥상’을 되찾아주었으면 싶다.”
-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정서를 안정시킬 뿐 아니라, 아이의 학교 성적도 올려주고, 비행 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한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은 가족이 함께 밥 먹는 단순한 행위가 우리를 어떻게 키워왔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반추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과 좋은 음식에 갖은 이야기를 기분 좋게 비벼 먹으며 그 자체를 즐기면 좋겠다. ‘꿀맛 나는 밥상’에서 내가 경험한 ‘꿀맛과도 같은 육아’를 이 책을 통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서형숙 (‘엄마학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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