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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0년 01월 14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153*224*30mm |
| ISBN13 | 9788984654730 |
| ISBN10 | 8984654736 |
한국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조성근 저
|
부연사(부동산연구사)
|
2010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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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포럼의 회원을 소개하는 책자를 쓰게 된 것은 저에게 행운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부동산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럼과 인연의 끈을 맺게 됐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또 구성원 한분 한분이 모두 해당분야의 기라성 같은 분들이어서 책을 쓰는 과정에서 배운 게 많았습니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의 지나온 삶을 들여다보면서 성공의 비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도 했고,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됐습니다.
사실 이 책은 제가 썼다기보다는 정리했다는 쪽이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 포럼 멤버들이 스스로 쓴 원고를 바탕으로 가감 첨삭했습니다. 제출한 원고의 내용이 불충분했던 경우는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화로 인터뷰를 한 분들도 있습니다. 제출한 내용이 완벽에 가까운 분들은 그냥 원고 내용을 다듬기만 했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취재가 쉬웠습니다.
시간만 넉넉했다면 모든 분들을 직접 인터뷰했으면 더 좋았을 뻔했습니다.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모두 한국 부동산시장을 이끌어 가는 분들이어서 직접 뵈었다면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못 뵌 분들은 찾아뵐 생각입니다. 4년 반 정도 부동산분야를 취재한 경험이 있어서 포럼 멤버들의 상당수는 기존에 알고 있던 분들이었습니다. 책 집필을 통해서 만나니 더욱 반갑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출판을 앞두고 보니 좀 더 많은 포럼 회원들이 책에 등장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체 구성원 중 이 책에 등장하신 분은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을 책에 담고 싶은 마음에 회원 명단을 넘겨받아 직접 인터뷰를 시도해봤습니다. 그러나 완곡히 거절하는 분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책을 집필하던 시점이(2009년 3~6월)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때였습니다. 미국발 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부동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상당히 많은 분들이 책에 등장하는 것을 꺼리셨습니다. 다들 혹한기를 무사히 견뎌내셨길 기대해봅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은 평소 절친하게 지내던 김수경 글로스타 사장과 서후석 명지전문대 교수의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두 분은 멤버들의 원고를 모아 그냥 출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럼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 했습니다. 두 분은 또 포럼 구성원들에게 책을 돌리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일반 판매까지도 생각하셨습니다. 부동산 분야에 진출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유형의 책(한국의 디벨로퍼들)을 쓴 적이 있는 기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아 책의 정리를 맡기로 했습니다. 자기 일도 바쁜데 이렇게 대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시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이 부동산업에 투신할 준비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선배의 궤적을 쫓다보면 부동산업종의 다양한 현실과 성공비결에 눈을 뜨게 되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이 책이 포럼이 발전하는 데 작은 기여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많은 멤버들이 참여해 2권, 3권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사)서울부동산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한국경제신문 조 성 근 기자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의 지나온 삶을 들여다보면서 성공의 비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도 했고,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됐습니다.
사실 이 책은 제가 썼다기보다는 정리했다는 쪽이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 포럼 멤버들이 스스로 쓴 원고를 바탕으로 가감 첨삭했습니다. 제출한 원고의 내용이 불충분했던 경우는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화로 인터뷰를 한 분들도 있습니다. 제출한 내용이 완벽에 가까운 분들은 그냥 원고 내용을 다듬기만 했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취재가 쉬웠습니다.
시간만 넉넉했다면 모든 분들을 직접 인터뷰했으면 더 좋았을 뻔했습니다.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모두 한국 부동산시장을 이끌어 가는 분들이어서 직접 뵈었다면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못 뵌 분들은 찾아뵐 생각입니다. 4년 반 정도 부동산분야를 취재한 경험이 있어서 포럼 멤버들의 상당수는 기존에 알고 있던 분들이었습니다. 책 집필을 통해서 만나니 더욱 반갑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출판을 앞두고 보니 좀 더 많은 포럼 회원들이 책에 등장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체 구성원 중 이 책에 등장하신 분은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을 책에 담고 싶은 마음에 회원 명단을 넘겨받아 직접 인터뷰를 시도해봤습니다. 그러나 완곡히 거절하는 분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책을 집필하던 시점이(2009년 3~6월)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때였습니다. 미국발 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부동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상당히 많은 분들이 책에 등장하는 것을 꺼리셨습니다. 다들 혹한기를 무사히 견뎌내셨길 기대해봅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은 평소 절친하게 지내던 김수경 글로스타 사장과 서후석 명지전문대 교수의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두 분은 멤버들의 원고를 모아 그냥 출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럼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 했습니다. 두 분은 또 포럼 구성원들에게 책을 돌리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일반 판매까지도 생각하셨습니다. 부동산 분야에 진출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유형의 책(한국의 디벨로퍼들)을 쓴 적이 있는 기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아 책의 정리를 맡기로 했습니다. 자기 일도 바쁜데 이렇게 대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시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이 부동산업에 투신할 준비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선배의 궤적을 쫓다보면 부동산업종의 다양한 현실과 성공비결에 눈을 뜨게 되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이 책이 포럼이 발전하는 데 작은 기여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많은 멤버들이 참여해 2권, 3권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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