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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잡학노트

밀리터리 잡학노트

: 전쟁에서 배운다

PLATOON 플래툰 밀리터리 북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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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1쪽 | 631g | 153*224*30mm
ISBN13 9788985578226
ISBN10 898557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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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익준
한 때는 액션영화와 공상과학을 오가던 20세기 명랑 소년이었으나 지금은 딸아이 피아노 사는 것이 인생 중대 과제가 된 동네 아저씨. 다양한 직업을 오가는 짬짬이 밀리터리 전문지 〈플래툰〉과 월간 〈스크린〉에 필명 ‘아저씨X’로 이런저런 칼럼들을 연재했다.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에서 공부하고 인디포럼 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주식회사 엔빈스 지식경영팀장을 거쳐 현재 소시오 코리아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socio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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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씰 장교 출신 저자가 쓴 리더십 책에서 읽은 ‘양이 이끄는 사자 무리보다 사자가 이끄는 양떼가 강하다.’라는 이야기의 원전은 알렉산더 대왕이다. 마케도니아 출신으로 그리스의 패권을 차지하고 페르시아까지 정복했던 알렉산더 대왕은 ‘나는 어린 양이 지휘하는 사자들이 두렵지 않다. 사자가 지휘하는 양들이 두려울 뿐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알렉산더 대왕이 말하고자 했던 것이 적들이 사자가 지휘하는 양일까 두렵다는 뜻이었을까? 아니다. 명언은 적에게 말하는 척하면서 아군에게 하는 말이고 알렉산더 대왕이 하고픈 말은 ‘얘들아 사자인 내가 너희를 이끄니 걱정하지 마라.’였다. 요즘 유행하는 표현으로 친다면 일종의 프레임을 형성하려는 시도로 초기 병력에서 열세였던 마케도니아를 안심시키고 자신 있는 부분인 리더십의 강약으로 초점을 옮기려는 시도였던 것이다. --- pp.21-22

링컨은 ‘사람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위기보다는 권력을 주라.’고 했다. 사람 대부분은 생각보다 어려운 시절은 잘 견뎌내곤 하지만 주체할 수 없는 돈이나 권력 앞에서는 대부분 본색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일을 하려면 권력을 몰아주거나 나눠야 할 필요가 있는데 권력을 몰아줘도 변하지 않고, 권력을 나누자 해도 허허로운 것이 바로 브래들리의 리더십일 것이다.
기갑부대를 휘몰아쳤던 패튼이나 아브람스가 강력한 주력 전차에 이름을 남겼다면 가방을 들고 다니던 브래들리는 보병전투차에 이름을 남겨 묘한 느낌이 든다.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가장 작은 단위 동전에 얼굴을 남긴 링컨처럼, 강력하진 않지만 전선의 보병들과 함께하는 보병전투차에 이름을 남긴 것은 어쩌면 브래들리에 대한 칭송으로 느껴진다. 실제로 브래들리는 부하들을 무척 아낀 장군이었다고 하니 최전선의 알보병들과 함께 전진하는 보병전투차에 브래들리보다 더 좋은 이름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 pp.38-39

비슷한 또래의 사내들을 불러 같은 옷을 입혀 놓고 산이나 들에 울타리를 치고 모아 두었다가 평시에는 삽을 들려주고 전시에는 총을 들려주니 사회에선 이들을 군바리니 땅개니 하면서 사람대접에 소홀하기 쉽지만, 군인들은 모두 사회에서 왔으며 다시 사회로 돌아갈 이들이다. 군인들이 모여 있는 이유 역시 국가나 사회를 지키기 위해서지만 사실 그 군인 하나하나는 보편적인 국가나 일반적인 국민 모두를 지키기보다는 자신이 알고 사랑하는 그 누군가를 떠올리며 힘을 내곤 한다.
아무리 세상 좋아졌다 해도 군대란 쉽지 않다. 사실 힘들다. 힘든 게 정상이다. 규칙에 따라야만 하고 몸을 고되게 써야 하며 위험을 무릅써야 할 일도 많다. 그런 군인들에게 특식으로 나오는 닭다리나 축구에서 이겨 얻은 회식이나 호봉이 올라 조금은 두둑해진 월급도 보람차지만, 고향에서 온 사랑하는 이들의 편지 한 장만큼 뿌듯하고 아늑한 것은 없다. 내가 누구인가, 여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돌이켜 보는 시간이며 보병을 지탱하는 마지막 무기인 사기를 충전하는 순간이다.
--- pp.25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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