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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영사

국제 경영사

: 대기업 체제의 형성, 발전, 쇠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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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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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710g | 153*224*30mm
ISBN13 9788946052161
ISBN10 894605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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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스즈키 요시타카(鈴木良隆)
1944년생. 도호쿠대학(東北大學) 경제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 상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에는 『Japanese Management Structures 1920~1980』(Macmillan, 1991), 『??史(공저)』(有斐閣, 1987) 등이 있다.

다이토 에이스케(大東英祐)
1940년생. 도쿄대학(東京大學)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 사이타마대학(埼玉大學)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에는 『大企業時代の到來(편저)』(岩波書店, 1997), 『Education and Training in the Development of Modern Corporation(공저)』(University of Tokyo Press, 1993) 등이 있다.

다케다 하루히토(武田晴人)
1949년생. 도쿄대학 사회과학연구소 조수를 거쳐 현재 도쿄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에는 『日本産銅業史』(東京大學出版會, 1987), 『世紀轉換期の起業家たち』(講談社, 2004) 등이 있다.
역자소개
정안기(鄭安基)
1990년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3~2000년 교토대학 경제학연구과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제학 박사학위(일본경영사 전공)를 취득했다. 1996~1998년 일본학술진흥재단(JSPS) 특별연구원, 2001~2005년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인만(呂寅滿)
1986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1995년 기아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1995~2000년 도쿄대학 경제학연구과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제학 박사학위(일본경제사 전공)를 취득했다. 2001~2004년 도쿄대학 경제학부 조수를 거쳐 2005년부터 강릉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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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는 의의는 현재와 같은 시대가 언제까지나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깨닫는 데 있다. 나아가 역사를 배우는 또 다른 의의는‘어떤 것’이‘다른 것’과 왜, 어떻게 다른가를 이해하는 데 있다. 경영사에서 그‘어떤 것’이란 바로 개별기업을 뜻한다. 이 점을 의식하게 된 것은 우연히도 일본 기업이 종래의 경쟁력과 안정감을 상실하고 기업 간 격차가 현재화(顯在化)하기 시작한 1980년대 후반이었다. 기업과 그 경영은 기업이 당면한 경영환경, 특히 시장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어느 기업이나 동일한 경영을 하는 것이 유리한 기업환경도 있지만, 다른 기업과는 전혀 다르게 경영을 하는 편이 오히려 유리한 환경도 있다. 대규모 제조업 회사에게 유리한 경영환경이 있는 반면, 금융 비즈니스에 유리한 환경도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기업과 경영의 다양성과 다원성에 주목해서 기업발전의 논리를 모색하고자 했다. ---p.13

카네기가 정력을 쏟았던 에드거 톰슨 제강소(Edgar Thomson Steel Works)는 1875년 9월 조업을 시작했다. 때마침 찾아온 불황으로 인해 철도 건설은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펜실베이니아 철도에서의 주문으로 순조롭게 생산을 개시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철도 레일 제조기업들은 담합을 통해 레일 가격을 톤당 70달러로 유지하려 했지만, 카네기는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65달러로 판매를 개시했다. 공장 원가는 조업 개시 전의 예측으로는 약 69달러였지만, 원료가격 하락 등으로 조업 개시 후 2개월간의 평균원가는 56.64달러까지 하락했고 그 후에도 계속 하락했다. 이렇게 에드거 톰슨 제강소는 조업 개시 직후부터 이미 막대한 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 ---p.110

(펜실베이니아 철도의) 경영활동의 관할권이 사장에 속하는지 아니면 기사장에 속하는지를 둘러싼 관할권 논쟁과, 그와 관련된 인사 문제가 얽히면서 양측의 대립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 같은 이사회 내부에서의 대립은 1852년 사외로 누출되어 주주총회 등에서 커다란 문제로 표면화되었는데, 같은 해 2월 주주총회에서 톰슨파가 신임을 얻게 되었다. 이에 따라 톰슨이 이사로 선임되고 제1회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선출되었다. 톰슨이 이사로 선임된 것은 철도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이사는 주주가 아니면 안 된다는 당초의 조직원칙이 붕괴되었다. ---p.120

뉴욕의 강점은 1934년 금준비법 이래 계속된 달러의 안정, 달러의 수요, 느슨한 외환규제에 있었다. 그러나 뉴욕은 어디까지나 금융, 특히 증권거래의 센터에 머물렀다. 물론 상업은행은 대외부문을 보유하고 어음인수, 외환매매, 무역금융, 외국은행에 대한 신용공여를 실시했다. 외환에는 전문적인 브로커, 인수·할인상회도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면에서 런던에는 미치지 못했다. 상품거래소가 시카고에 있었기 때문에 뉴욕은 상업과 보험 등의 서비스와 연계된 종합센터까지 성장하지 못했던 것이다. ---p.257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기업은 각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자동차를 개발하면서 다품종을 동시에 생산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성장했다. 원래 일본은 시장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일본 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불가피했는데, 그러한 제약조건 때문에 일찍부터 다양한 비용절감책을 개발해왔다. 이를 위한 여러 방법은 오일쇼크 이후, 간반(看板) 방식과 자동화(自?化)를 양축으로 하는 도요타 생산방식으로 체계화되어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었다. ---p.343

IBM은 1980년 엔트리 레벨 시스템부에 태스크포스를 조직하여 퍼스널 컴퓨터 사업화 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7월에 태스크포스가 제시한 구상에서는, 조기 사업화가 계획의 성패를 가르는 최대의 관건이고 조기 사업화를 위해서는 종래의 IBM 방식과는 정반대의 방식을 채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 애플 등은 아직 사무기기로서의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아직 신규진입의 기회가 남아 있었다. 그러나 IBM의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개발부터 발매까지 일러도 3년이 필요한데, 그래서는 타이밍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이 태스크포스의 판단이었던 것이다. IBM의 최고경영자는 같은 해 7월에 이상과 같은 태스크포스의 제안을 승인했다. 12개월 이내에 발매할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던 것이다.
---pp.36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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