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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서프라이즈

뉴 서프라이즈

: 도저히 믿기 힘든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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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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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30g | 150*225*20mm
ISBN13 9788993792164
ISBN10 89937921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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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김영진
『징기츠칸』, 『연개소문』, 『인간경영 삼국지』, 『황진이』, 『이야기 삼국야사』, 『날아라 한글아』등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기획과 집필을 병행하며 책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집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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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 신생아의 발길질에 맞아 즉사

갓 태어난 아기가 자기를 받아 낸 산부인과 의사를 즉사시켜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웬 말도 안되는 얘긴가 싶지만,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이다.
근착 미국의 [위클리 월드뉴스]지는 헬싱키 시립병원의 산부인과 의사 아르보 니쿠라 박사(48세)가 그 비극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그는 4,5킬로그램이나 되는 남아를 받아 내다가 그 우량아의 발길에 관자놀이를 채어서 치명적인 뇌출혈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다.
당시 분만실에 함께 있었던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니쿠라 박사는 한 손으로 아기의 두 발을 잡고 있었는데, 갓 태어난 아이답지 않게 힘이 좋았던 이 신생아가 발버둥치는 바람에 한쪽 다리를 손에서 놓쳤다고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발로 의사의 머리를 세차게 차서 뇌에 출혈을 일으키게 만든 것이다.
이 병원의 대변인 자코 파벨라 씨는 '아기의 발꿈치에 머리를 맞은 니쿠라 박사는 그 자리에서 무의식 상태가 되고 말았다.'며 분만을 돕던 간호원 2명과 소아과 의사가 니쿠라 박사를 부축하는 한편, 떨어뜨릴 뻔한 그 아기를 잡았으나 니쿠라 박사는 몇 분 안에 그만 사망하고 말았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이처럼 신생아에게 걷어 채여서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마의 양쪽 끝부분인 관자놀이는 손상받기 쉬운 부위여서 이 곳을 강타당하면 즉사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이번에 발생한 니쿠라 박사의 사망 사건은 좀 별스럽고 상식적으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개인적인 의견들을 덧붙였다.
어처피 벌어진 사건이지만, 이번 사고가 쉽게 잘 마무리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이다. 아기 엄마가 극도의 죄책감에 시달려 그 아기를 정상적으로 키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아기의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파벨라 씨는 '아기 엄마는 자기가 태아를 과체중으로 만들어 그처럼 치명적인 가격을 할 수 있었다며 무척 괴로워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아무리 우연한 사고였을 뿐이라고 위로해도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 목격자들은 이 같은 비극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심리 치료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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