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 시간을 매개로 하여 미시적 상상을 하나의 풍경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미국 칼아츠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대학원에서 미디어 작업과 회화를 전공했다. 이후 6회의 초대 개인전, 후쿠오카 시의 기금 수혜 및 레지던스(2004), 석남미술상(1999)과 국내외 주요 전시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제주 지니어스 로사이에서 안도 다다오와 공동작업을 진행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예정지(옛 기무사)를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역사적 무게와 작가적 상상 사이의 새로운 재미에 빠져 있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암스테르담으로 거주지를 옮겨 살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송상희의 텍스트 중 일부는 클레멘츠 마컴Clements Markham의 Reports on the Discovery of Peru (New York, 1872, Hakluyt Society), 존 헤밍John Hemming의 The Conquest of The Incas (San Diego: Harcourt Brace Jovanovich, 1970)와 아사다 미노루Minoru Asada의 Higashi Indo Gaisha (Kodansha Ltd., 1989)에서 부분 인용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사 과정(2007)과 동 대학 예술전문사 과정(2010)을 졸업했다. 'Into Drawing 3'(소마 미술관, 서울, 2007), '희망구멍론'(갤러리175, 서울, 2007), 'THE chART'(가나 아트센터, 서울, 2007), 'Everyday is Not the Same'(비즈아트, 상하이, 2007) 등을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고, 개인전으로는 'Level 1'(갤러리 소소, 서울, 2008)을 가졌다.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신진예술가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부터 서울드로잉클럽(www.seouldrawing.com)을 운영하며 비정기적인 드로잉 간행물을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Table Studio’라는 소규모 편집/출판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주변에서 작업하는 작가들의 드로잉북이나 도록 등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껍질만을 디자인하지 않는 단순하며 명료한 출판물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전공한 후 뉴욕 대학교 대학원에서 비디오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네덜란드 등지에서 장, 단기간 거주하며 개인과 사회에 관한 작업을 해 오고 있다. 다음작가상(2004), 올해의 예술상(2005), 에르메스 미술상 노미네이트(2008)와 부산 비엔날레(2006), 상하이 비엔날레(2008)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2010년 아트 선재 센터에서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재학 시절에 동양 화단에서 대두된 지나친 관념적 정신주의를 지양하고 동양 미술이 좀더 인간의 삶에 밀접해질 수 있는 조형언어에 몰두했다. 이후 지속적인 개인전을 통하여 동양화가 어떻게 인간의 조건과 내면을 회화화할 수 있는지 모색하면서 집중적으로 작업했다. “인간의 주변과 시간에 대한 해석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석남미술상을 수상했고(1999), 장소성에 대한 문제 제기인 '여기, 있음'전을 직접 기획하기도 했다. 2003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고,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2003). 근래에는'삶의 피부'(동산방 갤러리, 2007)와'만유사생' 연작(사비나 미술관, 2009)을 발표했다.
1971년 서울 생으로 현재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해외에서 가진 주요 개인전은 L.A. 레드캣 아트센터와 에스파냐 빌바오의 살라 레칼데에서 공동 기획한 2회의 개인전 '비대칭적 평등'(레드캣, L.A., 2008), '대칭적 비평등'(살라 레칼데, 빌바오, 2008)과, '남매와 쌍둥이'(포르티쿠스, 프랑크푸르트, 2008), '치명적인 사랑'(큐비트, 런던, 2008), '창고 피스'(로렌스 오하나 갤러리, 런던, 2004), '창고 피스 풀기'(하우브록쇼스Haubrokshows, 베를린, 2007), '불균등하게'(위트레흐트, 2006) 등이 있다. 또한 제2회 토리노 트리엔날레(2008), 카네기 인터내셔널(2008), 상파울루 비엔날레(2006), 부산 비엔날레(2004) 그리고 안양 공공미술 프로젝트(2007) 등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응결'이라는 전시를 선보였으며, 인천의 변두리에 있는 사동의 한 폐가에서 열린 '사동 30번지'(2006)가 이제까지 국내에서 연 유일한 개인전이었다. 2010년 가을에 서울 아트 선재 센터에서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http://www.heikejung.de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으나 언어보다는 이미지에 매료되어 같은 대학 서양화과 수업을 수강한 뒤 석사과정에서 미술 이론을 공부했다. 졸업 후 베를린 종합예술대학에서 회화실기를 배우고 석사과정인 마이스터슐러Meisterschueler를 마쳤다. 에밀 놀데 연구로 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베를린 빌라 오펜하임, 노이뮌스터 시립미술관(개인전), 학고재 갤러리(개인전), 국립현대미술관, 일민 미술관, 베를린 시립미술관 뮤지움 에프라임-팔레(개인전), 쿤스트할레 드레스덴(개인전), 파리 루이뷔통 전시장, 마이클 슐츠 갤러리 서울(개인전), 경남도립미술관 등에서 전시하였다. 저서로는 『에밀 놀데』(열화당), 『내 마음 속의 비밀』(한길아트)이, 작품집으로는 『문가든』(터치아트), 『볼케이노』(터치아트)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수학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2003년 Pidgin Collective를 설립하고, 출판과 퍼포먼스 등 타 장르와의 긴밀한 협업 등을 이끌어 왔다. '주관적 이웃집'(2000), '점프 컷'(2008) 등 네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SOS-채택된 불화Adoptive Dissensus'(페스티벌 봄, 한강유람선, 2009), 'Your Bright Future'(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과 휴스턴 미술관, 미국, 2009), 'The Unconquered'(뮤제오 타마요, 멕시코, 2009), '이스탄불 비엔날레'(2007), 'Activating Korea: Tides of Collective Action'(고벳 브루스터 갤러리, 뉴질랜드, 2007), 'An Atlas of Event'(칼루스트 굴벤키안 재단, 리스본, 2007)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 2006년 광주 비엔날레 재단상과 2007년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196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다. 미키 윅 킴 컨템포러리 아트Miki Wick Kim Contemporary Art(취리히, 2009), 공간화랑(서울, 2008),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마드리드, 2006), 아르코 미술관(서울, 2006), 센터 포 컨템포러리 포토그래피Center for Contemporary Photography(멜버른, 1997)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Contextual Listening'(몽인 아트센터, 서울, 2008), '한국미술: 여백의 발견'(삼성 미술관 리움, 서울, 2007), '제51회 베니스 비엔날레: Secret beyond the Door'(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베네치아, 2005)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를 졸업했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면서 '렛츠 엔터테인'(워커 아트센터, 미니애폴리스/퐁피두 센터, 파리, 2000), '요코하마 트리엔날레'(요코하마 역사, 요코하마, 2001), '해피 투게더'(가고시마 오픈에어 미술관, 가고시마, 2002), '해피니스'(모리 미술관, 도쿄, 2003), '제7회 리옹 비엔날레'(리옹, 2003), '양광찬란'(비즈아트, 상하이, 2003), '타임 애프터 타임'(YBCA 아트센터, 샌프란시스코, 2003), '제4회 리버풀 비엔날레'(라임 스테이션, 리버풀, 2004), '제51회 베니스 비엔날레: Secret beyond the Door'(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베네치아, 2005), 'Through the Looking Glass'(아시안 하우스, 런던, 2006), '믿거나 말거나'(일민 미술관, 서울, 2006), 'Truth'(레드캣, L.A., 2007), '서울 디자인 올림픽: 플라스틱 스타디움'(서울, 2008), '전광석화, 번갯불이 번쩍'(한국 문화원, 런던, 2009) 등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http://choijeonghwa.com
코넬 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Somewhere in time'(아트 선재 센터, 2006), '연극 되어지다'(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2008), '연례보고'(광주 비엔날레, 2008), 'I have nothing to say but I am saying it'(플랫폼 서울, 2008), 'NOW JUMP'(백남준 아트센터, 2008), 'Video: Video & 0'(아르코 미술관), 'Grammar of the World'(CASCO: Office for Art, Design, Theory, 2009),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아뜰리에 에르메스, 2009)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직하는 서양 현대 미술사학자다. ‘책 속의 미술관 시리즈’를 기획하여 1권 『향』을 내놓았고, 이번에 2권 『모래』를 펴내면서 기를 모으는 중이다. 이 시리즈의 지속이 뜻밖에 필생의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고 중얼거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