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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퇴직 이야기

살아 있는 퇴직 이야기

: 커리어 카운슬러가 전하는

미래에셋 은퇴설계총서-03이동
오영훈 | 김&정 | 2010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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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212g | 130*205*20mm
ISBN13 9788962021219
ISBN10 89620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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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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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에서 고객의 회사를 돌아다니며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늘 하던 대로 명함을 교환하려고 명함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다른 사람 명함만 보이고 제 명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창피함, 초조함으로 등에 땀이 막 젖다가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나온 영업사원 출신 퇴직자의 명함이 없는 꿈 이야기다. 사실 나도 직장을 나온 후 유사한 꿈에 시달렸다. 꿈속에서 발령을 기다리거나 조직 속에서 나만 소속이 없는 것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 옆에 있는 사람이 유독 내게만 말을 걸지 않거나 다들 즐겁게 일하고 있는데 나만 혼자 배회하는 등 깨어나면 그다지 반갑지 않은 꿈을 지금도 가끔 꾼다. 강산이 변한다는 긴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그런 꿈이 계속되는 걸 보면 꽤 지독한 상처였던 것 같다.---pp.21-22

에리히 프롬은 인생에는 두 가지 기본적인 존재 양식이 있다고 하였다. 재산, 지식, 사회적 지위, 권력과 같은‘소유 중심’의 삶과 자신의 능력을 능동적으로 발휘하여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는 ‘존재 중심’의 삶이 그것이다.‘ 소유 중심’의 삶은 소유할 때 느끼는 행복만큼 잃어버릴 때 느끼는 불행도 감수해야 하지만, ‘존재 중심’의 삶은 무엇을 잃어버린다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소유 중심’의 삶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존재 중심’의 삶은 사용하면 할수록 성장한다. 삶의 목적을 ‘소유’보다 ‘존재’에 두면 적의를 품지 않고 오히려 연대감이 늘어나며, 쾌락이 아닌 자기 내부의 성장에 기쁨을 느끼게 되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게 된다.---p.59

아침에 일어나 어딘가에 갈 곳이 있다는 것,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 그리고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안정감과 자존감을 주는 것이다. 이처럼 일을 통해 얻는 것은 물질적인 보상만이 아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일은 곧 자신의 존재 가치다.---p.73

지금은 각계각층에서 중고령자 고용 문제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인재로서가 아니라 고연령 집단으로만 생각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일들을 맡기는 정도다. 또 고령자 스스로도 새로운 도전과 자립 의식이 결여된 채 사회적 편견을 자조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수명의 연장으로 퇴직 후에도 30~40년이라는 시간이 존재한다. 다시 직장 생활을 시작해 또 한 번의 정년을 맞을 만큼의 긴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퇴직자에게 절실한 것은 전 인생에 걸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얼마든지 자신의 유능함을 발달시킬 수 있는 존재라는 깨달음이다.---p.86

그렇다면 라이프워크의 테마는 어떻게 찾을까? 먼저 자신의 어린 시절의 꿈을 돌아본다. 그때그때 유행이나 타인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스스로 찾는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같으면 금상첨화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아하는 것을 중시한다. 하나의 테마에는 최소한 3,000시간을 투자해야 즐길 수 있고 지속할 수 있다. 하나의 테마를 발견할 때까지 3~4개의 테마를 병행하다가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회와의 접점도 놓쳐서는 안 된다. 작품을 발표하든, 물건을 판매하든, 사람은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니까 말이다.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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