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프랑켄슈타인은 고기를 먹지 않았다

프랑켄슈타인은 고기를 먹지 않았다

: 페미니즘-채식주의 비판이론과 육식의 성정치

캐럴 J. 아담스 저 | 미토 | 2003년 05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사회학 top10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8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687104
ISBN10 89906871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육식-남성성, 채식-여성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캐롤 J. 아담스
캐롤 J. 아담스Carol J. Adams는 1970년대부터 반폭력을 운동을 벌인 '액티비스트'다. 1976년 예일대학 신학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뉴욕주 셰토쿼에서 동료들과 함께 매맞는 여성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뉴욕주 둔커크에서 빈곤, 인종차별, 성차별 등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는 비영리기구의 대표로 일했다.

다음 10여 년 동안 뉴욕 주지사 직속 가정폭력방지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공급위원회 의장으로 일하는 한편, 인종을 차별하고 잘못된 주장을 공표하며 연방통신원회(FCC) 규정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지역 라디오방송국 인가와 관련해 당국에 이의를 제기했으며(이 결과 레이건 대통령 당시에 최초로 지역운동에 의해 라디오방송국 인가가 취소되는 성과를 얻었다), 주택 문제에서 드러나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청원서 작성에 함께 했고, 마침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역자 : 류현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다중생활도서관 '노동자의 책'(www.laborsbook.org)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부 고기의 가부장제 텍스트들
1부에서는 한 개인의 육식이 지니는 의미가 사회적으로 결정되는 구조를 밝히기 위해 '고기의 텍스트'를 분석한다. 1장 [고기의 성정치]에서는 이미 사회적으로 고착되어 있는 성역할이 고기의 분배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살펴보고, 2장 [동물 성폭행, 여성 도살]에서는 여성 억압과 동물 억압이 서로 의존한다는 전제 아래 여성적 언어의 남성적 소비 문제를 다룬다. 3장 [은폐된 폭력, 침묵의 목소리들]과 4장 [말이 살이 되어]에서는 고기/여성의 소비에 관한 가부장제 언어에 주목한 뒤, 지배적인 세계관에 맞서는 채식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에 미동도 하지 않는 견고한 육식 문화 속에서 부딪치게 되는 난관에 대해 살펴본다.

2부 제우스의 복부에서
2부에서는 1790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영국과 미국에서 채식주의 페미니스트의 역사를 살펴본다. 그러나 이 시기의 문화 전반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기보다는 문학 텍스트들과 채식주의의 관계에 주목한다. 5장 [해체된 텍스트들, 분해된 동물들]에서는 고기의 성정치에 저항하는 텍스트들의 특징을 '채식주의 단어 낳기'라는 개념으로 정리한다. 6장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창조한 채식주의자 괴물]에서는 채식주의 단어를 낳고 있는 페미니스트 작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셸리가 쓴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해 여성 작가들의 작품과 채식주의의 역사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다. 그리고 7장 [페미니즘, 1차대전, 그리고 현재의 채식주의]에서는 1차대전 시기에 정형화되어 20세기를 거치며 발전해 온 페미니즘, 채식주의, 평화주의의 황금시대라는 관념을 추적한다. 이런 시도를 통해 채식주의의 포괄적이고 누적적인 성격을 밝히고, 채식주의와 페미니즘이 갖는 친화성을 역사적으로 규명한다.

3부 쌀을 먹는 것이 여성을 믿는 것
3부에서는 지금까지 논의한 내용에 기초해 여성 억압과 동물 억압의 의존성을 재확인하고, 페미니즘 담론이 육식 문제와 관련해 가부장제적인 사고방식에 갇혀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8장 [채식주의 신체에 대한 왜곡]은 이 책의 주된 관심사인 윤리적 채식주의를 넘어 채식주의를 선택함으로써 현대 사회가 인간에게 부과한 정신적, 육체적 불행들을 비껴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9장 [페미니스트-채식주의 비판 이론을 위해]에서는 이른바 채식주의의 탐색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윤리적 채식주의를 수용하는 패턴(고기의 무의미성에 대한 고발 인간이 동물과 맺는 관계에 대한 명명 육식과 가부장제 세계에 대한 비난)을 분석한다.

에필로그 가부장제의 소비문화 뒤흔들기
가부장제 권력의 상징을 먹으면서 어떻게 그 권력을 전복할 수 있을까? 가부장제 소비문화를 뒤흔들기 위해서는 가부장제의 고기 식사를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채식주의 식사를 선택해 쌀을 먹는 것이 바로 여성을 믿는 것이다.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