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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페이퍼스

파나마 페이퍼스

: 전 세계를 뒤흔든 폭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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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785g | 152*224*33mm
ISBN13 9791160071184
ISBN10 116007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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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공저자 : 바스티안 오버마이어
1977년생. [쥐트도이체 차이퉁(Suddeutsche Zeitung)] 탐사 보도팀의 부팀장이자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International Consor tium of Investigative Journlists) 회원이다. 르포르타주와 탐사 보도로 ‘테오도르 볼프상’, ‘헨리 난넨상’, ‘베히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독일 남부 에탈 수도원에서의 성폭행 사건을 다룬 『형제여, 무슨 짓을 한 것인가?(Bruder, was hast du getan?)』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공저자 : 프레드릭 오버마이어
1984년생. [쥐트도이체 차이퉁(Suddeutsche Zeitung)] 탐사 보도팀의 편집자이자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International Consor tium of Investigative Journlists) 회원이다. ‘CNN 어워즈’. ‘헬무트 슈미트상’, ‘베히터상’ 등의 수상을 통해 저널리즘 활동을 인정받았다.
역자 : 박여명
C채널방송 아나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김나지움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다양한 책들을 다루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최고의 골키퍼 노이어』, 『모나리자 바이러스』, 『빨간 코의 날』, 『새로운 하늘의 발견』, 『쇼퍼 홀릭 누누 칼러, 오늘부터 쇼핑 금지』, 『개 같은 시절』, 『푸마 리턴: 사망선고 브랜드의 화려한 부활 전략』,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두려움 없는 글쓰기』, 『트렌드와 시나리오』, 『SNS 쇼크: 구글과 페이스북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통제하는가』, 『고루한 대화습관 탈출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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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부터 말하자면 이 기밀문건은 ‘내가 본 그 어떤 데이터보다’ 많은 정도가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 모든 저널리스트들이 본 그 어떤 비밀 문서보다 많았다. 그리고 이것은 국경을 뛰어넘은 거대 폭로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80개국 이상 4백여 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이 데이터를 토대로 보도할 것이다. 수십 명의 국가 정상과 독재자들이 소유한 비밀 회사들, 무기, 마약, 블러드 다이아몬드, 그밖에도 불법 거래로 수십 억 달러 규모의 이익을 낸 이들, 독자들에게 공개될 재벌, 슈퍼 리치들의 조세 회피 의혹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이 이야기들은 모두 모색 폰세카에서, 바로 이날 밤부터 시작되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러시아 대통령의 친구. 아르헨티나 대통령 부부의 측근으로 알려진 사업가들. 5억 달러를 보유한 의문의 독일인. 조사를 시작하기에 이보다 더 충분한 이유가 또 있을까. 겨우 며칠 사이에 결정된 일이었다. 정보제공자와 첫 접촉이 있은 후 『쥐트도이체 차이퉁』 한스 라이엔데커 부장과 논의한 끝에, 이 임무는 과거 이와 유사한 조사를 여러 번 진행한 적이 있는 두 사람이 맡기로 했다. 두 사람, 바로 내가 포함된 ‘오버마이어 형제’다. 언젠가 한 콘퍼런스에서 쿠르트 키스터 편집장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뒤로, 사람들은 우리 둘을 오버마이어 형제라고 불렀다. 그렇게 팀을 꾸렸다.
일단 우리는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을 가능한 한 제한했다. 이 문서가 진짜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단 말인가. 입증이 가능할지, 보도가 가능할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01 시작」 중에서

푸틴과 첼리스트 롤두긴, 두 사람 사이는 이미 일부 알려져 있었다. 롤두긴이 노출을 꺼리는 소극적인 인물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롤두긴은 기자나 작가를 만나 인터뷰할 때면 주저없이 푸틴과 관련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물론 푸틴이나 롤두긴 자신에게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롤두긴은 푸틴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부터 관리하던 측근 중 한 사람으로, 이들은 이후 푸틴이 정권이 잡으면서 매우 큰돈을 손에 쥔다. 문서에서 언급된 롤두긴이 바로 이 롤두긴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것도 이 때문이다. 롤두긴은 푸틴의 지원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중요도를 자랑하는 은행 중 하나로 성장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로시야은행의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다. 푸틴은 일부 국영기업들을 움직여 로시야은행에 투자하게 했고, 로시야은행의 지분 대부분은 롤두긴을 포함한 푸틴 측근들이 소유하고 있다. 문제는 이 측근 대부분이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올라 있다는 것 이다.
--- 「02 푸틴의 수수께끼 같은 친구」 중에서

워싱턴에서 있었던 사전 모임은 이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바꿔놓았다. 더 이상 이것은 우리만의 작은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이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되었고, 이는 프로젝트에 들어간 수많은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무엇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어쨌거나 우리는 세계적인 탐사협력 프로젝트의 중심에 서 있었다. 다른 매체들은 이런 유형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신규 채용을 하거나, 적극적인 태도로 인력이나 장비, 비용 등을 지원할 것이다. 『슈피겔』만 해도 위키리크스 문서가 전달되었을 때 자료 분석에만 무려 30명을 투입했다고 한다. 30명이라니!
--- 「09 뒤에 있는 백악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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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페이퍼스』는 정부와 기업, 범죄 단체가 어떻게 해서 세금을 도둑질했고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세계를 만들어왔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민주주의의 실패, 상업 권력과 탐욕, 욕심이 뒤엉킨 21세기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 닉 데이비스 ([가디언] 기자)

『파나마 페이퍼스』는 ‘자본을 좇는 것’이 무엇인지 명쾌하고도 신랄하게 보여준다.
- 워싱턴 포스트

현대 저널리즘의 교과서. 더욱이 추리소설처럼 흥미진진하기까지 하다.
- 베를리너 차이퉁

바스티안 오버마이어와 프레드릭 오버마이어의 『파나마 페이퍼스』는 용감하면서도 세심한 책이다. 워터게이트 사건이 주었던 교훈처럼 자본을 좇는 것이 현 세계화 시대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 파이낸셜 타임즈

저자들이 폭로하는 부패 시스템은 가히 충격적이다. 지하 경제의 활성화와 합법적인 경제 시스템의 붕괴를 일으키는 페이퍼컴퍼니 사업에 대한 이들의 고발은 분노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역사를 진보시키는 매우 중요한 폭로다.
- 커커스 리뷰스

어떻게 그 짧은 시간 안에 이처럼 엄청난 이야기를 책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했을까. 이 책은 탐사 저널리즘의 훌륭한 안내서다. 강력 추천한다.
- 초이스 매거진

저자 바스티안 오버마이어와 프레드릭 오버마이어는 이 책을 통해 부유한 자들이 지금껏 어떤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해 왔는지 보여준다. 『파나마 페이퍼스』는 저널리스트들을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뉴 스테이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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