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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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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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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164g | 128*210*20mm
ISBN13 9788960211148
ISBN10 89602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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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시하
1967년 경기 연천에서 출생, 2005년 시집 『푸른 生으로의 집착』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용신인문학상, 수주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수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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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로 쓴 시는 “욕망의 붉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 세상에는 “어린아이의 푸른 가슴”은 사라진 채 “변질된 어른의 꿈”이 “낯선 언어”로 치장되어 있다. 욕망에 사로잡힌 존재들이 모국어의 가면을 쓰고 벌이는 감각의 잔치는 “붉은 언어의 꿈에 붙들린 종신 노예”들을 양산할 뿐이다. 붉은 언어는 푸른 혓바닥의 감각을 “욕망의 붉은, 눈”으로 물들인다. 욕망으로 충혈된 눈은 ‘보이는 대상’을 동일화하는 근대주체의 눈과 유사하다. 모국어의 권위를 앞세운 근대주체의 시선은 모국어로 표현할 수 없는 사물의 감각을 언어의 외부로 배제한다. 모국어의 내부에서 꿈꾸는 시(감각)의 세계는 따라서 모국어라는 상징적 언어세계의 욕망을 결코 벗어나지 못한다. 모국어로 말을 할수록(시를 쓸수록) 엄마의 혀는 더욱 딱딱해진다. 딱딱한 혀는 사물의 감각을 느낄 수 없다. 부드러운 혀가 느끼는 감각을 딱딱한 혀는 관념적으로만 느낄 수 있다. “욕망의 붉은, 눈”이 감각의 세계를 근대주체의 시선으로 분석(해석)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근대주체의 시각체제는 보이지 않는 사물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다. 보이는 것만 표현하는 근대주체의 눈은 그대로 “붉은 언어의 꿈에 붙들린 종신 노예”의 눈과 다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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