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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순한 천연비누 37가지

참 순한 천연비누 37가지

: 꽃과 바람과 자연을 담다

살림 로하스-1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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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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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92g | 173*230*20mm
ISBN13 9788952213136
ISBN10 89522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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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영길
언론에서 천연비누에 눈길도 주지 않던 때부터 천연비누 전도사로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국내 최초로 천연비누에 관련된 전문서적 『내 피부에 딱 맞는 천연비누 만들기』를 출간한 이후 ‘천연비누에 관한 국내최초 전문가’라는 수식어와 함께 ‘자연식 피부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2000년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전문 숍인 ‘(주)더굿솝’을 열었고 이후 EBS 문화센터 ‘천연비누 만들기’에 강사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02년 개설한 다음카페 ‘비누만들기(cafe.daum.net/herbsoap)\'의 3만 7천여 회원들과 함께 천연비누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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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적으로 비누를 사용하며 몸이나 옷에 묻은 더러움과 병균까지 지워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공장 비누가 ‘화학물질 범벅’임을 알고 계시는지요. 대량생산과 원가절감을 위해 인공 화학물을 넣어 만든 공장 비누는 쓰면 쓸수록 피부를 병들게 하고 자연을 해칩니다. 반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여 트러블이 적은 천연비누는 거품을 내면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되어 환경에 부담을 덜 주지요. 맨살에 직접 닿는 비누만큼은 피부를 보호하고 아토피까지 해결해주는 천연비누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이 책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천연비누의 기초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피부타입별 레시피, 비누를 만들 때의 궁금증과 해결책까지 총망라했습니다. 천연비누를 처음 접하는 분부터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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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는 우리 피부를 위해 써야 합니다. 피부 트러블은 화학성분이 많은 화장품이나 과도한 세안이 원인이라고 해요. 피부가 점점 자생력을 잃는 거죠. 천연비누는 약알칼리성이고 글리세린이 많아 때는 적당히 씻어내면서 보습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 자체의 건강과 자생력을 끌어올리는 거죠. 피부는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성 세안제로 과도하게 닦아내지만 않는다면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어요. 자연스러운 씻을거리인 천연비누가 점점 늘어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조수강 (생협 비누두레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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