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ger Rathgeber 국제적인 의료기기 회사에서 경영진으로 일했고, 존 코터와 공동으로 『빙산이 녹고 있다고?』를 집필했다. 코터 인터내셔널에서 리더들이 신뢰와 효율성을 갖추는 것은 물론 빠르고 민첩하며 지속가능한 조직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역자 :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인력개발원, 안동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모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즐거운 학습learning, 건강한 지식knowledge, 보람찬 성과performance, 행복한 일터workplace간의 생태학적 관계망 구축을 위한 학습건강과 지식생태계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곡선으로 승부하라』『공부는 망치다』 『유영만의 생각 읽기』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내려가는 연습』 등이 있고, 주요 번역서로 『빙산이 녹고 있다고?』 『펄떡이는 물고기처럼』『핑!』 『에너지 버스』 등이 있다.
나머지 훈련도 첫날과 비슷했다. 그런데 창의적이고 모험심이 강한 나디아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다. 나디아가 가끔씩 왜 그런지 물어볼 때면, 대답은 놀라우리만치 한결같았다. “왜냐하면 경험은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야!” ---「난공불락의 관리법칙」중에서
“경비요원은 어떤 경우에도 자기 자리를 떠나면 안 된다는 것 모르나! 그건 우리가 하는 방식이 아니야. 절대! 너도 분명 알고 있을 텐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한 거지? 네 멋대로 행동하다니 정말 실망이군.” ---「생각하지도 못한 위기」중에서
“일단 자기들이 최선이고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면 그걸 뛰어 넘어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는 들으려 하지 않는 것도 정말 싫어. 도움을 주려는 이들이 오히려 자리에서 밀려나고, 입 다물고 하던 대로나 하라는 말을 듣는 것도 진절머리가 나.” ---「생각하지도 못한 위기」중에서
새롭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지지하고 실현시키는 속도, 열정, 협력, 에너지. 마음속으로 그동안 자신의 삶에서 알았던 것들과 자꾸만 비교가 되었다. 이곳은 근본적으로 매우 다르지만 아주 잘 돌아간다. 그녀는 타고난 호기심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을 이어갔다. 그런데 왜? 왜 그런 걸까? ---「새로운 도전과 실패」중에서
“이 원들과 내포된 원리만으로는 그것을 달성할 수 없어요. 물론 우리가 행동하고 엄청난 에너지와 종종 굉장한 속도로 혁신을 이루게끔 동기부여를 하겠지만, 대규모의 무리가 일상적인 일을 확실히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지는 확신이 서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