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캐스린 도슨(Kathryn Dawson)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대학교 연극무용학과 조교수이자, ‘드라마 포 스쿨(Drama for School)’ 프로그램 책임자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예술통합, 박물관 연극, 티칭아티스트의 실천 및 예술 기반 교육연구 등이다.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에서 ‘살아 움직이는 과학(Science Comes Alive)’이라는 상호적 연극프로그램을 주도한 바 있으며, LA에서 전업 교사로서, 또 연극예술 전문가로도 일하기도 했다. 티칭아티스트로서 케이티는 미국과 호주 등의 학교, 전문 극장,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곳에서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미국은 물론 세계의 유수한 학회에서 기조 발제 및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그 주제들은 드라마 기반 수업, 예술통합, 박물관 연극, 커뮤니티 연계, 티칭아티스트의 교육학 및 실행 등이다. 한 편의 희곡과 두 편의 TV 어린이 프로그램을 집필했고, 미국과 국제적인 연구저널에 학술논문을 게재해왔다. 그 공로로 2005년 전미연극교육연합(AATE)의 위니프리드 워드 학술상(Winifred Ward Scholar)을, 2013년에는 크리에이티브 드라마 상(Creative Drama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텍사스 대학교 평의원 총회에서 수여하는 ‘탁월한 교수 상(Outstanding Teaching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 : 대니얼 A. 켈린(Daniel A. Kelin, II)
열정적이고 직설적인 티칭아티스트 대니얼은 호놀룰루 청소년 극단의 드라마 교육감독으로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다. 2011~2013년 전미연극교육연합(AATE)의 회장으로 재직했다. 2009년에는 풀브라이트?네루 기금 연구지원자로 선정되어 인도 전역의 여러 극단들과 협업하기도 했으며, 미국의 청소년 연극 기금의 ‘앤 쇼 지원금(Ann Shaw Fellowship)’을 받아 인도의 폰디체리에 있는 아지(Aazhi) 어린이 극단과 협업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몬탈보 아츠센터(Montalvo Arts Center)의 티칭아티스트 장학금, 미국 어린이 연극 연맹의 ‘오랜드 해리스(Aurand Harris) 극작 장학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존 F. 케네디 공연센터의 티칭아티스트 명단에 등재되기도 한 댄은 미국령 사모아와 마셜 제도의 ‘크로스로드 청소년 극단(Crossroads Theatre for Youth)’ 연극 훈련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중국에서 베이징 오페라를 공연하고, 수많은 태평양 제도에서 춤을 추기도 했으며, 인도의 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여러 극단과 작업했고, 어린이와 유아들을 위한 희곡들을 창작하기도 했다. ≪관용을 가르치기(Teaching Tolerance)≫, ≪다문화 연구(Multicultural Review)≫, ≪티칭아티스트 저널(Teaching Artist Journal)≫, 전미사회과교육학회의 ≪사회과 교육과 어린이 학습자(Social Studies and the Young Learner)≫, ≪인도 민속 저널(Indian Folkore Journal)≫, ≪유아교육저널(Early Children Education Journal)≫ 등 다양하고 많은 저널에 기고했으며, 세 권의 단독 저서를 포함해 여러 서적에 필자로서 참여한 바 있다.
뉴욕대학교에서 교육연극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의 대표적 교육연극 전문기관인 CAT(Creative Arts Team)에서 드라마 티칭아티스트(Actor-Teacher)로 활동하며 유아, 노인, 교사, 행정가, 예술가 등 다양한 대상들과 작업했다. 2005년 귀국해 교육연극연구소 PRAXIS를 설립하여 다양한 드라마 연수 및 전문 워크숍을 이끌었고, 장애인식, 학교폭력, 노인 문제, 세대 문제 등을 다룬 TIE 작업들을 만들어왔다. 특히, 아우구스또 보알 워크숍을 가르치며 육아문제, 청소년 경쟁, 학교 폭력, 교사 문화 갈등, 세대 갈등, 노인 및 노숙인과의 시민연극 등 수많은 포럼연극 작업들을 병행하며 티칭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놓지 않으려 한다. 국내외 다양한 학술지 등에 여러 논문을 발표했으며, 역서로는 『시민연극』(2009), 『문화예술교육의 도약을 위한 평가』(2012) 등이 있다.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교육연극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새로운 후배와 동지 들을 만나고 있다. PRAXIS 예술/교육감독으로 불리고 티칭아티스트로서 작업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며, 이론과 실천, 행위와 성찰의 균형을 찾아가는 ‘프락시스’를 삶의 철학으로 생각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