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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재명이다

이제 이재명이다

: 대한민국의 쪽팔린 정치를 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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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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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94g | 153*225*20mm
ISBN13 9788970016788
ISBN10 897001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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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득현
다큐멘터리 제작 PD. SBS 스페셜 [소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천일염 논란’], SBS 일요특선 다큐 [감칠맛의 비밀], [행복한 밥상], [미각혁명, 맛을 말하다], [밥상의 구성] 등 7편의 식품 관련 다큐멘터리를 기획, 제작, 연출했다. 방송과 언론에 의해 잘못 인식된 MSG, 소금 등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치고,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옮긴 『행복한 밥상』이 있다.
정치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기존 정치인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인 이재명 시장에게 반해, 그를 세상에 알려야겠다는 순수한(?) 마음 하나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재명 시장을 제대로 알게 되길 바라고, 이재명 시장이 진짜 머슴의 정치를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
저자 : 배관지
KBS 탐사보도팀 취재 작가를 거쳐 EBS ‘교육, 화제의 인물’,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SBS스페셜’ 등의 프로그램에서 집필을 했다. 서득현 PD와 함께 [행복한 밥상], [소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천일염 논란’], [밥상의 재구성] 등 6편의 식품 관련 다큐멘터리를 기획, 제작했으며 이 중 [행복한 밥상]을 책으로 출간했다. 시사, 교양, 교육, 식품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노력해왔으며 이 시대에 필요한 방송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이 책을 쓰면서 정치는 곱상한 게 아니라 과격하더라도 솔직하게 다 쏟아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내가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임을 알게 해준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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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PD 지금은 시장님을 보고 빨갱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는 반대셨네요.
이재명 제가 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하는 말이 있어요. ‘내가 원조 일베다. 개전한 원조 일베다!’ 무슨 말이냐면 처음엔 그 유인물 나눠주는 사람들보고 저도 ‘빨갱이’라고 했어요. 뉴스에서 ‘폭도! 폭도!’ 이렇게 나왔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일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저도 ‘저런 죽일 놈들이 있나!’라고 비난을 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도서관 창에 사람들이 매달려서 대자보를 붙이는 것도 보고, 새벽에 뿌린 유인물 같은 것을 계속 보다 보니까 드디어 알게된 거죠. 완전히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들의 정신적인 노예가 돼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주면서 제 발등을 계속 찍고 있었던 거죠. 그러면서 사람이라고 하는 게 입력되는 정보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수 있구나. 세상이라고 하는 게 이렇게 잔인한 거구나. 잔인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이라고 하는 것들이 사실은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된 허상일 때가 많구나.’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 p.49~50

서 PD 성남시 복지정책을 잘하고 계시지만 그것에 대해 ‘포퓰리즘이다, 공짜 복지 공약으로 민심을 얻으려고 한다.’ 이런 여러 가지 비판이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 제가 복지라는 이름 앞에 ‘무상’을 붙이니까 ‘공짜’라고 말하는 사람이 참 많죠. 김무성 전 대표는 “악마의 속삭임이다. 달콤한 독약이다.” 이런 심한 말도 하셨고요. 종편 방송에서도 ‘포퓰리즘 공약 남발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무상이라는 말을 붙이니까 공짜처럼 보이는데, 사실 공짜가 아닙니다. 시민이 떳떳하게 낸 세금을 정당하게 돌려주는 거죠. 이게 왜 공짜입니까?
서 PD 시민이 낸 세금을 다시 복지로 돌려준다는 뜻인가요?
이재명 그렇죠. 공짜는 돈을 번 사람이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은 사람한테 주는 것, 그게 공짜죠. 세금을 아껴서 돌려주는 건데, 국민을 무슨 거지로 보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언어의 의미를 다르게 만드는 거죠. 무상을 공짜로 바꿔서 나빠 보이게 만드는 거죠.
--- p.83~84

서 PD 만약 나중에 대통령이 되시면 좋은 집에, 좋은 곳도 가고 부러울 게 없으시잖아요.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그럴 것 같고요. 그에 반해 가족들은 누가 봐도 서민층에 계시는데, 아무래도 시장님께서 신경이 좀 쓰이실 것 같은데요.
이재명 그래서 복지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겁니다. 복지를 통해 우리 가족들이 좋은 기회와 좋은 혜택을 받지 않겠습니까? 복지에 이토록 열정과 에너지를 쏟는 이유도 이겁니다. 제가 살아왔던 삶이 그래요. 모든 열정과 에너지의 원천은 제 삶이죠. 힘들게 살아온 그 소년노동자의 삶이요. 아침저녁으로 폭행을 당하면서, 산재 사고를 당하면서 힘들고 못 사는 게 제가 게으르거나 우리 아버지가 못나서 또는 무능해서가 아니라는 거죠. 사회 시스템의 문제, 구조의 문제잖아요. 저는 그 구조를 바꾸고 싶을 뿐이에요. 국가의 존재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해요. 복리 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거죠! 국가가 그 역할을 잘하면 나와 같은 소년노동자는 물론이고 환경미화원을 해도, 일용노동자를 해도 공정한 기회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 p.118~119
서 PD 사실 시장님의 돌직구, 사이다 발언이 시장님의 지지율이 상승한 이유이면서 동시에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원인이라는 평가가 있는데요.
이재명 제 발언을 자극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죠. 그런데 확실하게 말할 것이 있어요. 저는 자극적인 발언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중들이, 국민이 일반적으로 쓰는 쉬운 말을 씁니다. 품격 있는 언어라는 이름으로 국민이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나 용어를 쓰는 정치인들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보세요. 정치인들은 아무 데나 대놓고 좋은 말을 하죠. ‘안 된다’는 말을 거의 안 해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이러고서 전부 오리발을 내밀잖아요. 이게 정치 불신의 원인이거든요.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에요. 머슴들은 주인이 쓰는 언어를 써야죠.
서 PD 정치인이 머슴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이재명 머슴이죠! 국민이 주인이고요. 그런데 정치인들은 자신이 지배하는 주인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머슴들끼리 자기들은 품위 있는 척, 우아한 척하면서 주인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이상한 언어를 쓰고 있어요.
--- p.139

서 PD 그런 점에서 시장님은 보수입니까? 진보입니까? 스스로 ‘보수’라고 부르시던데요.
이재명 보수란 현재 법질서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쪽을 말합니다. 법 테두리 안에 공정성이 다 들어 있으니까요. 문제는 강자들이 법을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거예요. 진보는 뭡니까? 새로운 질서를 만들자는 쪽이죠. 그런데 제가 복지를 앞세운다고 진보라고 하는데, 헌법 34조 2항에 ‘국가는 재정을 최대한 아껴 복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나와 있어요. 저는 이를 따를 뿐이죠. 이런 점에서 저는 보수입니다. 그런데 왜 여전히 저를 좌파, 빨갱이라고 하느냐. 그건 지금의 가짜 보수가 만든 프레임입니다. 저를 왼쪽 끝에 놔두고, 보수 vs 진보, 우파 vs 좌파 이렇게 배치를 한 거죠. 이렇게 보수 vs 진보라는 논쟁을 하면 할수록 정상적인 집단들만 불리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프레임을 벗어나야 합니다. ‘종북몰이’는 범죄입니다.
--- p.159~160

서 PD 대선 행보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검찰 개혁 하겠다. 재벌 개혁하겠다. 또 복지로는 기본 소득, 공공의료 등 여러 가지 정책을 말씀하셨어요. 과연 그 정책이 5년 안에 가능할까요?
이재명 가능합니다. 실천력의 문제죠. 그동안 우리가 정책이 좋은 게 없어서, 정책 내용이 훌륭하지 않아서 못했냐. 그건 아니죠. 박근혜 정책을 보면 제일 좋은 것은 다 있었어요. 그러니까 공약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천력이 문제입니다. 실천 의지와 실천의 역량. 이 두 가지만 있으면 그중에 골라서 하면 되는 거예요. 정책이 없어서, 정책이 좋지 못해서 우리가 못한 게 아니에요. 결국은 의지와 역량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게 말로 한다고 또 되냔 말이에요. “나 진짜 잘 할게요.” 막 무릎 꿇고, 빌고, 절하고, 울고 그다음에 뒤에서 싹 닦고 ‘헤헤’거리면 그만이죠. 그러면 뭘로 믿느냐? 결국은 해온 과정을 볼 수밖에 없어요. 결국은 증거잖아요, 작은 증거. 이 증거들로 결국은 결판이 날 거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정책 개발이나 이런 것보다는 실제 성과, 이런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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