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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와 고집쟁이

말썽쟁이와 고집쟁이

: 공격적이고 고집불통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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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622g | 170*210*30mm
ISBN13 9788992654173
ISBN10 89926541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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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만프레트 되프너
만프레트 되프너(Manfred D?pfner) 교수는 심리학자이며, 독일쾰른대학병원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경정신과와 외래진료과의 과장이다. 그는 수년 전부터 과잉행동과 고집부리는 행동장애를 가진 아동들을 치료해 왔다. 그는 2005년 아동/청소년 정신 심리치료 영역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독일 심리학회 상을 받았다.
스테파니 쉬르만(Stephanie Sch?rmann)과 게르트 렘쿨(Gerd Lehmkuhl)이 이 책의 집필에 함께 참여하였다.
역자 : 이정은
이정은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석사학위, 경북대학교에서 게오르크 트라클에 관한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부산 외국어대학교, 부산독일문화원에서 강의를 했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학과‘2단계 두뇌한국(BK) 21 사업’문학치료팀에서 연구원(Post-Doc.)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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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다루기 힘든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경고하고 제한하고 벌만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와의 부정적인 경험만 증가하고 서로 아름다운 경험은 별로 없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아이도 부모가 단지 꾸중만 하고 자신을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은 점점 더 심해져서 부모와 아이는 서로 빗나간 것만 보게 되고, 아직도 그들 사이의 좋은 경험들은 발견할 수가 없다. 그런 악순환에 빠지면 대부분은 여전히 문제에만 주목하고 아이와의 아름다운 경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한다.

#206 행동문제를 가진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규칙을 위반했을 때 그에 맞게 일관되게 반응하는 것이 어렵다. 규칙을 위반했을 때 부모의 반응은 대부분은 그들이 그 사실에 얼마나 화가 났는지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부모는 때로는 행동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결과가 따르지 않게 하며, 때로는 같은 문제에 대해서 너무 엄격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부모는 전혀 실행할 수 없거나 부분적으로만 실행할 수 있는 결과로 아이를 위협하곤 한다.

#304 아이가 분노 폭발을 함으로써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거나(예를 들면 특정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것), 그들이 원하는 것을 관철시킬 수 있는 경험(예를 들면, 그전에 허락되지 않았던 아이스크림 먹기가 허락되는 것)을 하면 아이는 더욱 분노 폭발을 자주 보일 것이다. 그러므로 분노 폭발이 결코 아이에게 유리한 방법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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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의 사례들

내 아이는 신경을 몹시 거슬리게 한다 / 내 아이는 어디에 있는가 / 잠 깨우기 전쟁 / 식사시간이 고통스럽다면 / 날마다의 숙제전쟁 / 매일 저녁 잠자러 가기 연극 / 분노 폭발 / 내 아이들은 마치 개와 고양이 사이 같다 / 공공장소에서의 문제

위의 예는 3부에 소개 되는 구체적인 사례들로 과잉행동과 고집부리는 행동을 하는 아동의 가정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일상의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 꼭 ADHD를 가진 아동만이 아니라 공격적이고 고집 센 성격을 가진 일반 아동에게도 해당 될 것이다. 이런 문제를 가진 아동을 둔 가정에서는 가족의 공동생활은 물론이고 아동의 발달도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는 이 같은 문제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정보를 주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이 갖고 있는 능력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당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행동문제와 가장 비슷한 사례를 찾아서 그 적용 사례를 부모지침서와 더불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제안은 부모지침서의 각 단계에서 가능한 한 구체적인 행동규칙의 형태로 제시되었다. 부모지침서는 1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단계에서는 아이의 행동문제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부모지침서의 단계들을 시행해 보기 위해서는 몇 주일이 필요할 것이다. 한 걸음씩 14단계를 차례로 작업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계별로 적어도 일주일의 시간을 내어야 한다.
이 책은 특히 과잉행동과 고집부리는 아동을 둔 부모가 가정에서 자가치유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고, 아동이 다니는 유치원이나 학교의 교사들에게도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유치원 교사나 학교 교사와 공동으로 이 책을 함께 작업함으로써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문제행동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동이 의사나 심리치료사에게 치료를 받을 때도 부모들이 전문가와 상의해서 공동으로 이 책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구성

1부는 행동문제를 가진 아동의 부모들이 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과잉행동과 고집부리는 행동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 아이들은 어떻게 더 발달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답이 제시되어 있다.
2부는 부모지침서로 14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행동문제를 줄이기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3부는 제시한 부모지침에 대해 구체적인 적용 사례들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2부 '부모지침서'와 3부 '적용사례'는 과잉행동과 고집부리는 행동이 없는 일반아동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며,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가정에서도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4부에는 가정에서 이런 구체적 조치들을 관철시키기 위해 필요한 작업용지들이 들어 있고, 5부에는 가정에서 그 조치들을 관철시킬 때 도움이 되는 메모카드가 있어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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