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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의 원류 탐색

한국 고전문학의 원류 탐색

[ 양장 ]
김명희 | 채륜 | 2010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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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743g | 153*224*30mm
ISBN13 9788993799132
ISBN10 89937991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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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명희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마친 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력사항으로는 혜원여고 교사를 역임하고 강원대학교, 경기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강남대학교 국어국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허난설헌의 문학』, 『문학과 달과 여인』, 『옛 문학의 비평적 시각』, 『소설헌 허경란의 시와 문학』, 『허부인 난설헌 시 새로 읽기』, 『조선시대 여성 한문학』(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난설헌과 소설헌 시에 나타난 서왕모」 「허난설헌 문학의 환생시학」 「소설헌 허경란 연구」 「허난설헌과 신사임당의 모성성 연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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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은 많은 사대부들과 시 벗으로만 존재하였고, 성적 대상이 아닌 성적 배제 시인의 기녀로도 유명하다. 매창과 사대부들과의 사랑 등거리에서 오직 촌은 유희경과는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자신의 사랑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허균과는 문학과 음악으로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교유하는 사이였다. 십년지기(十年知己)라는 우정이 가능하게 한 것은 오직 문화와 문학이 바탕이 된 사랑법이기 때문이다. 이귀와는 애인사이라고는 하나 구체적인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부안 부사 이귀와 그 고을에 있는 기녀 매창과의 사이에서 맺어진 인연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기녀 신분으로 만난 서우관, 윤씨 성을 가진 현감 등이 있다.
매창은 기녀의 신분으로 살아가기가 얼마나 부끄러운가를 시로 표출하는 한편 가까이 접근하려는 사내들에게도 따끔하게 사대부들의 천한 사랑 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 pp.147-148

김립이 대상으로 삼은 여성은 고귀한 품격이 있는 양반 여성이 아니었다. 어머니 역할을 제대로 않는 게으른 부녀자, 애인의 용모가 떨어지는 늙은 기생과 여성성을 상실한 노파 등 소외된 시골의 주변적 인물이며 평민여성이다. 길손의 처지에서 바라봐도 매우 가소롭거나 가련한 여성이다. 이 여성들은 이타성, 자상함, 순종적, 수동적, 감성적, 관계 중심적이라는 가부장제 문화가 구성하는 이미지와도 딴 판이다. 그런가하면 가부장제 남성은 능동적, 결단력, 추진력, 합리적, 이성적, 성취 지향적으로 이미지화하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김립은 과연 가부장제 남성 이미지와 부합하는가를 비교해 보면 김립 또한 유랑지식인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허허롭게 산 남성으로 사람 같지 않은 인물이다. 그래서 김립의 시가 생명력이 있다고 느껴진다. 김립은 실제로 살아가는 평민여성들을 보며 느끼며 시를 지었고 그 시는 내용이나 장르를 벗어난 형태로 성 탐욕을 노래하고 있어 리얼하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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