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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텐스

센텐스

: 내 영혼의 향기로운 한 문장

[ 개정판 ]
리뷰 총점9.4 리뷰 38건
베스트
독서 에세이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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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26g | 130*190*30mm
ISBN13 9788993691757
ISBN10 899369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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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0-04-02
기획은 참 쉽게 머릿속에서 나왔다. 100명 정도, 거뜬하게 섭외할 수 있을 것도 같았다. 게다가 기부라니... 내 평생 연말이 다가와도 구세군에 1천원짜리 한장 넣은 적이 없는데... 이렇게라도 좋은 일에 기여할 수 있겠구나 기뻤다.

진행은 지지부진했다. 기획의도에 쉽게 찬성하고, 좋은 일이라 칭찬받았지만, 원고는 잘 모이지 않았다. 원래 80명까지 인원을 내려잡았지만, 기획 후 넉달이 지나고 60명으로 최정 픽스시켜버렸다.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 뽑아준 문구고, 감동도, 포인트도 모두 제각각이었다. 처음에는 그들의 직업세계를 들여다보는 것 같아 흥미롭고 재밌었다. 그러다 마지막 편집할 즈음이 되자 너무 중구난방,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게 아닌가 두려움을 느꼈다.
그래서일까, 원고를 취합하고 또 반년. 이 책은 한없이 뒤로 밀리기만 했다. 그리고, 기획한지 딱 1년만에 세상에 빛을 보았다.

그런데,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의를 다해 보내준 원고가 빛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 그리고 참여해준 분들의 성의를 한순간이나마 의심하고 불안했던 자신이 죄송스럽다.

책을 만들면서 많은 사람들의 감동에 동참할 수 있어 즐거웠다. 그리고, 그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이제, 참여해준 분들의 뜻이 그대로 기부로 이어지도록 남아서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김훈의 장편소설 [칼의 노래]의 첫 문장은 후배작가인 내게 백 마디 말보다 더한, 몇 권의 책보다 더한 큰 가르침을 주는 문장이 되는 것이다.
- 공선옥(소설가)

삶은 절대 계획한 대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었다. 아무리 계획을 철저히 세워 살아간다 하더라도 삶에는 틀림없이 복병이 숨어 있다. 그때마다 이 에픽테투스의 글이 흑기사가 되어 나를 일으켜 세워준다.
- 허인화(무주산야초 전문가)

화이트와인에는 치즈 안주를 먹어야 하고, 레드와인은 고기와 먹는다는 걸 아는 건 교양이 아닌 ‘화장발’일 뿐이었다. 와인이나 클래식을 모름에도 나 스스로 교양 있는 사람이라고 우길 수 있는 건 다 [B급 좌파]를 읽은 덕분이다.
- 서민(단국대 의대 교수)

공지영의 책을 보고 자유로운 삶에 대해 고민했다. 실패할까 봐, 기대하지 못한 결과가 있을까 봐, 남들의 시선 때문에 용기를 접어두는 일이 없었으면… 나에게 말해본다.
- 문지애(MC, 아나운서)

인간사의 그 범속함과 부박함을 못 견뎌 하다가도, 솔로몬의 이 고백을 암송하면 어느 순간, 평생 내 것 같지도 않고 내 것일 리도 없는 지혜가 생긴다.
- 이충걸([GQ KOREA] 편집장)

인류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효과적인 ‘이별의 기술’을 터득하자고 말한다. 직원을 해고하는 매뉴얼은 있지만, 왜 연인 사이의 이별에는 증오 외에 다른 기술을 적용시키지 않느냐면서.
- 권오경(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

‘프로’만이 반짝이는 사회에서, 세상 모든 아마추어의 실패는 늘 관심 밖이다. 그러나 남보다 더 잘 나가는 것만이 성공한 인생은 아닐 터. 삶 자체를 희희낙락 즐기는 것, 그것도 인생살이의 한 묘(妙)가 아닐까? 그러니 금 밖으로 한 발을 떼 봐. 실패의 가짓수가 늘면 좀 어때? 마냥 지루한 숨쉬기보다는 낫잖아.
- 임세미(교보문고 도서 MD)

요즈음, 수많은 사람이 제주 올레길을 찾아와서 우리가 찾아내고 복원해낸 길을 ‘마치 예전부터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길’처럼 걸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이 한 구절을 떠올리면서 흐뭇하게 미소 짓는다. 그래, 그의 말이 맞았어, 라고 생각하면서. - 서명숙([제주걷기여행] 저자)

‘재능이 없다’는 말은 자신까지도 포함해 모든 것을 희생한 자만이 그래도 안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말이다. 끝까지 가보기나 가보자. 그것도 못한 주제에 언감생심 ‘재능’을 바라다니.
- 하정아(여행작가)

우리에게 적어도 10년 이상의 인생이 남아 있다면, 기적의 주인공이 될 기회가 남아 있는 셈이다. 게으름을 떨치고, 한 번 도전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 송오현(DYB최선어학원 대표, 교육 칼럼니스트)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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