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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의 기술

독설의 기술

: 세상에 독하게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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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56g | 135*205*20mm
ISBN13 9788993208740
ISBN10 8993208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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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끼기 쉬운데 ‘좋은 지도자의 조건’이나 ‘부하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따위의 경제경영서 같은 요소도 있어서 읽다 보면 꽤 재밌다. 무심코 웃음이 터진 부분 가운데 이런 말이 있었다. “군주된 자는 구두쇠라는 평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 ‘악덕’은 군주가 자신의 금고를 가득 채워놓긴 하지만 약탈자로 변하지 않고 계속 통치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악덕’이기 때문이다.”
이건 연예계의 거물에게 딱 들어맞는 악담이 아닌가. 요시모토코교의 고 하야시 쇼노스케 전 회장은 심한 구두쇠로 유명했는데, 그러면서도 돈을 굴리는 기술은 실로 발군이었다. 평소에는 주위 사람들이 ‘구두쇠야, 구두쇠’ 소리를 하게 내버려놓고, 이 때다 싶을 때는 뒤에서 돈을 턱 내놓는 것이다. 그러면 그 구두쇠가 이걸 주었다며 다들 좋아하기 마련이다. 같은 100엔이라도 가치가 전혀 다르다. 마키아벨리가 말하고 싶었던 것도 그런 게 아닐까. ---p.17

나는 진정으로 부유한 나라란 쓰레기 같은 인간들마저 먹여 살리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도움이 안되는 놈들을 얼마나 먹여 살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그 나라의 실력인 것이다. 훌륭한 스승들은 몇 백 명이나 되는 제자를 모두 거두어 먹였다. 예능인으로서 자격이 없는 놈들까지 먹여준다. 그런 스승은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p.42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인슈타인 이후의 사회란 꽤 얼파진 사회이기도 하다. 한쪽에서 우주론이니 원자역학이니 최첨단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쪽에는 엔진 설계나 차 수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 과학의 성과로 일하는 건데 이들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도 없다. 아무리 전자역학을 잘 아는 과학자라 해도 자기 차 하나 고치지 못한다. 모두 텔레비전을 보지만 주사선(走査線)의 구조를 아는 이는 극히 드물다. 그러기는커녕 성냥개비 하나 만들지 못한다. 과학의 첨잔이나 일의 분야나, 심하게 세분화되어버린 것이다. ---p.78

애초에 그 사법시험이라는 것부터가 수상쩍다. 육법전서와 판례를 외우는 건 거의 의미가 없는 짓이다. 육법전서는 사전이나 마찬가지니까. 시험장에 들고 들어가도 될 법하다. 정작 필요한 것은 실제 사건에서 어떤 법률을 어떻게 해석해서 쓰는가 하는 능력 아닌가. 그에 더해, 더 중요한 것은 실제 사회에서 살아온 경험이다. 지금의 방식으로는 젊을 때부터 사법시험 공부만 해서 세상 물정을 모르는 인간일수록 판사가 되기 쉬상황이다.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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