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78쪽 \| 257*364mm
ISBN13	9788959162512
ISBN10	895916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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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성악교수협회 콩쿠르 ‘Singer of the Year’에 입상하였고 오페라, Manekin, Cosi fan tutte, Die Zauberfl?te, Game of Chance 등에서 주역으로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의 Coronation 미사와 레퀴엠을 비롯한 다양한 교회음악 작품 등에서 솔리스트로 연주하였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독창회와 많은 오케스트라단과 협연하였다. 프랑스 가곡연구회, 영미가곡연구회, 성우회, 우리가곡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양대, 이화여대, 숭실대, 동덕여대에 출강 중이다. 주요논문으로 마스네의 여덟 개의 연가곡집과 한 개의 가곡모음집, Expressions Lyriques에 나타난 음악작시법에 관한 연구가 있고, 역서로 Song: 예술가곡의 스타일과 문헌에 관한 총서(상 . 하)가 있다.

저자 : 정복주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성악연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화여대 음대 학장, 음악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객원교수,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구회 회장, 영미가곡 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또한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국내외에서 수십 회의 독창회를 비롯하여 많은 오케스트라단과 협연하였고, 다수의 오페라에도 출연하였다. 현재 이화여대 음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음반으로 소프라노 정복주 애창가곡집 등이 있고, 주요논문으로 김소월의 시 ‘초혼’을 가사로 한 한국가곡의 시와 음악의 구조적 상호성, 괴테의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중 미뇽의 시를 가사로 한 슈베르트, 슈만, 볼프의 가곡,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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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악연주가의 연주실행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성악예술의 모든 요소들을 아우르면서 연주와 문헌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또한 성악예술의 연주와 문헌에 관한 방대한 자료들을 일목요연하게 분류하고 시대순으로 개괄하여 성악예술의 전체적인 지형도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아름다운 목소리만을 가지고 성악 연주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예술적인 관점과는 거리가 있는 접근이다. 성악이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연주할 작품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작품의 내적 아름다움과 연주자의 음악성이 접목되었을 때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성악예술사에 등장했던 다양한 연주와 문헌들의 역사적 배경과 연주실행에 관한 해설을 곁들여 실제 성악 연주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참고문헌으로 손색이 없다. 필자들은 실제로 오랫동안 성악 연주가와 교육자로 지내오며 한국 성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성악도들에게 꼭 필요한 저서를 출간하기로 마음먹고 2년여 동안 연구와 집필 활동에 전념했다고 한다. 많은 성악도들이 예술적 경지를 이루어가는 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성악교육의 새로운 지침서! 성악은 크게 음악, 발성, 가사라는 세 가지 핵심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표현되는 복합 예술장르인 만큼 그에 관한 책들도 다양하다. 발성법에 관한 책들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며 연주에 관한 연구문헌들과 지침서들도 수없이 쏟아지고 있다. 성악이라는 장르 안에서도 무수히 많은 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성악도들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서는 찾기 힘들다. 그동안 성악전공에 관련된 참고문헌들은 그리 다양하게 소개되지도 않았고 그나마 원서가 대부분인 까닭에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학문적인 자료가 많이 부족하여 지도하는 교수님들의 수업에 대한 의존도가 클 수밖에 없었다. 한편 성악 실기부분에서는 외국에서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과의 일대일 레슨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과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국내 성악계의 현실을 반영하여 성악장르의 연주와 문헌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주실행에 관한 지침들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성악교육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성악교육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 내용 요약 제1장 성악곡의 분석과 해석은 연주하게 될 곡을 익히고 공부하는 과정을 분석과 해석의 단계를 통해 연주의 실행방향을 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분석과 해석의 단계는 곡을 객관적이고 학구적으로 파악하여 종국에는 연주자의 직관적인 접근을 통해 해설되도록 하는데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단계로 강조된다. 성악곡을 분석하고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악양식의 구조와 시와 음악과의 상관관계를 다룬 작시법 고찰, 해석에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제2장 성악문헌 개설은 연주가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성악문헌에 대한 지식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소개하였다. 성악문헌은 대표적인 성악장르인 오페라와 교회음악, 그리고 독창성악곡의 작품들에 관한 연구로 이들이 역사적으로 발생한 배경과 발전과정 등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표적인 작곡가와 문헌적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들을 다루었다. 제3장 시대별 연주양식은 각 시대별로 고착화되어 있는 관습적인 연주양식을 고찰하였다. 연주가는 연주하고자 하는 작품의 시대적 정체성을 파악하고 각 시대에 맞게 연주양식을 적용하여 고유한 연주 스타일을 실행하여야 객관적이고 학구적인 연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4장 레퍼토리의 구성과 목소리의 분류는 연주자가 독창회를 개최할 때 레퍼토리를 작성하는데 고려해야 할 여러 요건들을 다루었다. 독창회는 한 사람의 성악가가 관객의 집중력을 지속적으로 얻어내기 위해 음악의 성격과 템포, 시간, 주제 등을 일관성이 있으면서도 다양성을 창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한편, 성악가의 목소리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 각각의 독특한 목소리에 적합한 레퍼토리와 오페라의 배역을 정리해 놓은 파흐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초보 성악가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제5장 연주실행은 실제 연주를 실행하는데 성악가가 염두에 두어야 할 여러 가지 면들을 다루었다. 연주를 준비하는 효과적인 리허설 방법들을 소개하였고 성악가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발성법도 핵심적인 부분을 정리하였다. 또한 곡을 암보하는 방법과 실제 연주에서 필요한 효과적인 표현법을 소개함으로써 성악가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중과의 소통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법들과 성악가의 평소 몸 관리하는 방법들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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