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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레그 직장인 학교

투아레그 직장인 학교

: 직(職)을 이겨내고 업(業)을 키워라

손관승 | 새녘 | 2017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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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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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34g | 131*188*19mm
ISBN13 9788998153366
ISBN10 89981533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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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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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찾아오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용기를 내고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그의 조언처럼 신발이 맞지 않으면 발이 아프다. 먼 길을 갈 수 없다. 나는 다시 10년이란 먼 길을 앞두고 있다. 10년이란 먼 길을 가려면 우선 발이 편해야 한다. 대학은 학문을 하는 분들이 있는 곳이다. 나의 길이 아니었다. 양복을 벗고 청바지로 갈아입었다.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었다. 신기하게도 발의 통증이 모두 사라졌다. 어깨를 짓누르는 것 같던 무형의 압력도 사라졌다. ‘아깝다’는 마음보다 홀가분함이 먼저 찾아왔다. --- p.33

내가 자유인이 되어 바뀐 것 가운데 하나는 넥타이를 맬 일이 적다는 점이다. 젊을수록 자유로운 분위기의 직장을 선호하지만, 그런 직장일수록 ‘장점이 곧 단점’이다. 자유에는 엄정한 책임이 따라오고 철저한 성과주의가 수반된다. 실리콘밸리의 구글 같은 회사는 행동이 자유로운 반면에 성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유직업, 지식유목민, 멋진 말이긴 하지만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남다른 기술, 차별화된 콘텐츠, 전문 지식 같은 무기가 없다면 그냥 넥타이를 매고 있는 편이 낫다.
적의 공격 한방에 인생이 훅 갈 수 있다. 검정색 터틀넥과 청바지를 입었다고 해서 스티브 잡스가 아니듯이 후드 티셔츠를 걸쳤다고 페이스북의 저커버그가 되는 것은 아니다. 혁신 없는 넥타이 풀기는 1회성 쇼일 뿐이다. 많은 기업과 리더들이 혁신의 고통을 외면하고 겉만 흉내낸다. --- p.46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다 끝났다고 절망한 순간 기적이 찾아왔다. 남들도 그렇고 내 스스로도 끝났다 생각했다. 답답한 심정에 업무수첩을 뒤적거렸는데 그것이 탈출구가 되었다. 새로운 길은 멀리 있지 않았고, 내가 걸어왔던 길 위에 있었다. 12권의 수첩이었다. 그 안에 숨어있던 스토리들은 너무도 소중한 무형자산이었다. 직(職)은 떠났어도 업(業)의 힘은 남아 있었다. --- p.63

나는 휴직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 1년간의 월급 없는 생활, 승진과 호봉누락, 기회비용, ‘아웃사이더’라는 차가운 시선, 악성 소문 같은 것들이었다. 모두 감당해야 할 몫이다. 하지만 잃은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 몰입의 위대함, 저술가라는 타이틀, 독일전문가라는 브랜드, 남과 다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비록 직(職)은 동료들에 비해 뒤쳐졌지만, 나만의 업(業)의 힘이 생긴 것이다. --- p.102

뉴포트 교수는 자신의 연구결과를 통해 ‘열정 제일론’의 실상을 차갑게 들여다보고 있다. 우리가 그동안 최고의 명제로 여겨왔던 ‘당신이 좋아하는 것, 평생 추구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조언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다시 말해 나의 열정은 이것이다’라는 생각이나 믿음은, 실상은 근거 없거나 순간의 충동이나 오해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왜 그런가? 열정이라는 것은 가치 있는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후에 따라오는 것이지 그 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어떤 일을 하느냐는 것보다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자기가 몸담았던 직장이나 직종에서 전문성을 쌓은 뒤, 후천적으로 자기 일에 대해 애정과 열정을 갖게 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마디로 열정은 허상이며 일에 대한 냉정한 애정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이다. --- pp.136-137

한국 젊은이들에게 대학입시와 군복무, 취업시험, 결혼에 이르는 과정은 그 하나하나가 혹독한 통과의례다. 치열한 경쟁에 지치고 실의에 빠지다보면 자존감마저 땅에 떨어진다. 하지만 좌절하고 있어봐야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바다 항해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이 멀미를 하는 것처럼 학교가 아닌 낯선 사회에서 익숙치 않은 파도를 만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사회관계의 멀미’인 것이다. 인생이란 어떤 면에서 그 멀미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 p.222

결국 평생 몰입할 대상을 찾아야 행복할 수 있다. 글, 운동, 음악, 미술, 과학, 정치, 기계 등 사람마다 그 대상은 물론 다르다. 일생에 한번은 미칠 대상을 만나야 한다. 직장에서 혹은 일상의 삶에서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아직 몰입대상을 발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스티브 잡스의 말로 대신한다.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만약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라. 안주하지 마라!”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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