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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INSIDE PITCH

인사이드 피치 INSIDE PITCH

: 이태일의 삐끗하지 않은 몸·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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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872쪽 | 1092g | 153*224*40mm
ISBN13 9788962170214
ISBN10 8962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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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이태일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의 ‘스마일 피처’ 송상복을 기억하는 ‘동대문키드’다. 형님 손을 잡고 처음 동대문야구장에 갔던 날, 조명탑의 불빛 사이로 날아가던 흰 공의 아련함에 빠져 그곳을 내집처럼 들락거렸다. 한국화장품 숙소 앞에서 김재박의 사인을 받겠다고 하루 종일 기다리다가 1970년대를 보냈고, 1982년 고등학교 2학년 때 프로야구를 만나고는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야관(野觀) 자유학습’을 했다. 대학(고려대 서어서문학과) 졸업을 앞둔 1990년 KBO 기록원을 수습으로 몇 개월 하다가 ‘야구보다 재미있는 야구전문지’ 주간야구에 들어가 기자로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93년 LA 다저스에 인턴십을 다녀와 94년 6월부터 중앙일보 체육부에서 글을 썼고, 99년 야구전문기자가 됐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인사이드 피치’라는 고정칼럼을 통해 삐끗하지 않은 몸쪽 공을 던졌다. 그 사이 라디오는 패널로, TV는 메이저리그 해설로 기웃거렸다. 그리고 인터넷 세상을 만난 게 2006년 11월. 그때부터 NHN에서 네이버 스포츠를 꾸미고 있다. 2007년 창간한 중앙선데이를 통해 칼럼 ‘인사이드피치 플러스’를 2년간 더 연재했고, 2010년이 되면서 멈췄다. 야구발전연구원,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한국 스포츠산업 경영학회, 스포츠산업 진흥포럼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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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꼭 10년간 던져 온 인사이드 피치를 한 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아홉 개의 챕터로 나누었다. 1회초부터 9회초까지. 야구의 정신을 담으려했고, 9회말은 비워 놓았다. 선발은 박찬호다. 그와 관련한 글이 제법 되어 앞에 내세웠을 뿐 별 의미는 없다. 야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신(spirit)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나’보다 ‘우리’, ‘변칙’보다는 ‘원칙’,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시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언제 몸쪽 공을 던지기 위한 마운드에 다시 오를지 모르겠다. 한 동안 나를 돌아보고 싶다. 그 삐끗하지 않은 몸쪽 공을 좀 더 제대로 던지기 위해.

……

‘타석에 들어서 본 사람, 야구를 아주 가까이서 본 사람들은 실제로 느껴본 적이 있으리라. 투수의 몸 쪽 공은 두렵다. 빠른 몸 쪽 공이 얼굴을 겨냥한 듯 몸 쪽으로 날아들 때, 그 공에 “슈욱~”하는 쇳소리가 함께 실려 있을 때, 나는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그 자리에 얼어붙은 적이 있다. 그렇게 두렵고, “삐끗하지 않다”라는 전제조건이 내세우는 것처럼 정직한, 그런 글을 쓰겠다는 다짐이기도 했다.
사실 그 ‘삐끗하지 않은 몸 쪽 공’의 모티브는 등번호 11번을 달았던 두명의 투수로부터 비롯됐다. 우선 그 등번호의 상징적 주인이라고 해도 좋을 최동원(전 롯데)이 그 한명이다. 그리고 최동원의 금테안경이 주었던 면도날 같은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또 한명. 마운드에서는 능글맞은 듯, 느린 듯, 꾸부정한 듯, 어수룩한 듯 했지만 그 공만큼은 성품처럼 곧고 강직했던 계형철(전 OB베어스)이 그 한명이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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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인가. 쌍방울 창단과 함께 감독이 됐는데, 어느 날 청년 한 명이 찾아왔다. 기자라고 했다. 뭐 줄 것도 없고 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야구를 함께 봤다. 나도 말 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야구 한 게임 끝날 때까지 서로 별 대화가 없었다. 그냥 이 얘기 저 얘기 하고, 이듬해 쌍방울이 뽑을 특별지명 후보에 대해 몇 마디 했다. 그리고 그가 쓴 기사를 보게 됐는데, 내 맘속을 들여다 본 듯 내가 뽑을 선수들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속으로 ‘이것 봐라….’하면서 20년이 됐다. 그 때 처음 만나게 해준 쌍방울은 사라졌지만 OB 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 WBC 대회 등을 함께 했다. 그를 만나면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지금도 만난다. 만나면 별 얘기 없다. 그저 씩 웃으면서 야구얘기, 아니 사람 얘기를 한다. ‘인사이드 피치’는 그런 글이다. 사람을 들여다보는.’
김인식 (전 한화 이글스 감독)
‘내겐 기자가 아니라 형님이 쓴 글이다. 그는 내가 메이저리그라는 꿈을 꾸게 해 주었다. 고3때 청소년대표로 미국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날, 형님 댁에서 자게 됐다. 그때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수백 권의 야구 책들, 처음 보는 쿠바 경기와 메이저리그 경기 비디오테이프들을 만났다. 내 눈이 휘둥그레졌다. 한양대 시절 그 집을 들락날락 하면서 책도 빌려보고, 비디오도 봤다. 그리고 메이저리그라는 세상을 하나씩 알게 됐다. 마이너리그 때는 미국에 연수 나온 형님과 한 집에서 함께 지내기도 했다. 공을 던지는 내 손에 물이 닿으면 좋지 않다며 밥과 빨래는 형님이, 청소는 내가 했던 기억이 있다. 이 글에는 그런 추억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다.’
박찬호 (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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