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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창작입문

현대시 창작입문

: 시론집

[ 양장 ] 구상문학총서-05이동
구상 | 홍성사 | 2006년 07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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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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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153*224*30mm
ISBN13 9788936507244
ISBN10 893650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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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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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 할 때 흔히 초심자들로부터 다짜고짜 ‘시란 무엇입니까?’하는 질문을 듣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마 시의 개론서나 작법책들이 그 서두에다 ‘시의 정의’니 또는 ‘시의 본질’이니 하고서들 그 해답을 내놓거나 시도하고들 있는 모양이지만, 실상 시가 무엇인가를 뚜렷하게 몇 마디로 설명한다는 것은 어렵다기보다 불가능한 일이요, 또한 그것은 마치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으로 십인십색이어서 가령 여기에다 동서고금 굴지의 시인 100명의 시에 대한 정의를 나열해 놓는다 해도 그것이 시라는 것의 전모를 밝혀낼 수 없을 뿐 아니라 시에 대한 실제적 이해나 창작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이러한 시에 대한 정의의 어려움과 불가능함을 20세기 영국의 대시인 엘리엇(T. S. Eliot, 1888~1965)은 “시에 대한 정의의 역사는 오류의 역사다”라고까지 말한다.
그래서 본 강좌에서는 저러한 성급한 시의 정의나 공소한 본질론을 피하고 먼저 시를 불러일으키는 마음, 즉 ‘시심(詩心)이란 어떤 것인가?’하는 문제부터 밝혀보기로 하겠는데, 여기서 ‘시심’이란 시를 불러일으키는 생각〔詩想〕·느낌〔詩情〕·흥취〔詩興〕 등을 포괄해서 쓴 숙어요, 또한 ‘시를 불러일으키는’도 좀더 적극적으로 ‘시를 쓰는’으로 바꿔 생각해도 무방하다. -1장 ‘시심(詩心)이란 어떤 것인가’에서

어떤 작품이 아무리 그 주제가 심각하고 훌륭한 은유로 씌어졌다 해도 그 인식의 깊이가 없거나, 그 표상의 실재가 없어서는 독자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실상 아무것도 얻어 낼 수가 없고 오직 시가 그 주제나 표상에 등가량의 진실을 지닐 때만이 그 시는 평이하든 난해하든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다. 즉, 시의 난해 속에는 그 명료한 인식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 그리고 정확하고 필연성을 지닌 은유와 심상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 「16장 ‘현대시의 난해성’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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