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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사고와 학습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

위키북스 IT Leaders 시리즈-01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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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666g | 175*235*30mm
ISBN13 9788992939362
ISBN10 89929393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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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앤디 헌트 (Andy Hunt)
앤디 헌트는 프로그래머이자 컨설턴트, 저자, 출판인이다. 베스트셀러인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공저자이며, 애자일 얼라이언스의 창립자 17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책으로 상도 많이 받고 널리 인정받는 '실용주의 서가'를 만들기도 했다.
역자: 박영록
이콜레모 대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이콜레모를 창업해서 일하고 있다. 웹과 모바일 분야에 관심이 많고 IT 기술을 통해 진정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감수자: 김창준
김창준은 애자일컨설팅 대표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애자일 방법론과 자신의 뇌를 계발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것에 대해 교육, 코칭, 멘토링을 하고 있다. 애자일 이야기(http://agile.egloos.com)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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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들여다보기
뇌를 더 잘 이해하고 나면 그동안 잘 활용하지 못했던 생각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더 창조적일 수 있고 문제 해결도 더 잘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경험도 더 효과적으로 쌓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고요.

직관은 어디에서 오는지도 살펴볼 겁니다. 전문가라는 자격증이나 마찬가지인 직관은 다루기 까다로운 본능 같은 것입니다. 직관이 필요하고 거기에 의존하지만 이유를 모를 때는 직관을 따르기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또, '비과학적'이라는 오해로 여러분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직관을 의심하기도 하죠.

이제부터 그런 고정관념을 부수고 여러분의 직관에 자유를 줄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디버그하라
직관은 멋진 기술이지만 틀릴 때도 있습니다. 인간의 사고에는 '알려진 버그'가 많이 있습니다. 인지 자체에 내재된 편견(bias)이 있죠. 여러분이 태어난 시기, 여러분의 동료(아마도 여러분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겠죠), 선천적인 개성, 심지어 하드웨어의 배선 문제까지 이런 편견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스템에서 이런 버그는 여러분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나쁜 결정, 때때로 재앙이 될 수 있는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이런 공통적인 버그를 아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많이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배우기
이제 우리는 뇌가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 뇌라는 시스템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알아봅시다. 배움이란 것에 대해 먼저 배울 것입니다.

여기서 배움이란 가장 넓은 의미의 배움입니다. 신기술이나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팀의 역학을 배우는 것, 여러분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가 진화해가면서 어떤 특성을 가지게 되는지를 배우는 것 등 많은 것을 포괄합니다. 즉, 늘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의 배움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몇 가지 특별한 기법을 보여 드릴 겁니다. 계획 짜는 기술, 마인드맵, SQ3R 같은 독서의 기술, 교육과 글쓰기에서 인지적 중요성 등입니다. 이런 기법들로 무장하고 나면 새로운 기술을 더 빠르고 쉽게 흡수하고 더 높은 통찰력을 지니게 될 것이며, 새로운 지식을 더 잘 기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경험 축적
경험 축적은 배움과 성장의 열쇠입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직접 해봐야 가장 잘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냥 하는 것'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몇 가지 공통적인 장애물이 있습니다.

경험을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너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쁜 일입니다(더 나쁘진 않을지라도). 피드백, 재미, 실패 등을 활용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마감일의 위험성도 알아야 합니다. 정신적인 활동으로 어떻게 가상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지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초점 유지하기
이번 여행에서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주의와 초점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빠져나오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하고 경험을 축적하고 학습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보여줄 것입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고 업무에서 매일매일 쏟아지는 요구에 침몰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경력도 끝이겠죠. 이제 허우적대는 건 멈추고 여러분의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킵시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 최적화하고 귀찮은 인터럽트(interrupt)를 관리할 방법을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왜 인터럽트가 인지적으로 그처럼 나쁜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할 일들로 마음이 산란할 때 더 잘 집중하려면 왜 집중을 풀어야 하는지, 여러분의 지식을 더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살펴볼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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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예금할 때 더 높은 복리를 주는 곳을 찾으시나요? 자신이 개발을 할 때 개발 생산성과 자기 발전에 '복리'가 존재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더 높은 복리를 얻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잘 고르신 겁니다.

저는 여기에서 제가 이 책에 참여하게 된 역사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손에 쥐고 있는 이 책은 생각보다 오랜 기간에 걸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의 여정에 2006년 2월부터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만 4년이 넘었군요.

시작은 이렇습니다. 저는 2006년 초에 앤디가 "Refactoring Your Wetware"(뇌 리팩토링하기)라는 발표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참고로 이 책의 원제는 출간 몇 달 전까지만 해도 Refactoring Your Wetware가 주 제목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우리 자신의 머리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이었고, 주요 골자는 드라이퍼스 모델과 L/R 모드에 대한 도식적 설명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었습니다만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수년 동안 관심있어 하던 주제를 다른 누군가가 발표를 했다니! 그 자리에 내가 있어야 하는데 하는 샘도 나고, 또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뇌와 머리를 효율적으로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중학생 때 아침 수업 전에 죽이 맞는 친구와 연관성 없는 단어 100개를 1초에 하나씩 불러주고 그걸 거꾸로 외우는 수련을 몇 달째 하던 아이였으니 참 특이했죠. 소프트웨어 개발 일을 하면서는 인지심리학과 전문성 연구에 큰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가능성의 씨앗을 발견하여 흥분한 적도 많았습니다. 또 반대로 내가 비전공 분야에 너무 깊이 들어가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내심 기회가 되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두뇌 활용 서적을 써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앤디의 소식을 접한 겁니다. 그래서 이메일을 썼죠. 앤디가 닫힌 메일링리스트(Pragmatic Wetware)로 초대를 하더군요. 처음에는 그곳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토의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책 출판에 대한 계획은 없었죠. 그러다가 나중에는 앤디가 책을 쓰는 데에 아이디어를 보태고 같이 의논하고 원고를 리뷰하는 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백 통이 넘는 이메일을 썼습니다. 수많은 연구와 논문, 책을 언급했고 제가 했던 경험과 실험들을 메일링리스트의 사람들과 나누었으며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도 했습니다. 그중의 일부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앤디는 책을 일관된 몇 가지의 한정적 주제로 묶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히 빠진 부분들에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저는 이런 역사를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최초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두뇌 활용 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적'인 책이기 때문이고, 또 여러분 스스로 역사를 만들어 보실 것을 권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중 특히 후자에 대해서는 부연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지금 이 책을 보면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고(2006년에서 2008년 토론이 활발했던 당시에 앤디와 의견이 엇갈렸던 부분도 있고 그 이후 생각이 바뀐 부분도 있습니다), 추가하고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만 보고 그 자리에 멈춰서지 말고 더 나아가시라는 말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지속적으로 자신의 머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자료도 구해 읽고, 다양한 실험도 해보시라는 것이죠.

두 번째로는 '선생과 학생 사이의 아이러니'입니다.

요즘 인터넷 동영상 강의가 인기라고 합니다. 선생님들에 따라 강의 방식과 능력에 차이가 큰데 어떤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그야말로, "쏙쏙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선생님들은 소위 스타 강사가 되지요. 그런데 교습 이론에 '바람직한 어려움'(Desirable Difficulties)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개념인데, 학습할 때 오히려 어려운 것들이 학생에게 더 이득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말입니다.

예컨대,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은(즉, 더 잘 배웠다고 생각이 드는) 수업이 사실 일정 기간 후의 기억력 테스트나 추론 테스트로 보면 오히려 더 못한 경우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학생들에게 쉬운 방식으로 정보 전달이 되면 학생의 뇌와 선생의 뇌 중에서 가장 깊은 레벨에서 정보 처리가 이루어지는 것은 누구의 뇌일까요? 선생의 뇌입니다. 선생이 가장 공부가 많이 되는 모델입니다.

뇌과학을 연구하시는 정재승 교수님은 사석에서 제게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레고는 정말 좋은 장난감인데, 레고를 만들어낸 사람의 캵뇌가 제일 많이 계발 되었을 것이라고요. 저는 같은 맥락에서, '쏙쏙 이해가 되는' 수업은 선생의 뇌에 가장 훈련이 되는 수업이고, 학생들의 뇌에는 가장 훈련이 적게 되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도 그런 관점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저나 앤디는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하면서 여러가지 연구를 읽고 직접 실험해보고, 주변의 사례를 듣고 정리하는 과정을 뇌 속에서 처리해야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뇌의 정보 처리 과정의 결과를 보시는 겁니다.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은 이 글을 쓴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의 뇌를 계발하고 싶으시면 여러분 스스로 이런 과정을 겪으시면서, 제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역사를 직접 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래서 저와 이 책이 어떤 역사를 거치게 되었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하지만 이제껏 무시당했던 자산, 뇌를 좀 더 활용하고 나날이 계발하는 길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매우 즐겁고 흥미진진하며 보람찬 여행이 될 것이라는 점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이 그 여정에 첫 발자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창준 (애자일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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