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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인 악

세상을 움직인 악

: 절대권력을 지닌 세기의 악인 16인의 사악함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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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765g | 160*232*30mm
ISBN13 9788990365125
ISBN10 89903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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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미란다 트위스(Miranda Twiss)
미란다 트위스는 런던 태생으로 런던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버크백 대학에서 역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영화 홍보 담당자. 프로덕션 매니저로 일했고 모터 스포츠 홍보 관련 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다. 현재는 역사 작가로 영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브닝 스탠다드Evening Standard』『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보그 Vogue』 등의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한정석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 사라지기 위해 탄생한 나라』, 『꼬마 이방인』,『위스키』, 『복근운동 30분』,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는 영어 및 불어 전문번역가이자 출판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다국어 전문번역업체인 KIP(Korea Internet Publishing:www.nowtrans.com)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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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적인 등화관제는 아민 대통령이 또 다른 학살의 하루를 막 끝마쳤다는 표시였다. 전압이 떨어졌다는 것은 캄팔라에서 서쪽으로 64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오웬즈 폭포의 수력발전 댐이 다시 한번 부패한 시체 때문에 운전이 멈추어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기를 닫아야 했고, 물 주입구에서 사체를 치워야 했는데, 하루의 사망자 수가 보통 40명에서 50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빅토리아 호수에서 지속적인 보트 순찰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비 기술자는 모든 사체를 발견하리란 희망을 가질 수 없었다. 그들에게 다행스럽게도 동맹 세력이 있었다. 쓰레기를 치우는 악어들이 증거를 먹어 치웠던 것이다. 이 게걸스러운 동물도 비대해지고 게을러졌다. 먹을 것이 너무 풍부했던 것이다.
이제 국가정보국의 총살형 집행대에서 처형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웃한 프랑스대사관 직원들은 밤새도록 들려오는 총소리에 대해 아민에게 직접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점점 타락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아민은 국가정보국 국장 이작 말리아문구 중위와 해결책을 논의했다.
아민이 정부 관료로 만들어주기 전에 섬유고장의 수위로 일했던 말리아문구는 잔인한 살인자로 악명이 높았다. 그는 마사카 시장을 처형한 후 참혹하게 사지가 찢긴 시장의 손에 그의 잘린 성기를 들린 채 거리를 따라 끌고 다녔다. 이제 그와 아민은 탄로가 날지도 모르는 총격 소리를 계속해서 내지 않으면서 수익성이 큰 살인의 끔찍한 공급량을 유지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살인 희생자를 지하실에 격리시켜 놓은 다음, 그를 큰 쇠망치로 때려 죽이면 형 집행을 유예해주겠다고 다른 수감자에게 제안했다. 겁에 질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수감자들은 대부분 용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 제안을 거부하지 못했다. 제안에 따라 그들이 소름끼치는 살인 행위를 실행하고 나면 이제 역할이 바뀌었다. 마음에 내키지 않은 짓을 저지른 사형집행인은 보통 흐느껴 울다가 미쳐 홀로 남겨졌다. 이제 그가 홀로 있는 사람이 되고, 옆에 있는 감방에서는 다른 우간다인에게 큰 쇠망치를 주며,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똑같은 과정을 반복했다.
--- pp. 35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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