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 현실이 문제이고 걱정이라면, 현실을 한번 모두 바꾸어보는 건 어떨까. 언제까지나 주어진 환경이 내 현실이라고 생각하며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부터라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하고 살면 가능하지 않을까. 내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이 미치게 되자, 점점 꿈을 찾아야겠다는 확신이 서며, 한번 제대로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장관님 개인 연락처 좀 여쭤볼 수 있을까요? ---p.40
불가능에 대한 도전. 그것은 내가 생각만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하고 있을 때는, 분명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고, 하나씩 실천하여 이루어 나가고 있을 때, 어느새 '가능성에 대한 도전'으로 바뀌고 있었다. 불가능한 도전 ---p.55
신기한 것은, 내가 어떤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고자 할 때, 그것을 계속 직접 부딪히고 실천하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일을 좀 더 잘 진행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점점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당연한 말 같지만, 이 말은 직접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성취해보고자 노력한 사람만이 정말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세계 경제는 어떤가요? ---p.66
내가 가진 그 많은 생각들과 꿈, 희망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은 반드시 단 한 번의 행동과, 단 한 번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움직이기 전에는 '생각'이었던 것이, 움직인 후에는'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미래 ---p.75
'저에게 있어 최고의 롤모델과 멘토는 스스로 상상하는 미래의 제 모습 입니다.' 듣는 이에 따라서는 겸손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어떤 멘토와 역할모델을 정하고 그 분의 모습을 너무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 분명 나와 그 역할모델의 환경이나 생각, 미래목표가 모두 비슷하거나 일치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비전에 조금 더 가까워져 있을'미래의 나'를 상상하는 일만큼은,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기대와 노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최고의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멘토와 롤모델을'미래의 꿈에 가까워진 나'로 설정했다면, 그 다음에는 그 꿈을 향해 나가는 길과 방법을 스스로 찾고 노력해야 한다. 반기문 총장의 약속 ---p.76
결국 모든 선택은 최선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아마도 최선의 선택을 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 있다.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면 그 결정을 앞으로 하나씩 최선의 내용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선택한 후의 어떤 내용으로 그 결과를 만들어 나가느냐에 있는 것이다. 365번의 고민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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