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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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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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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2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31784
ISBN10 895273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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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베르너 풀트 (Werner Fuld)
1947년생. 작가이며 문학비평가. 하이델베르크에서 태어났고 현재 뮌헨 근교에서 산다. 주요 저서로는 발터 벤야민과 빌헬름 라베를 다룬 두 권의 전기, 그리고 창작 일화집 두 권이 있다. 최근작으로는 『유언 백과(Lexikon der letzen Worte)』와 『고양이와 다른 인간들(Von Katzen und anderen Mensche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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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람들은 그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간소한 제단을 생각해 냈다. 파가니니라는 성물은 모든 상점에 깔렸다. 제과점은 사탕과자로 만든 작은 파가니니를 팔면서 포장지에 그의 초상화를 인쇄해 넣었다. 파가니니 모자와 장갑도 나왔다. 레스토랑에서는 바이올린 모양으로 만든 파가니니 빵이며 하드롤을 내놓았고, 빈의 명물 에시테르하지 로스트비프조차도 몇 달 동안은 이름을 파가니니로 바꾸었다. 여자들은 너도나도 머리를 대충 풀어 늘어뜨리고 다녔고, 남자들은 바이올린 문양이 새겨진 스카프를 둘렀다. 단추나 지팡이, 담뱃갑, 약상자 등에도 그의 초상이 새겨졌다. 심지어 당구에서는 어떤 동작에 그의 이름을 따서 붙이기도 했다. 5굴덴짜리 지폐는 ‘파가니니권’으로 불렸다.
--- p.138
“얼마나 많은 적들이 나를 향해 달려드는지, 자네는 차마 믿지 못할 걸세. 내가 누구한테 나쁜 짓을 한다고,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나를 두고 범죄자라는 둥, 수전노라는 둥, 탐욕가라는 둥 온갖 소리를 써 댄다네. 유럽 각지에서 가징 연주회의 입장료를 더 올려 받아 앙갚음을 할 작정이네.”
--- p.156
드디어 내가 바이올린을 들고 나타났는데, 가운데 두 개의 현을 풀고 E현과 G현만 남겨 놓은 채였다. 첫째 현은 여자, 둘째 현은 남자로 정해 연주를 했는데 그것은 사랑하는 우리 두 사람 사이의 사소한 다툼과 화해의 장면을 암시하는 일종의 대화였다. 두 현은 불평을 늘어놓는가 하면 또 금세 한숨을 내쉬었다. 속삭이고, 괴로워하고, 장난치고, 즐거워하다가 마지막에는 기쁨으로 환호했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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