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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이코노미

긱 이코노미

: 정규직의 종말, 자기고용의 10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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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비즈니스맨 top100 1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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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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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51g | 153*225*14mm
ISBN13 9788984058811
ISBN10 89840588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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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이앤 멀케이 Diane Mulcahy
뱁슨 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카우프만 재단 선임연구원. 긱 이코노미에 관한 MBA 수업을 창설하여 현재까지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그녀의 수업은 『포브스』 선정 ‘가장 혁신적인 경영대학원 과정 Top 10’에 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긱 경제의 열정적인 참여자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교 방문 연구원, 뱁슨 대학교 경영진, 아이젠하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프리랜서로도 활동하면서 『이코노미스트』 『포브스』 『포춘』 『허핑턴 포스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뉴요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여러 간행물에 기사와 논평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이지민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오랫동안 건설업계에서 일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공유 경제의 시대』 『회사를 망하게 하는 법』 『5분 동기부여』 『숫자감각』 『그곳에 가는 길』 『재능을 단련시키는 52가지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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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대 전만 해도 대부분의 노동자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일했다. 그들이 평생 몸담은 회사는 한두 개에 불과했다. 현재 은퇴한 이 세대는 소득이 계속 오를 거라는 기대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지금의 노동자들은 이렇게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보장받지 못한다. 온갖 혜택으로 가득 찬 안정적인 정규직이 한 세대 만에 자취를 감춘 것이다.
이제 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완전히 다른 세상에 들어서게 된다. 그들은 한 가지 직업만을 고수하지 않는다. 그들은 평생 동안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다. 대부분 최대 3~5년 정도만 근무하다 다른 직업으로 옮길 것이며, 그들의 삶은 다양한 직업과 경력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프롤로그_ 저물어가는 정규직의 시대」중에서

프리랜서는 예전처럼 실업에 놓일 위험이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긱 경제가 존재하기 전에는 일자리를 잃으면 고정 수입이 100에서 0으로 떨어졌다. 고용인이 우리를 해고하면 일자리를 잃는 동시에 수입도 사라졌다. 하지만 이제 많은 노동자들이 단기 일자리, 사이드 긱, 에어비앤비 등을 통해 다양한 수입을 얻는다. 따라서 한 가지 일자리를 잃어도 수입이 50퍼센트나 30퍼센트로 줄어들 뿐, 0이 되지는 않는다. 긱 경제는 실직당할 확률을 없애주지는 않지만 낮춰줄 수는 있다.
---「3장_ 나만의 보장 방법을 만들어라」중에서

긱 경제에서는 휴식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 우리는 2~3주의 유급휴가를 당연히 받아들이는 대신 좀 더 자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 얼마나 많이 일을 할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다.
더 길게 휴식할 수 있다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우며 균형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개인적 목표와 꿈을 2주라는 기간에 욱여넣기보다 긱과 정규직 일 사이에 충분히 시간을 두고 이를 추구하는 것이다. 긱 경제에서는 더 긴 휴식을 더 자주 취할 수 있다. 우리는 ‘일을 하지 않는’ 시간을 미리 계획할 수 있다. 그리고 미처 쓰지 못한 소설을 쓰고, 여행을 하고, 자녀나 연로한 부모와 시간을 보내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버킷리스트에 담긴 목표를 하나씩 실천할 수 있다. 의식적으로 활용하면 긱 사이에 취하는 휴식은 가장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다.
---「6장_ 일 사이에 휴식을 가져라」중에서

이번 장에서는 커피 값을 절약해 돈을 모으라는 식의 얘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지출만 줄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중요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 또 지출을 줄이는 방법과 더불어 수입과 저축을 늘리는 방법도 살펴볼 것이다. 커피 값을 절약해 돈을 모으는 것은 일방적인 재정 관리 방법이다. 지출을 줄이는 데만 초점을 맞출 뿐 수입을 늘리는 방법은 살펴보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운동은 하지 않고 식사량만 조절하는 것과 같다.
일상의 작은 결정들 역시 재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재정 건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큼직큼직한 결정들이다. 그럼에도 수많은 금융 관련 조언은 이 같은 현실을 외면한다.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매일 점심을 싸 가면 돈은 아낄 수 있다. 문제는 그렇게 절약한 금액을 담보대출이나 차량 구입에 흥청망청 쓴다는 것이다. 주택과 차량은 일반 가정에서 지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항목이다. 따라서 재정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가장 작은 지출이 아니라 가장 큰 지출 항목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8장_ 재정적으로 유연해져라」중에서

금융 전문가는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어떻게 다른지 말한다. 좋은 빚은 주택담보대출, 학자금 대출이고 나쁜 빚은 차량대출, 신용카드 빚이라는 식이다. 이런 식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긱 경제에서는 위험하지 않은 빚이 없다. 수입과 일자리가 불안정하여 매달 큰 금액의 빚을 갚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는 제품을 사기 위해 주기적으로 ‘나쁜 빚’을 진다. 차, 소비재, 보석, 옷을 사기 위해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와 대출 이자를 감당한다. 필요보다 욕구 때문에 구입하는 이 물건들은 가게를 나서자마자 그 가치가 줄어든다. 하지만 가장 큰 빚은 주말에 놀러가는 쇼핑몰이나 자동차 대리점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가장 큰 빚은 주택담보대출이나 학자금 대출이라는 ‘좋은 빚’이다
---「9장_ 소유권이 아니라 사용권을 생각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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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어디로 출근하느냐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이제는 우리가 하는 일 자체가 중요하다. 이런 근본적 변화에 대응하려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뿐 아니라 경력이 풍부한 사람 역시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 책은 새로운 세상에서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하며 성공적인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 새로운 업무 방식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모든 이를 위해 가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자아성찰, 실질적인 재정계획, 지금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제안으로 가득한 이 책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 놓인 독자들을 위한 고무적인 지침서다. 새로운 경력을 쌓을 때마다 계속해서 읽고 참조해야 할 책이다.
- 빌리 크라이프 (필드 네이션Field Nation 최고마케팅경영자)

저자는 긱 경제의 주요 동인뿐 아니라 새로운 DIY 경력의 시대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를 정규직 일자리에 매이게 만드는 기존 습관을 분석한다. 그리고 의미 있는 포트폴리오를 짜는 전략과 더불어 불안정하지만 흥미로운 삶을 누리는 방법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이제 일을 위해 일하지 마라. 일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라.
- 다니엘 더플린 (테드엑스 보스턴TEDxBoston 공동창립자)

일의 형태와 방식이 바뀌고 있다. 우리는 그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파악하고 최고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지침서다.
- 데이비드 맥러플린 (위워크WeWork 동부 및 캐나다 책임자)

현 세대에 최적화된 경력 안내서다. 저자는 계속해서 변하는 불확실한 노동 환경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뿐 아니라 새로운 경력을 쌓으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술, 열정, 기회 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 게일 시몬스 (칼럼니스트, [탑 셰프] 심사위원)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는 고용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원하는 만큼의 추가 수입 올리고 원하는 방식대로 살며,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제적 불안정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 댄 쇼벨 (연쇄 창업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나를 홍보하는 법Promote Yourself and Me 2.0』 저자)

학교는 여전히 쇠퇴하고 있는 구식의 노동 환경에서 일하는 방법만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학교가 가르쳐주지 않는 가장 현실적인 지식으로 가득 차 있다. 불안정한 고용시장 속에서 생산적인 일과 즐거운 삶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갈아타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을 하게 될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렌 슐레진저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뱁슨 대학교 명예회장)

프리랜서나 기업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부업으로 추가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기 바란다. 불확실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기회를 극대화하며 원하는 삶과 경력을 손에 넣는 비책을 배우게 될 것이다.
도리 클락 (듀크 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자신을 재설계하라Reinventing You』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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