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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

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

: 펜 끝에서 살아난 우리 건축 천년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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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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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7g | 170*225*30mm
ISBN13 9788979446012
ISBN10 897944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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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에서 눈여겨볼 것 중 하나가 돌로 쌓은 석축이다. 돌 모양에 맞추어 치밀하게 쌓은 솜씨는 나라 안에서 최고로 천 년 이상을 버텨온 비결이다. 요즘 쌓은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분명 보고 쌓았는데도 따라갈 솜씨가 없나 보다. 특이한 것은 아홉 줄의 석축들이 나란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지형에 맞추어 쌓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인위적 요소를 최소화하고자 했던 조상의 지혜이다.

부석사에는 국보 다섯 점과 보물 넉 점이 있어 나라 안에서 두 번째로 중요문화재가 많은 절이다. 가까운 소수서원과 성혈사도 일정에 포함시키면 알찬 답사 여행이 된다. 성혈사 나한전에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살창이 있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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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김영택 화백. 대략 50만 번의 손질이 간다는 그의 ‘펜화’를 보고 있노라면 펜이 지닌 정밀성과 그림이 지니는 깊이가 모두 느껴진다. 정밀성과 깊이가 합해지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가. 그것은 품격이다. 선생의 펜화는 동양의 선비들이 추구하던 그윽한 품격을 보여준다. 그가 주로 다루는 주제는 전통 문화재이다. 봉암사 일주문, 합천의 영암사지, 미황사 대웅전 등의 그림은 펜화가 아니면 잡아낼 수 없는 그 어떤 그윽함을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선생이 즐겨 다루는 이러한 문화재의 배경은 한국의 명당 중에서도 명당인 영지(靈地)에 해당한다. 이들 영지들은 세 가지 조건을 갖춘 곳들이다. 바위, 물, 소나무가 바로 그것이다. 바위가 뭉친 곳에는 강력한 지기가 있다. 바위가 없으면 기가 약하다. 그리고 물이 그것을 감싸야 한다. 물이 있어야 그 터의 기운이 저장되는 것이다. 그다음에는 소나무이다. 하늘의 물과 땅의 불, 그리고 나무는 ‘천’ ‘지’ ‘인’을 상징한다. 그래서 나무가 있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나무의 귀족이라 할 수 있는 소나무가 적격이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어우러지면서 뿜어내는 그윽함과 품격을 묘사함으로써 선생의 펜화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용헌 (동양학자,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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