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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후계자

돌의 후계자

장 미셸 트뤼옹 저 / 장진영 역 | | 2003년 07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5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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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793쪽 | 941g | 153*224*40mm
ISBN13 9788981336592
ISBN10 898133659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견줄 만한 지적 유희!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치밀한 서스펜스의 기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프랑스의 대표 소설가 장 미셸 트위옹은 스트라스부르 루이-파스퇴르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르네-데카르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국책 실험실 보안에 관한 연구에 참여하고, 기술 이전 전문회사 유레킵Eurequip에서 컨설턴트를 거쳐 1979년에는 기술 이전 전문 컨설턴트 사무실을 열었으며, 1984년에는 프랑스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전문회사 코니테크Cognitech를 세웠다. 1986년에 코니테크를 파리바Paribas 은행에 넘긴 그는 1989년에 첫 소설 <금지된 복제Reproduction interdite >출간했다. 복제 문제를 다뤄 대단한 반향을 일으킨 이 소설은 영화화 판권이 장-자크 베네Jean-Jacques Beineix에게 넘어가면서 더욱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트뤼옹은 1991년부터 중국에 자리를 잡고 중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외국 기업들을 위한 자문을 하는 한편, 프랑스 기업과 차이나 텔레콤의 합작 판매 회사를 설립해서 광동에 전산망을 구축하는 일을 맡기도 했다. 1997년에 두번째 소설을 쓰기 위해 프랑스로 되돌아온 그는 1999년에 드 노엘De Noel 출판사를 통해 <2032년>을 출간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베드로를 교회의 중심으로 만들어준 예수의 말, “너는 베드로(반석)다. 내가 내 교회를 이 반석 위에 세울 터이니...”에 숨겨진 비밀이 ‘베드로의 교서’라 불리는 두루마리에 기록되어 전해진다. 이 교서는 역사 속을 흐르며 많은 사람을 죽게 하기도 하고 어떤 국가에게는 힘이 되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교황의 권위에 도전하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 샹하이의 한 전당포에서 마지막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파멸로 이끌면서 그 힘을 과시한 ‘교서’는 웹이 극도로 발달한 미래 세계의 운명까지도 조정한다.

2032년, 제로 콘택트라는 대감호 계획으로 라르브(애벌레)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인간들은 ‘대재앙’을 피해 캡슐 속에 수용되어 살아간다.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금지되어 사람들은 오직 웹 상에서만, 동영상과 음성 인식 장치 그리고 상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아바타(분신)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철저하게 고립된 캡슐 속에서 동일한 방식에 의한 살인 사건 여섯 건이 거의 동시에 일어난다. 밀튼 프리드맨 서바이벌 유니트의 보안 책임자 하타웨이 형사는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그 살인들이 데이터 조작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취하고 침입한 아바타에 의해 저질러졌을 거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해킹의 모차르트라고 불리는, 캡슐에서 태어난 소년 칼뱅은 염세주의자인 미치광이 학자 니치, 자신이 중국의 지도자 왕 뤄쉰의 동지라고 주장하는 중국학의 대가 렘브란트, 컴퓨터의 마술사라고 불리며 칼뱅의 능력을 키워주고 그를 돌봐온 아다, 2D 변환기와 음성 인식 장치만으로 그들과 접촉하는 전직 중국인 외교관 첸, 칼뱅의 아버지 역할을 하는, 제로 콘택트 지대의 감호소 간수 토마 들로 이루어진 웹 상의 모임 ‘소비에트’에 참여하면서 고립된 캡슐 생활의 외로움을 달랜다. 그들이 모임을 갖던 어느 날,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 원더월드가 자랑스럽게 내세운 프로그램을 도난당했고, 절도범들에 의해 웹에서 무료로 유포되고 있다는 뉴스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다. 그리고 그날 뒤늦게 모임에 참석한 토마는 아다가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비록 모임에서 가장 어리지만 동등하게 대접받고 있다고 생각했던 칼뱅은 이 사건을 계기로 회원들이 자신에게 숨기고 있는 것이 있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따돌림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료들을 불신하게 된 칼뱅은 아다가 절대 자살할 리가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칼뱅은 직업적 파트너이자 연인인 모가 방문하자 그를 통하여 위로를 받으려 하는데, 갑작스레 공격적으로 변한 모의 아바타가 그를 공격한다. 그러나 역시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아바타가 멈추어버린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 칼뱅은 더 이상 동료의 모습으로 그에게 접근하는 모든 아바타를 믿을 수 없게 된다.

칼뱅은 진정한 동료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그들의 접속 지점을 추적하고, 동료들이 말하던 것과는 달리 토마는 재무성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며, 휴머니스트인 첸은 중국에서 가장 보안이 잘되어 있다고 알려진 군사 시설에서, 니치는 경외심을 일으킬 정도로 잘 숨겨진 곳에서 접속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렘브란트의 접속 지점만이 기왕에 알고 있던 것과 일치하자 칼뱅은 그를 마음의 안식처로 삼는다.

칼뱅은 아다의 죽음, 원더월드 도난 사건, 그리고 여섯 건의 살인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조금씩 밝혀내면서 동료들이 어떤 형식으로든 그 사건들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웹잡에 접근할 수 없어 캡슐에서 추방될 위기에 처한 렘브란트를 위로해주려던 칼뱅은 사소한 말다툼 끝에 자신은 아다를 사랑하며 함께 사랑을 나누기까지 했다고 고백하고, 아다와 칼뱅의 진정한 관계를 알고 있던 렘브란트는 믿을 수 없는 사실에 경악하는데...

칼뱅과 아다 사이의 관계, 연인이었던 모를 비롯하여 칼뱅의 동료들이 숨기고 있던 사실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역시 의문에 싸여 전해지던 ‘베드로의 교서’에 감추어진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고, 인류에 대한 신의 계획이 폭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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