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복귀

복귀

: 무엇이 돌아오나

[ 양장 ]
황산덕 저 | 갑인미디어 | 2003년 07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61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603500
ISBN10 89906035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산덕
1917년 평안남도 양덕읍에서 출생, 1941년 경성제국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43년 일본 고등고시 행정과 사법과 동시합격하였다. 1954년 대학신문에 <자유부인 작가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였고, 작가 정비석씨오의 논쟁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였다. 1960년 서울대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려대 정법대 부교수, 서울대 법대 교수, 동아일보 논설위원, 한국법철학회 회장, 성균관대 총장, 법무부장관을 역임했으며, 1989년 별세.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특히 사명감을 가지고 세간으로 복귀하려는 자의 발원인 경우에는 여기에 항상 '사랑'이 수반된다. 그는 일반 대중이 가치 있기 때문에 그들을 구제하려고 발벗고 나서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구체할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플라톤의 이른바 '에로스'의 사랑이요, '조건이 붙은' 사랑이며, 결국 그것은 넓은 의미의 자애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가치의 유무에 불구하고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랑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만 인정하는 '아가페'의 사랑이요, 무조건적 필연적인 사랑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대자대비'(大慈大悲)가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절대적 사랑은 사명감을 가지고 세간에로 복귀한 모든 창조적 개인도 가질 수가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마음의 자세를 가진 자만이 올바르고 정당하게 '세간 복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절대적 사랑을 베푼다는 것이 아무나 그리고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모든 조건이 다 맞아 들어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법화경』은 '일대사인연'이 있어야 부처는 출현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주역』은 6효 중에서 가장 존귀한 제4효에 이르러 이러한 사랑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즉, 복괘의 제5효는 '돈복' 즉 "돈독한 마음으로 돌아온다"는 말을 사용하였다. 이것은 "사명감을 의식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들 사이로 뛰어든다"라는 정도의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pp. 149~150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