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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만세!

중딩 만세!

: 청춘 부기우기

[ 전2권 ]
황영미 저 / 강신재 그림 | 소수 | 2017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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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43*210*30mm
ISBN13 9791187312031
ISBN10 11873120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너희들은 사춘기 제 이사분기지!”
아이들은 또 책상을 쾅쾅 쳐가며 뒤집어지게 낄낄거렸다. 사춘기는 알겠는데 이사분기는 뭐예요? 인마! 사춘기가 이사 가는 분위기라잖아. 그러면 선생님은 오춘기예요? 오춘기가 아니라 사하기(思夏期)쯤 될걸. 와글와글 시끌벅적, 교실은 시골 장터보다 백배는 소란스러웠다. 이사분기는 사춘기 일사분기가 지나고 이제 이사분기로 접어들었다는 거지, 안 그래요? 선생님!
--- 「판탈롱 순정, 3화. 사춘기 이사분기」중에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담담하게 놓아주는 법을 알지 못한다. 엄마까지 떠나보냈지만 나에게는 이별에 대한 면역이 없다.
--- 「중딩은 외롭지 않아, ‘내게는 없는 것’」 중에서

사부작사부작 집을 향해 걸어가는 수지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걱정이다. 저렇게 물러터져서 경쟁이 치열하다는 자사고에 가서 어떻게 버틸지.
--- 「중딩은 외롭지 않아, ‘수지’」 중에서

“마지막 중학교 생활? 그렇지! 마지막이니 화끈하게 사고 한번 쳐야 하는데.”
단비가 내 귀에다 소곤거렸다. 나는 피식 웃었다. 절대 사고 치지 않을 애들이나 이런 말을 지껄인다. 누군가 사고 치기를 애타게 기다릴 뿐.
--- 「중딩은 외롭지 않아, ‘러브 이즈 프리’ 」 중에서

착각이라도 할 수 없다. 나는 이 일을 싱겁게 잊어버릴 수 없다. 매사를 의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처세겠지. 그렇지만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인생은 얼마나 시시할까?
--- 「판탈롱 순정, ‘1화. 바람이 들어오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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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고소하고도 가슴 아릿한 이야기
〈판탈롱 순정〉의 매력적인 주인공한테 홀딱 빠지고 말았다. 도도하고 새침데기인 모범생. 그러나 알고 보면 앙큼하고 능청맞고 ‘남자를 엄청 밝히는 여우 100단’인 오수연. 〈판탈롱 순정〉은 이 여우 같은 소녀의 깨알같이 자잘하고 고소한 ‘첫사랑 이야기’이자 가슴 아릿한 내면의 성장소설이다.
재치와 유머가 시종 넘쳐나면서도 10대의 욕망과 열정을 따뜻하게 응시하는 진지하고 풋풋한 시선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1970년대 풍경과 풍속이 전혀 시간차를 느낄 수 없도록 생생한 현실감으로 빛을 발한다. 분명 이 매력적인 소설은 제법 근사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짜증쟁이 어른들에겐 모처럼 저마다 추억으로 내달리는 타임머신의 티켓을, 못 말리는 10대들에겐 잔소리꾼 엄마 아빠의 유치찬란한 과거를 훔쳐보는 짜릿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 임철우(소설가)

★ 중학생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다
〈중딩은 외롭지 않아〉에는 특히 여중생들이 주고받는 대화 내용과 속마음이 구체적으로 잘 그려져 있다. 20년 가까이 중학생들을 교실에서 만나고 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속마음을 알아보기는 처음이다. 내가 오늘 교실에서 만나는 중딩들 중에 또 다른 ‘정유’와 ‘혜빈이’가 있을 것이다. 그런 친구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우리 중딩들이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중딩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김상호(궁내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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