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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로널드 헤이먼 저 / 박갑현 역 | 궁리출판 | 2003년 06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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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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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06쪽 | 156g | 141*215*20mm
ISBN13 9788988804261
ISBN10 898880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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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널드 헤이먼
저명한 현대 희곡작가이지 니체, 브레히트, 실비아 플라스, 토마스 만 등의 전기작가로도 명성이 높다. 대표작으로 『니체』『카프카의 생애』『토마스 만』『히틀러와 겔리』등이 있다.
역자 : 박갑현
서울대학교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철학과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했다. 「칸트에서 순수 지성의 수학적 원칙과 의식의 인식 활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박사과정에서 독일 이상주의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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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화의 의미가 육식 동물인 인간을 잘 길들여서 개화된 동물, 즉 가축으로 길러내는 데 있다고 - 이것이 참이라고, 여하튼 지금 '진리'라고 믿어진다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문화의 도구라고 보아야 할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반응 본능과 원한 본능일 것이다. 그것들이 귀족성과 그가치를 불신하고 전복시키는데 궁극적인 기여를 했다. 그렇다고 이런 충동의 담지자들이 곧 문화 그 자체를 드러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가능하다. 아니, 오늘날은 이것이 명백한 사실이다. 이런 억압적인 본능의 담지자들은 쉽사리 보복심을 자극한다. 모든 유럽과 비유럽의 노예의 자식들, 특히 모든 아리안족 이전 주민의 자식들, 그들은 인류의 퇴행을 드러낸다.

이런 '문화의 도구'는 인류에게 불명예이고 '문화'일반에 대한 반론이다. 모든 고귀한 종족의 가슴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금발의 야수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지 못한다 해도, 그리고 그에 대한 경계가 우리에게 계속 남아 있다 해도, 이는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무뢰한 난쟁이, 불구자, 중독자들의 구역질나는 광경을 제거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두려워하면서 동시에 찬탄하는 것을 어느 누가 백 번이라도 마다하겠는가?
---pp. 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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