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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성자 루루

꼬마 성자 루루

: 메마른 삶을 보듬어주는 작은 깨달음의 이야기

수피즘 협회 저 / 우계숙 역 | 지오북스 | 2003년 08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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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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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14623
ISBN10 89953146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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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우계숙
1949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1971년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20년 동안 한국일보 기자로 일했다. 한국소설가협회, 국제 P.E.N.클럽, 한국 여성문학인회 회원으로 소설가의 길을 걷고 있는 그이는 장편소설 『회색수업』 『나의 살던 고향은』(전3권) 『13월의 아이들』 등을 펴냈고, 『꼬마성자』 『하나님, 잠깐만요!』 『눈 푸른 스님께 묻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정신의학』 『엄마, 나 여기 있어요』 등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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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왜 비실체 따위를 만드셨나요? 비실체는 사람들을 속일 뿐 아무 쓸모도 없잖아요." 깃털 왕자는 노래를 불러 대답했다.

비실체는 게임
하느님이 만든내기
모든 인간에게 내건 공평한 게임
온 마음 다해
그 분을 사랑하라
비실체에 속지 않는 방법은
그 분을 사랑하는 것뿐
하느님이 낸 게임도
그 분을 사랑함으로써
이길 수가 없다

"이제 알 것 같아요. 니크가 말한 '이해'에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난 할머니가 돌아가신 곳을 알 수가 없어요."
---p. 193
제자들은 큰 스승이 낸 문제를 풀기 위해 각자 깊은 산 속으로 흩어졌다. 제자들은 혼자만의 장소를 찾아내 새를 죽이는 의식을 치렀다. 어떤 제자는 뒷산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 새를 죽였고, 어떤 제자는 커다란 바위 밑에 숨어서 새를 죽였다. 그러나 유독 루루만이 새를 죽이지 못하고 돌아왔다.
“루루, 네가 죽인 새는 어디에 있느냐?”
스승의 질문에 그는 머무적거리며 새장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새는...... 이 새장 속에 있습니다.”
루루의 대답에 제자들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웃음소리가 잦아들고 다시 조용해지자, 스승이 루루에게 질문을 던졌다.
“좋다. 그러면 어떻게 새가 새장 속에 들어가 있는지 해명을 하도록 하라.”
루루는 당황한 나머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더듬더듬 답변했다.
“스승님...... 스승님이 저희에게 주신 말씀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새를...... 죽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 누구의 시선도 미치지 않는 너 혼자만의 장소에서 새를 죽이라고 했다. 그런데 너는 그런 장소를 찾아내지 못했나 보구나.”
“못 찾아냈습니다, 스승님. 제가 가는 곳마다, 어디를 찾아가든지 그곳에는 신(神)이 계셨습니다. 신께서 보고 계시므로 이 새를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루루의 해명에 모두들 놀란 숨을 들이키고 말았다. 이들을 훑어본 스승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 p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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