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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멈춤

데이빗 J.쿤디츠 저 / 윤희기 역 | 예문 | 2003년 07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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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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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53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590172
ISBN10 895659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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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이빗 J. 쿤디츠
사제직을 벗었다. 현재 그는 작가이자 카운슬러, 동시에 정신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미 연설가 협회, 캘리포니아 결혼 및 가정 치료사 협회, 미국 세미나 지도자 협회, 미국 카운슬링 협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멈춤>의 전도사로 새로 태어났다. 저서로는 인간의 심리를 다룬 『인간과 감정』이 있다.
역자 : 윤희기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고, 번역가 및 출판사의 편집 주간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소설』 『의심스러운 싸움』 『비평과 이데올로기』 『샤먼』 『물의 역사』 『소유』 『마티스 스토리』 『무의식에 관하여』 『일상의 작은 은총』 『동행』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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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라도 좋으니, 순간 정지를 하라>
정지의 순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주 간단하다. 그냥 하던 일을 멈추고, 앉아 있든 서 있든, 눈을 뜨든 감든, 심호흡을 하고 정신을 집중하고 기억해야 할 일을 기억하면 된다. 멈추고, 숨을 쉬고, 기억하는 것. 이것이 전부다. 여기서 어떤 삶의 계기가 되었던 믿음이나 사건을 회상할 수도 있고, 힘이나 평화를 달라는 기도, '난 할 수 있다'와 같이 순간 순간 듣고 싶은 어떤 메시지, 혹은 ?그래, 난 괜찮아?와 같이 혼자 다짐하는 격려의 말을 할 수도 있다. -- 본문 77쪽

<휴식시간엔 완전히 일을 잊으라>
어느 회사의 직원인 세실리아의 말이다. ?전 휴식 시간의 일부를 활용해요. 휴식 시간이 되면 먼저 혼자서 잠시 걸어 다녀요. 걷다가 몇 차례 심호흡을 하고는 잠시 멈춰요. 그런 다음 자리로 돌아와 동료들과 차를 마시지요. 하루는 동료가 그렇게 걸어가면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얘기했죠. 그랬더니 굉장히 재미있다며 자기도 해보겠다고 나서더군요.? -- 본문 86쪽

<일하면서도 걸을 수 있다면 걸어라>
의사인 아니의 말을 들어보자. ?제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은 규모가 큰 병원입니다. 일 주일에도 여러 차례 병원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환자를 돌봐야 하죠. 대개는 저 혼자 돌아다닙니다. 그렇게 걸어다니는 것이 운동이기도 하지만 또한 정지를 수행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움직이면서 말이죠. 의식적인 호흡을 하고,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기억해내는 일이 그 때 이루어집니다. 물론 그렇게 하고 나면 큰 차이가 나죠.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걱정이 되거든요. 내가 다음엔 뭘 해야 하지? 지난 번에 이 환자 만났을 때 뭐라고 했지? 이런 걱정 말입니다. -- 본문 86쪽

<출퇴근 시간은 '멈춤'의 황금시간이다>
조지는 직장에서 집으로 출퇴근하는 하루 두 번의 시간에 대해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저는 그 시간을 '풀어지는 시간"이라 부릅니다. 퇴근할 때 걸리는 시간이 교통량에 따라 20분에서 45분 정도 되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제가 차에 오르자마자 바로 변화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겁니다. 넥타이를 대충 풀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테이프를 틉니다. 뉴스는 절대 듣지 않아요. 그리고 제 집과 제 가정에 대해 생각하죠. 아내는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아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집에 도착하면 내 직장과는 다른, 내 가정의 세계에 아주 쉽게 동화될 수 있거든요. -- 본문 88쪽

<짧은 여행도 좋다>
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오래 전에 은퇴한 80대의 하워드 L.씨는 어느 날 딸네 집을 방문하기 위해 3일 동안 버스여행을 하였다. 그가 나에게 이런 글을 보내왔다. ?내가 그 여행을 짧은 멈춤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한 것은 아니었소. 헌데 당신 글에서 그와 관련된 부분을 읽고는 아, 이것이 바로 그 짧은 멈춤이라는 거구나, 하고 생각했다오. 확실히 보통 여행하고는 다른 여행이었소. 나는 버스 안의 어느 누구에게도 말을 붙이지 않았다오. 그냥 지난 세월의 많은 순간들을 떠올렸을 뿐이라오. 그런데 그렇게 기억을 떠올리다 보니 분명해지는 게 하나 있었소. 지난 세월, 내가 제대로 보낸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소.? -- 본문 96쪽

<긴 여행을 떠나라>
앤은 열심히 노력하여 작은 회사의 마케팅 팀장까지 올랐다. 괜찮은 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좋은 사람 밑에서 열심히 배우고, 타고난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일에 충실하여 대학원 졸업자 이상의 지혜와 능력을 갖춘 여성으로 평가받았다. 정말 일을 잘 했다. 그런데, 똑똑한 그녀는 역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3개월 동안 세계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하는 동안 자신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했다. 3개월 뒤 여행에서 돌아온 그녀는 자기 분야에서 가장 큰 회사의 마케팅 팀장으로 취직할 수 있었다. 그녀의 긴 멈춤이 그녀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밝은 눈을 주었고, 결국에는 더 나은 직장을 선물한 셈이었다.
-- 본문 125쪽
-
내 고객인 메리 헬렌이 자신의 문제를 "정말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털어놓았지만 정작 그녀는 자신의 문제가 정말 심각한 문제이고, 전혀 새로운 성격의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당면한 문제를 자신의 능력으로 처리해야 하는 또 다른 문제, 삶의 또 하나의 짜증스러운 문제쯤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짓눌림'의 문제를 대하는 이러한 태도가, 역으로 겉과 속이 다른 그 문제의 주요 속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짓눌림'의 문제는 우리에게 "나는 당신이 지금까지 다루어왔던 문제와 똑같은 문제니까 당신 힘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요."라며 술책을 부리지만, 사실은 종래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인 것이다.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이 문제의 문제이다.
--- p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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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많은 사람들이 평생 달리기만 한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 -- 틱낫한

『멈춤』은 늘 바쁘고 산만한 생활을 하기 쉬운 우리가 호흡을 가다듬고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찾아야 할 타당성에 대해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내용, 시적이며 탄력 있는 문장으로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잠시 멈추어 나를 찾는 일, 잠시 멈추어 참 삶의 주인공이 되는 일이야말로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아름다운 의무?임을 새롭게 알아듣고 마음이 환해집니다. 숨찬 발걸음을 멈춘 후의 단순한 기쁨, 고요한 평화를 맛들이고 길들이도록 우리를 재촉하는 저자의 목소리에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져서 읽던 책을 자꾸만 멈추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이해인 수녀님, 시인

"우리들의 삶이 온갖 활동의 소용돌이 속에 갇혀 있는 이 세상에서 데이빗 J. 쿤디츠 박사의 『멈춤』은 오아시스와도 같다. 『멈춤』은 우리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우리 존재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한다. 나는 이 책을 적극 권하고 싶다."
- 석성우 스님, 불교 텔레비전 주식회사 대표이사

"저자 데이빗 J. 쿤디츠 박사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그가 제안한 ?멈춤?은 휘몰아치는 거센 물살에도 유유하게 항해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어깨를 짓누르는 삶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멈춤』은 정신적인 위안을 선물할 것이다."
-- 이시형, 정신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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