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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로운 우리 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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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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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10g | 155*225*20mm
ISBN13 9788956811109
ISBN10 89568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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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에 꽃이 피었다… 그 속에 첨벙 빠졌다 - 조선일보 / 2010-04-14 03:06


꽃차 전문가 송희자 씨가 말하는 ‘꽃차 만들기와 효능’
아침에 막 피기 시작한 꽃 따 소금물에 씻어 말리면 덜 변색
꽃 띄울 땐 손 말고 핀셋 이용… 말린 꽃차는 밀봉해 냉장 보관
‘나무도 가지도 없는데 / 입 큰 사발에 / 매화 두세 송이 활짝 피었다… 내가 찻잔 속에 첨벙 빠졌다’(김종제, '꽃차')

꽃차 한 잔이면 봄에도 노란 여름을 즐길 수 있고(해바라기차), 겨울에도 발그레한 봄(모과꽃차)을 엿볼 수 있다.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에서 찻집 ‘머루랑다래랑’을 운영하는 송희자(47) 씨는 14년째 꽃차를 연구한다. 지난 8일 만난 송씨는 “꽃은 사람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겉만 보고는 알기 어렵죠. 보기에 예쁘다고 해서 모든 꽃이 꽃차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피었을 때보다 차로 만들었을 때 향기가 더 좋은 꽃도 많아요.”
서울 토박이인 송씨가 남편 박공현(51)씨와 함께 담양 시골을 찾은 것은 1993년. 몸져누운 시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감행한 귀향이었다. 요리에 관심이 많던 송씨는 산책길에 찔레꽃에 반해 꽃차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전원 잡지와 야생화 책을 읽고 한방사전도 뒤졌다. 집 주변의 꽃을 말리거나 꿀에 재우고 덖거나 볶아 보면서 고운 빛깔을 잡아둘 방법을 연구했다.송씨가 만드는 꽃차는 150가지쯤 된다. 열매차와 잎차까지 합하면 250가지가 넘는다. 꽃차 중에서 가장 비싼 것은 이맘때 많이 나는 목련차. 국화차가 20g에 2만원이지만, 목련차는 같은 용량에 6만원이다. 목련은 말리는 게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마르면서 금세 갈색으로 변하는 목련의 고아한 흰 빛을 그대로 유지시키려면 습도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말릴 때 꽃 밑부분을 위로 세워 말리는 게 요령.꽃차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금잔화에는 비타민A, 앵초에는 비타민C가 많다. 코스모스는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이 우려되는 여성에게 좋다. 한영숙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차꽃·작약·모란은 충치균이나 구취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꽃차 재료로는 막 피기 시작한 것을 쓴다. 3분의 1 정도 개화한 꽃을 오전 10시 이전에 딸 것을 권했다. 이때가 향이 제일 강하고 맛도 좋다. 미처 피지 않은 꽃은 꽃비린내가 나고 맛도 떨어진다. 공해가 우려되면 화분에 직접 길러서 차로 만든다. 딸 때는 엄지손가락으로 꽃봉오리를 밀듯이 따야 손상이 비교적 덜 간다.
따낸 후에는 꽃 종류에 따라 말리거나 수증기로 살짝 찌거나 덖거나 볶는다. 말리기 쉽지 않은 꽃은 꿀이나 설탕에 재워서 쓴다. 봄꽃은 꽃잎이 얇기 때문에 꿀에 재우면 녹아버리는 경우가 많아 대개 말려서 쓴다. 반그늘에서 서서히 말렸다가 1시간 정도 강한 햇볕에 내놔 습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소금물(1%)에 꽃을 씻어서 말리면 변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말린 꽃차는 밀봉해서 보관한다. 단기 보관에는 냉장고, 장기 보관에는 냉동실이 좋다. 비닐 팩은 반찬 냄새가 스며들기 쉬워 가능하면 이중 포장을 하는 게 좋다.
‘얼음꽃’을 만들어 두면 오래 두고 마실 수 있다. 주로 매화, 제비꽃, 산수유, 개나리, 벚꽃 등 작고 향이 진한 꽃이 적당하다. 흔히 쓰는 얼음틀에 물을 7할 넣고 그 위에 띄우면 된다. 꽃을 띄울 때는 핀셋이나 젓가락을 이용해야 한다. 체온이 닿으면 꽃이 상하기 쉽다.
송씨는 차를 지나치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딱딱한 격식과 도(道)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시로 편하게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꽃차가 모두에게 이로운 것은 아니다. 처음 마셨을 때 머리가 띵하거나 목이 칼칼하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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