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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골프 챔피언이 되다

헤밍웨이, 골프 챔피언이 되다

마이클 베런 저 / 김수련 역 | 북갤럽 | 2003년 07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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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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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095251
ISBN10 899009525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골프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천재 골퍼의 숨겨진 이야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수련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불어와 영어 번역 일을 하고 있다.《엄마가 들려주는 잠자리 이야기》,《출발! 대모험 시리즈》,《지식 공장》,《유치원에서 하는 숫자와 논리 놀이》,《나는 용의 그림을 그려요》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마이클 베런 J. Michael Veron
루이지애나의 레이크찰스에 살고 있는 J. 마이클 베런은 튤레인 법과 대학원과 하버드 법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일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미국골프협회 위원회 위원으로 골프 경기의 심판을 보고 있으며, 튤레인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첫 소설이며, 다른 작품으로《존재하지 않았던 최고의 골프클럽 The Greatest Course That Never Was》이 있다. 그가 가장 속상해하는 일은 골프를 칠 때 평소 핸디보다 못한 점수가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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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없었네. 클럽 정중앙에 공을 맞히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은
없었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공이 날아가는 것을 보는 것도 좋았고. 나무를 피해 커브 공을 치는 것도, 공을 높이 띄워주는 짧은 샷으로 벙커를 건너는 것도 좋았어. 그런 것들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은 없었네.”
그는 음식을 한 입 더 먹었다.
“자기와 공, 그리고 코스만 있는 걸세. 누구도 나를 꺾을 수 없네. 나만이 나 자신을 꺾을 수 있는 거야.”
“그게 시합에서 그렇게 잘 하실 수 있었던 비결인가요?”
“그런 것 같네. 다른 친구가 어떻게 할지 걱정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안 되지.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깐 말일세. 내가 보기에 최고의 방법은 공을 홀 안에 넣어야 한다는 그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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