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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128*188*30mm
ISBN13 9791128823640
ISBN10 112882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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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적
高適, 701?∼765
고적(高適, 701?∼765)은 당(唐)나라 창주(滄州) 수[(蓚, 지금의 허베이성(河北省) 징현(景縣)] 사람으로, 자(字)가 달부(達夫)다. 일찍이 공업 수립의 뜻을 품었으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오랜 기간 송성[宋城, 지금의 허난성 상추현(商丘縣)]에 은거하며 연조(燕趙) 일대를 유람하며 지냈다. 천보(天寶) 8년(749) 나이 49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저양태수(雎陽太守) 장구고(張九皐)의 추천으로 유도과(有道科)에 합격해 봉구위(封丘尉)에 제수되어 관직 생활을 시작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그만두었고, 가서한(哥舒翰)이 농우절도사(?右節度使)가 되자 그의 막부(幕府)에 들어가 장서기(掌書記)가 되었다. 안사(安史)의 난이 일어나자 가서한을 도와 동관(潼關)을 지켰는데, 동관이 함락되자 그 패배 원인을 현종(玄宗)에게 아뢰어 간의대부(諫議太夫)로 발탁되었다. 숙종(肅宗)이 즉위하자 어사대부(御史大夫) 겸 양주대도독부장사(揚州大都督府長史)·회남절도사(淮南節度使)가 되어 위척(韋陟), 내진(來?)과 함께 영왕(永王) 이린(李璘)의 난을 토벌했다. 그러나 환관(宦官) 이보국(李輔國)의 참언으로 태자소첨사(太子少詹事)로 강등되었으며 오래지 않아 팽주(彭州)와 촉주(蜀州)의 자사(刺史)로 전출되었다가 다시 성도윤(成都尹)·검남서천절도사(劍南西川節度使)에 임명되었다. 대종(代宗) 때에 형부시랑(刑部侍郞)에서 산기상시(散騎常侍)로 옮겼으며 발해현후(渤海縣侯)에 봉해졌고, 영태(永泰) 원년(765) 정월에 병사했다. 변새(邊塞)에서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장수들의 투지와 용맹함을 찬양하거나 병사들의 고통을 써내는 등 많은 변새시(邊塞詩)를 창작해 잠삼(岑參)과 더불어 당대(唐代) 변새시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꼽힌다. 저서로 『고상시집(高常侍集)』 10권이 있다.
역자 : 주기평
주기평(朱基平)은 호(號)는 벽송(碧松)이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의 책임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객원 연구원으로 있으며 중국어와 중국 고전 문학의 강의 및 중국 고전의 연구와 번역을 하고 있다.
저역서로 『육유 시가 연구』, 『육유사』, 『육유 시선』, 『잠삼 시선』, 『역주 숙종 춘방일기』, 『당시삼백수』(공역), 『송시화고』(공역), 『협주 명현십초시』(공역), 『사령운, 사혜련 시』(공역)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중국 만가시의 형성과 변화 과정에 대한 일고찰」, 「두보 시아시 연구」, 「육유 시사 비교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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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행

한나라 동북쪽에 전란이 일어나니
한나라 장군이 집을 떠나 남은 적을 치러 갔네.
남아는 본래 거침없이 내달리는 것을 중히 여기는 법,
천자께서 특별히 용안을 보여 주셨네.
징 치고 북 두드리며 유관을 내려가니
깃발들은 기다랗게 갈석산 사이에 이어지고,
교위의 급보는 사막에 날아들며
선우의 사냥 횃불은 낭거서산을 비추었네.
쓸쓸한 산천은 변방 끝까지 펼쳐져 있는데
비바람 섞여 치듯 오랑캐의 기병 쳐들어와,
전사들은 전장에서 절반이 죽었거늘
미인은 장막 아래에서 여전히 노래하고 춤추었네.
가을 저무는 넓은 사막엔 변새의 풀이 시들고
석양 내리는 외로운 성엔 싸우는 병사가 적었나니,
장수들은 성은을 입었건만 항상 적을 경시해
변방에서 힘이 다해 포위를 풀지 못했네.
갑옷 입고 멀리서 나라 지키느라 오래도록 고생하니
이별한 후 분명 옥 젓가락 같은 눈물 흘렸겠고,
젊은 아내는 성남에서 애간장이 끊어지고
병사는 계북에서 부질없이 돌아보리.
변방의 바람 휘몰아치니 어찌 견뎌 낼 수 있겠으며
외딴 곳 아득히 황량하니 또 무엇이 있으리?
살기는 하루 종일 전운을 일으키고
처량한 소리가 밤새도록 조두에서 전해 오리.
하얀 칼날의 흥건한 핏자국을 서로 보나니
예로부터 절개에 죽지 어찌 공훈을 바랐으리?
그대 보지 못했는가, 사막에서의 전쟁의 고통을.
지금도 여전히 이 장군을 그리워하리.

燕歌行

漢家煙塵在東北, 漢將辭家破殘賊.
男兒本自重橫行, 天子非常賜顔色.
?金伐鼓下楡關, 旌???碣石間.
校尉羽書飛瀚海, 單于獵火照狼山.
山川蕭條極邊土, 胡騎憑陵雜風雨.
戰士軍前半死生, 美人帳下猶歌舞.
大漠窮秋塞草?, 孤城落日鬪兵稀.
身當恩遇恒輕敵, 力盡關山未解圍.
鐵衣遠戍辛勤久, 玉?應啼別離後.
少婦城南欲斷腸, 征人?北空回首.
邊庭飄?那可度, 絶域蒼茫更何有.
殺氣三時作陣雲, 寒聲一夜傳?斗.
相看白刃血紛紛, 死節從來豈顧勳.
君不見沙場征戰苦, 至今猶憶李將軍.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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