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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20세기 세계전쟁사

아틀라스 20세기 세계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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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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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87쪽 | 614g | 210*280*20mm
ISBN13 9788991221635
ISBN10 899122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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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피에르 발로(Pierre Vallaud)
프랑스의 역사학자이자 편집자다. 특히 20세기 국제관계사·전쟁사와 중동 연구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다. 레바논 베이루트에 위치한 유서 깊은 불어권 대학인 생 조셉 대학에서 국제관계를 가르쳤고, 같은 대학 내에 지정학연구소를 설립했다. 프랑스 외무부 장관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 바 있으며, 국제관계에 관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현재 프랑스 국립박물관연합 출판국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차 세계대전(1914~1918)》, 《알제리 전쟁》, 《2차 세계대전》, 《독일 점령하의 프랑스인들》, 《엑소더스》, 《레바논》, 《아틀라스 20세기의 역사 》, 《20세기 문화사》, 《지정학 아틀라스》 등이 있으며, 공동 저서로는 《퇴폐미술전: 독일 제3제국 치하에서 열린 전시회》, 《독일 제3제국》, 《프랑스의 인도차이나 전쟁》, 《디엔비엔푸 전투》, 《철의 장막, 1945~1955년》, 《장벽의 붕괴, 1969~2009년》, 《공포의 균형, 1956~1969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아틀라스 지중해 지역의 역사》 등 여러 책의 편집 주간을 맡았다.
역자 : 남윤지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 파리3대학 통역번역대학교(ESIT) 한불번역과와 동대학원 박사준비과정(DEA)을 거쳐, 현재 파리8대학 비교문학과에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 통역·번역사로 일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르센 뤼팽의 여인들 - 백작부인의 질투》, 《사랑과 피》,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페기수와 유령들 - 수상한 신기루》, 《꼬불꼬불 문자 이야기》, 《세계 창세 신화-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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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의의 길로 나서는 미국
미국 외교정책의 연속성은 에스파냐와 치른 전쟁으로 단절되었다. 미국은 1823년 먼로주의를 통해 주창한 ‘아메리카는 아메리카인들에게’라는 고립주의를 계속 고수하면서도, 미 대륙 밖에 대한 자국의 개입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 정책은 미국의 영향권을 놀랍도록 확대시켰다. 어떤 강대국도 결코 이처럼 신속하게 팽창하진 못했다. 이처럼 세력 확장에 온 힘을 기울이면서도 미국은 제국주의 강대국이 아니라는 인상을 계속 심어주었다. 하지만 미국이 선택한 강대국의 논리는 이미 미국을 그 길로 내몰고 있었다. 미국은 동으로는 중앙아메리카와 앤틸리스 제도를, 서으로는 태평양을 겨누었다. …… 미국의 팽창주의는 태평양의 또 다른 강대국 일본과의 경쟁 관계를 악화시켰고, 결국 막대한 분쟁을 초래하게 된다. --- p. 10

첫선을 보인 전쟁 무기들
1차 세계대전은 무기 기술의 진보와 새로운 군사장비의 출현이 그 특징이었다. 이 전쟁에서 대대적으로 사용된 기관총과 대포는 전례 없이 성능이 향상되었다. 대포는 상당히 진보되었고, 대대적으로 사용됐다. 예를 들어, 1917년 이프르 전투에서 영국군이 쏜 포탄만 해도 420만 개가 넘었는데, 이는 5만 5000명의 노동자가 1년 동안 생산한 양에 해당한다. …… 또한 1차 세계대전의 특징은 신무기 독가스가 사용된 점이다. 1914년부터 독일은 폴란드와 서부전선에서 독가스를 사용했고, 곧 모든 교전국들이 사용하게 되었다. 비행기도 이때 등장했다. 특히 2000대에 달하는 비행기를 출격시킬 수 있는 영국군의 우위가 전쟁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독일 역시 비행선(체펠린 비행선)을 개발하여 대도시 폭격에 이용했다. 이 새로운 병기에 대공포對空砲가 응수했다. 가장 중요한 최신 병기는 전차였다. 영국군은 새로운 비밀 병기인 전차를 물이나 기름 저장 통으로 오인하게 하려고 처음에는 ‘탱크(tank)’라고 불렀다. …… --- p. 28(칼럼)

히틀러, ‘바르바로사’ 작전을 개시했지만……
1941년 6월 22일 히틀러는 소련에 대해 일명 ‘바르바로사(붉은 수염, 신성로마제국 프리드리히 1세의 별명에서 유래)’ 작전을 개시했다. 이 공격에는 여러 가지 동기가 깔려 있었다. 나치즘이 혐오하는 체제인 공산주의를 쳐부수고, 농공업 자원을 획득하고, 동부 정복을 연장하고, 동유럽에서의 경쟁자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완전히 허를 찌른 기습의 효과는 완벽했다. 소련의 적군赤軍은 유능한 장교와 군사 장비가 턱없이 부족했다. …… 소련의 방어선들이 뚫리고, 나치스 군대는 발트3국,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상당 지역 그리고 크림 반도를 장악했다. …… 소련 국토를 깊숙이 침투하면서 마치 군사 행진 훈련을 하듯 수월하게 작전을 수행한 독일 군대는 소련 제국의 엄청난 인적 동원 능력에 경악했다. ……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조금씩 영토를 탈환해가는 적군赤軍이 맹렬한 반격을 시작함을 알리는 서곡이었다. --- p. 53

낮에는 프랑스 세상, 밤에는 베트민 세상
군사적 역량을 비교해볼 때, 보응우옌잡 휘하의 무장 저항 군대는 식민 제국의 군대와 정면충돌할 수 없었다. 후일 북베트남의 명성 높은 국방부 장관이 될 보응우옌잡 장군은 언제나 직접적인 대립을 피했다. …… 1946년부터 베트민 간부 조직은 도시를 버리고 농촌으로 숨어들어, 농촌을 근거지로 8년간 민족 해방 투쟁을 벌이게 된다. ‘낮에는 프랑스 세상, 밤에는 베트민 세상’이라는 이 유명한 표현은 현지 상황을 완벽하게 그려준다. --- p. 70

3차 세계대전의 진앙지가 될 뻔한 쿠바
1962년 10월 세계는 하마터면 3차 세계대전으로 내몰릴 뻔했다. 소비에트 연방은 몇 주 전부터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었다. …… 그러자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겨냥해 쿠바에 배치된 미사일 시설과 발사대 사진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케네디는 쿠바에 대해 영공?해상 봉쇄 조치를 취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흐루쇼프는 물러섰다. 쿠바의 미사일 기지를 철거하고 발사 로켓은 본국 소련으로 회수했다. 전 세계는 재앙을 간신히 모면했다. 이제부터 ‘공포의 균형’이 지배했다. --- p. 97

소련군, ‘아프간 신드롬’에 시달리다
무자헤딘 부대는 공격을 끝내면 곧장 산악 지대의 은신처로 물러났다. 소련 병사들이 결코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추격하려 하지는 않는 곳이었다. 동시에 전통적인 항공 전투 수단들은 험준하고 위험한 산악 지형 앞에서 무력하기만 했다. 군 수송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일이 점점 더 줄어들었고 도시들과 주둔 부대들은 고립되었으며, 1985년부터는 아프가니스탄 전투원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반군은 카불 등 대도시에 점점 가까이 접근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의 경우 정기적으로 탈영 움직임이 일었다. 한편 소련군은 미군이 베트남 전쟁 당시 그랬던 것처럼 ‘아프간 신드롬’에 시달렸다. 소련 병사들이 고국에 돌아가 자신들이 겪은 전쟁을 이야기했고 그 불편한 이야기들이 여론 전체로 퍼진 것이었다.…… --- pp. 117~118

티토 사망 후 해체에 직면한 유고슬라비아
유고슬라비아는 매우 이질적인 다민족 다종교 집합체로, 민족의식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구심점이 전혀 되지 못했다. 티토가 사망한 후 정치적 과도기가 시작되자,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구성하는 공화국들은 이 시기를 제각기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는 기회로 삼았고, 이미 분리 독립주의 움직임으로 약화된 중앙 연방 국가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었다.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가 주권 회복과 유고슬라비아 국가연합 구성을 가장 먼저 요구하고 나선 반면 세르비아는 유고슬라비아 연방 통일 유지 입장을 철저히 고수했다. …… 1990년 12월 23일 슬로베니아는 국민투표를 통해 독립을 선언했고, 곧이어 크로아티아와 마케도니아가 각각 이듬해 5월과 9월에 독립을 선언했다. 연방 정부는 이러한 일방적 선언을 규탄하며, 분리 독립주의 공화국들을 다시 장악하기 위해 연방 군대를 파견했다.…… --- pp. 120~121

짧은 생애를 마감한 비아프라 공화국
1967년 5월 비아프라는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나이지리아의 북동부 지역 비아프라에는 소수민족인 이보족이 집중 거주하고 있었다. 다수민족인 하우사족이 정권을 쥐고 있던 나이지리아는 이 영토를 공격하여, 1970년 1월 비아프라 공화국의 짧았던 생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전쟁으로 주민 대학살이 일어나, 100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보족은 이처럼 진정한 민족 대학살의 희생자였다.
--- p.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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