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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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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402g | 152*225*20mm
ISBN13 9788998937539
ISBN10 899893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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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 다문화콘텐츠제작프로젝트 팀
2016년 여름,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일환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직접 다문화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청년들의 다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자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학생 중 강지현, 김기령, 김민정, 김지민, 김희진, 박미진, 백기림, 변영훈, 서동하, 서지원, 이유영이 참여했고 지도교수로 박형준, 자문교수로 장현정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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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인사가 끝나고 나는 어머니와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저녁 내내 말이 없던 어머니는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서 남자친구랑 헤어졌냐는 질문으로 입을 뗐다. (중략) 그렇게 나는 모든 것을 그곳에 남겨둔 채, 아프리카를 떠났다. 망고나무도, 하마탄도. 지긋지긋한 혹서의 계절도 꽤 긴 시간 동안 볼 수 없을 것이다.” ---「나, 그녀」중에서

“그녀의 인생은 전시되어 있다. 누군가가 소설을 바라보는 것처럼. 나는 그 전시물을 소설이라는 또 다른 전시물로 향유하고 있다. 내가 내 마음대로, 내 입맛대로. 그녀의 이야기가 소설거리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던 기준은 무엇일까? (중략) 머리가 아득해졌다. 그들의 인생을 소설거리로만 생각했던 나 자신을 타자의 시선으로 보았다. 그것은 폭력이었다.” ---「선영의 탄생」중에서

“베로니카는 지은이의 답장을 보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지은이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진심으로 죄송한 건지 자신에게 화가 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중략) 찝찝한 마음이 들었지만 베로니카는 뭐라 말할 수가 없었다. 대놓고 자신을 무시하는 게 틀림없었다. 울컥 짜증이 솟구치고 화가 났지만 더는 지은과 말을 섞고 싶지 않았다. 답장 없이 핸드폰을 닫았다.” ---「화이부동」중에서

“그렇게 온갖 생각을 하다가 오늘 겪었던 일들이 떠올랐다. 한국인 서동하가 예원에게 들은 것들이 아닌, 내가 직접 겪고 느꼈던 경험들. 외국에 한 번도 나가 본 적 없던 나는 언제나 외국 생활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막연하게 두려워했다. (중략)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나는 내일 내가 겪게 될 학교생활을 떠올리며 작게 웃음 지었다. 아버지는 나에게 항상 말씀하셨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시크릿 하와이」중에서

“똑같다. 나라가 다르니 대학교 수업방식이나 대학생활 같은 세세한 부분은 서로 다르지만, 취직을 위해 대학을 가는 것도,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똑같다. (중략) 만남을 지속할수록 우리에게 쌓이는 것은 공감과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였다.”---「안녕하세요, 스파씨바!」중에서

“결론은, 익숙하지 않은 낯섦에서 나왔다. 외국인에게 틀린 영어를 보여줄까 두려워하는 마음과 외국인과의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한국인들의 모습이 알렉스 교수의 시각에서는 굉장히 특이했을 것이다. (중략) 어두운 색 피부를 가진 인도네시아인 알렉스 교수님의 외모를 보고 함부로 대하는 한국인이 꽤 있었다고 했다. 게다가 한국어도 어눌하니 더 그럴 수밖에.”
---「꼭꼭 씹어 먹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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