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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격정

역사의 격정

: 자율적 반란의 역사

이브 프레미옹 저 / 김종원,남기원 공역 | 미토 | 2003년 08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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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99쪽 | 716g | 148*210*30mm
ISBN13 9788990687111
ISBN10 89906871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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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브 프레미옹
이 사람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다만 파리 68봉기에 참여했고, 프랑스 반체제 신문과 만화잡지에 다양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는 본인의 설명뿐.
역자 : 김종원
1963년 속초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사학과 박사학위 취득하였다. 현재는 경희대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마르크스주의와 공황론』(풀무질, 1995),『영국 제국주의 1750~1970』(동문선, 2001, 공역) 등이 있다.
역자 : 남기원
1966년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하였다. 현재는 경희대 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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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즘을 둘러싼 왜곡된 선전 중 하나가 바로 ‘아나키스트=테러리스트’라는 것이다. 물론 아나키스트들에게는 그런 혐의를 뒤집어 쓸 만한 역사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행동주의 시대의 산물일뿐 아나키스트가 모든 폭력의 혐의를 뒤집어 쓸 이유는 없다. 우리는 프랑스 생퓌 고아원이나 라르작 운동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권위는 없을지 몰라도 자유를 누릴 수 있지요.”

프랑스 생퓌 고아원을 만든 로뱅의 말이다. 그는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간에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고, 아이들의 창조적인 활동을 중시하여 강요하는 법이 없었다. 결국 그가 만들었던 유토피아, 생퓌 고아원은 과도하게 걱정하는 주위세력에 의해 무너지게 되지만. 후에 포레가 대안학교 뤼슈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제도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개인의 존엄에 대한 의식,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들의 자유에 대한 사랑, 평등, 정의를 마음에 품고 이루어 낸 혁명가들의 위대한 작품들을 보라. 이것들은 지금도 풀지 못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의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금도 프랑스 라르작에서 농민들이 끊임없이 자발적 저항 투쟁을 하는 것처럼, 단순히 한 순간에만 머무는 힘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나키즘은 꺼지지 않는 불씨와도 같다. 그것은 우리가 너무나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사실과도 연관된다. 우리는 개인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 생활을 자유롭게 하고 정치권력이나 재벌의 압박을 배제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원한다.

살펴보건대 아나키스트=테러리스트라는 등식이 아니라 아나키스트=자율주의자라는 기술이 전적으로 타당하다.

때문에 강제적인 권력의 억압 없이 자유로운 연합과 상호부조에 기반한 공동체적 이상사회를 추구하는 아나키즘은 우리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이념으로 여겨진다. 이는 사회 체제의 위기, 성장과 발전에 사로잡힌 가치관의 붕괴, 인간중심의 패러다임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아나키즘은 새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사회운동의 이념적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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