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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희서 금궤요략강의

호희서 금궤요략강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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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간호 계열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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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180*250*26mm
ISBN13 9788998038243
ISBN10 899803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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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후시수
후시수(胡希恕, 1898∼1984) 교수는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사람으로, 저명한 경방(經方) 임상가이자 교육자이다. 청년 시기에 청말(淸末)의 명의인 왕샹정(王祥徵)에게 의학을 배웠고, 1919년에 선양시에서 실시한 중의고시에 참가하여 중의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1931년에는 북경에서 진료를 시작하였고, 1952년에는 북경사립중의학교를 개설하였다. 이후 1958년에 북경중의학원으로 부임하여 내과학 교수 및 부속병원 학술위원회 고문 등을 역임하였다.
북경중의학원에서 후시수 교수는 특히 중경학설에 대한 연구에 있어 독특한 견해를 밝힘으로써 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1960년대에 발표한 [상한의 육경(六經)논치와 팔강(八綱)의 관계]라는 글은 당시에 역대 의가들이 미처 제기하지 못했던 특출한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후시수 교수가 생각한 중경학설은 육경과 팔강의 변증체계를 기본으로 하는 것으로서, 『황제내경』의 학술체계와는 다른 연원을 가지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후교수는 방증(方證)을 중심으로 하는 변증논치의 실질을 밝히고자 하였고, 실제로 임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후시수 교수는 일생 동안 학술발표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였으며, 저서로는 『상한론해설(傷寒論解說)』, 『금궤요략해설(金?要略解說)』, 『경방이론여실천(經方理論與實踐)』, 『경방실천록(經方實踐錄)』 등이 있지만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다행히도 후시수 교수의 제자들에 의해 그의 학술사상이 충실히 계승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후교수가 남긴 학문적 업적이 오늘날에도 충분히 조명받고 있다.
역자 : 은석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경중의약대학 기초의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저와 역서로는 『상한온병학사략』, 『경방실험록(經方實驗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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肺?肺癰咳嗽上氣病脈證治第七

上氣面浮腫, 肩息, 其脈浮大, 不治, 又加利尤甚.
상기와 함께 안면에 부종이 있고 숨 쉴 때 어깨를 들썩이며 맥이 부대(浮大)하면 낫기 어려우며, 하리가 더해진다면 더욱 그렇다.

“상기(上氣)”라고 한 것은 풍(風)이 피모(皮毛)를 상하게 하면서 표의 기가 밖으로 통하지 못하고 위로 몰리면서 숨을 헐떡이는 것을 말합니다. 숨을 내쉬는 건 쉬운데 들이쉬는 건 어렵죠. 안면의 부종(浮腫)은 안에 수기(水氣)가 쌓여 있음을 의미합니다. 안에 수기가 있는데 또 밖에서 사기가 들어온 탓에 결국 담천(痰喘)이 발한 셈이죠. “견식(肩息)”이라 할 때 한 번 내쉬고 들이쉬고 하는 것을 ‘식(息)’이라 하는데, 숨을 쉴 때 어깨가 들리면 허한 게 심한 겁니다. 숨을 헐떡이는 정도가 심한 거죠. 맥이 부대(浮大)하다는 것은 사기가 성한 겁니다. 이렇게 사기는 성한데 정기가 허하니 낫기가 어렵지요. 여기에 하리까지 있다면 위기가 크게 망가지고 진액도 더욱 허해진 것이라 더 위중하다는 겁니다.
임상에서는 폐질환뿐만 아니라 어떤 병이든 오래 지나면 환자 몸이 허해지게 되는데, 맥이 도리어 부대(浮大)하면서 힘이 있다면 이는 대개 정기는 허하고 사기는 성한 증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上氣喘而躁者, 屬肺脹, 欲作風水, 發汗則愈.
상기와 함께 숨을 헐떡거리고 조(躁)한 것은 폐창에 속하며, 풍수(風水)가 되려 한다면 땀을 내면 낫는다.
상기로 인해서 숨을 헐떡거릴 때면 흉강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가슴속이 그득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름을 ‘폐창(肺脹)’이라고 합니다. 외감의 풍사와 내부의 수음(水飮)을 합한 풍수가 되려 하거나, 풍수를 겸하든 겸하지 않든 다 땀을 내는 법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肺?吐涎沫而不咳者, 其人不渴, 必遺尿, 小便數, 所以然者, 以上虛不能制下故也. 此爲肺中冷, 必眩, 多涎唾, 甘草乾薑湯以溫之. 若服湯已渴者, 屬消渴.
폐위인 듯 가래를 뱉어내지만 기침을 하지 않는 경우는 갈(渴)이 없고 반드시 유뇨가 있으면서 소변이 삭(數)한데, 그러한 이유는 상부가 허하여 하부를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폐가 냉한 것으로서 반드시 눈앞이 어지럽고 가래가 많으니, 감초건강탕으로 온하게 한다. 만약 약을 복용한 후 갈(渴)이 있다면 소갈에 속한다.

감초건강탕방(甘草乾薑湯方)
甘草【四兩, 炙】 乾薑【二兩, ?】
감초【4냥, 굽는다】 건강【2냥, 잿불에 묻어 굽는다】
上?咀, 以水三升, 煮取一升五合, 去滓, 分溫再服.
이상의 약재들을 썰어 물 3승에 달인 후 1승 5합을 취해 찌꺼기를 뺀 다음 따뜻하게 두 차례에 걸쳐 복용한다.
폐위와 비슷하게 가래를 토해 내지만 기침은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폐위가 아니라는 의미이지요. 위가 허해서 정체된 수음(水飮)이 폐에까지 퍼지면 가래를 뱉어내면서도 갈渴이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의 가래는 그리 걸쭉하지 않고 청랭(淸冷)한 형태를 보입니다. 오수유탕증에서 말하는 것과 같죠. 여기에서 상부가 허하다는 것은 위(胃)가 허하다는 겁니다. 토(土)가 허해서 수(水)를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에 수음이 아래로 흐르면서 유뇨가 있고 소변이 잦아지게 되지요. 수음이 위로 치받으면 머리가 어지럽게 되는데, 여기에서 폐가 냉하다고 한 것은 위가 냉한 것과 같습니다. 절대 후대 의가들이 말한 것과 같은 ‘냉폐위(冷肺?)’가 아닌 것입니다. 감초건강탕으로 온하게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처방은 이중탕을 바탕으로 한 것이죠. 이중(理中)이란 중초를 다스리는 것으로서 위를 온하게 해주는 겁니다. 만약 처방을 복용한 후 위가 냉했던 것이나 수음이 정체되었던 것은 없어졌는데 갈(渴)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폐의 병도 아니고 위의 병도 아닙니다. 소갈인 거죠. 여기에서 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咳而上氣, 喉中水鷄聲, 射干麻黃湯主之.
숨을 헐떡이면서 상기가 있고 목 안에서 개구리 소리가 나면 사간마황탕으로 다스린다.

사간마황탕방(射干麻黃湯方)
射干【十三枚, 一法三兩】 麻黃【四兩】 生薑【四兩】 細辛 紫? 款冬花【各三兩】 五味子【半升】 大棗【七枚】 半夏【大者洗, 八枚, 一法半升】
사간【13개, 3냥이라 하기도 한다】 마황【4냥】 생강【4냥】 세신 자원(紫?) 관동화【각 3냥】 오미자【반승】 대조【7개】 반하【큰 것을 씻어 사용, 8개, 반승이라 하기도 한다】
上九味, 以水一斗二升, 先煮麻黃兩沸, 去上沫, 納諸藥, 煮取三升, 分溫三服.
이상 아홉 약재를 물 1두 2승에 달이는데, 먼저 마황을 달여 두 차례 끓어오르면 위에 뜬 거품을 걸러 없애고 나머지 약들을 넣는다. 3승을 취해 따뜻하게 세 차례에 걸쳐 복용한다.

여기에서 “수계(水鷄)”라 하는 것은 개구리를 말합니다. 목 안에서 담이 그르렁 하는 소리가 개구리 우는 소리 같다는 거죠. 이것은 외한내음(外寒內飮)의 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사가 피부 표면을 막은 상태에서 상기(上氣)가 안의 수음을 요동치게 하면 기침을 하면서 담명(痰鳴)이 있게 됩니다. 사간마황탕으로 다스린다고 되어 있죠. 열이 좀 있다면 석고를 가할 수도 있습니다.
처방에서 마황은 표를 푸는 것이고, 사간, 자원, 관동화, 오미자 등은 다 해역상기(咳逆上氣)를 다스립니다. 사간은 약간 한(寒)한 성질이 있는데, 열과 담을 없애서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힘이 강하죠. 반하, 세신, 생강은 수음이 정체된 것을 없애고 기운을 내려줍니다. 특히 세신은 방향성이 있는 데다가 맛이 매워서 혀를 얼얼하게 하다 보니 독이 있다고 생각한 경우들도 있었는데, 크게 잘못된 얘기죠. 세신은 《신농본초경》에서 상품(上品)에 들어 있습니다. 오래 복용할 수 있는 약이죠. 용량을 2∼4돈(6∼12g)까지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진짜 열증에는 써서는 안 됩니다.
--- pp.14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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