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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무함마드

: 사막에서 태어난 알라의 은총

샴발라총서-10이동
나종근 편 | 시공사 | 2003년 08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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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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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3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33535
ISBN10 89527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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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메카는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종교가 집결해 있어 종교 박람회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도시였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어느 국제 도시 못지않은 곳이었다. ……그들은 어떤 종교라 할지라도 모두 인정하고 수용했지 결코 배척하는 법이 없었다. 그런데 왜 무함마드의 이슬람교만 그렇게 극렬하게 반대했을까? 사실 그 대답은 간단하다. 이슬람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들은 타종교나 우상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무함마드가 카바의 우상을 없애려고 한 시도는 메카를 붕괴시킬 수도 있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으로 비쳐졌다. 메카인들은 이슬람을 막지 못하면 순례자들의 발길은 끊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메카가 붕괴되고 말 것이라고 염려했던 것이다.
―112쪽

사람의 형상을 한 천사가 떠나간 다음, 나는 집에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다리에 힘이 빠져 일어설 수가 없었다. 한참을 앉아 있다가 간신히 일어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온몸은 여전히 떨렸다. 중간쯤 왔을 때 다시 하늘에서 천사의 음성이 들려 왔다. “무함마드여, 그대는 알라의 예언자이다. 나는 그분이 보내신 사자이다.” 나는 소리가 들려 오는 쪽을 올려다보았다. 그곳에 천사가 있었다. 나는 두려움에 옴짝달싹할 수가 없었다.
―91쪽

그들은 자신들이 믿고 숭배하는 신을 결코 저버릴 수 없었다. 신에 대한 믿음은 나무와 달라서, 비록 땅보다는 사막이나 광야 같은 거친 곳에 쉽게 뿌리를 내리게 마련이다. 사막은 인위적인 것이든 자연적인 것이든 어떤 것도 존재할 수 없었다. 그저 가슴속에서 들리는 내면의 소리와 유한한 인간을 더욱 왜소하게 만드는 절대자의 위력만이 느껴질 뿐이다.
―41-42쪽
“자신이 누구인지 자문해 보라. 자기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삶이 전부가 아니다. 또 다른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르고 정직한 삶을 사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알라는 특정한 자들의 신이 아니며, 천국은 특정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전능하신 분 앞에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사는 자는 누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욕심이 많은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신의 이름을 부르지 마라. 현세의 안위를 위해 신을 찾지 마라. 전능한 신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오직 하나, 우리가 이 땅에서 바른 생각을 갖고 진실하게 사는 것이다.”
― 94쪽
그 공동체의 힘은 바로 부족 구성원의 머릿수에서 나왔다. 즉 부족 구성원의 수가 많을수록 강한 부족으로 인식되었다. ……베두인 남성의 가장 큰 치욕은 아들이 없는 것이며 베두인 여성의 가장 큰 수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이었다.
-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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