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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관리가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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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관리가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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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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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41MB ?
ISBN13 978896060963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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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중구
현재 교보증권 CRO(최고위험관리자) 및 집행임원으로 재임 중인 국내 최고의 위험관리 전문가다. 1980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뮌스터대학에서 독일어코스를 밟았으며, 아헨공과대학 경영학과에서 학사과정을 이수하고 쾰른대학 경영학 석사과정에서 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의 영재장학금을 받았다. 이후 삼성그룹의 유럽창구인 삼성물산 독일 현지법인의 수출매니저, 독일 최대의 회계감사 및 컨설팅 기업 PWC독일의 한국 담당 매니저, 한일은행(현 우리은행)과 쌍용증권이 합작으로 설립한 독일 현지법인인 도이치한일은행의 매니저로 근무했다. 독일 체류 중 아헨지역 카리타스협회 세미나 강사로서 교민 관련 활동을 수행했다. 부퍼탈대학 경영기획 분야 박사과정 중 13년간의 독일생활을 마치고 1994년 귀국한 후 독일 코메르츠은행 서울사무소 부소장으로 근무했고,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코메르츠은행의 자본유치와 벤치마킹으로 선진화되는 과정에 있던 한국외환은행에서 리스크관리 부서장을 맡았으며, PWC의 한국 파트너인 삼일회계법인의 PWC삼일컨설팅에서 FRM(Financial Risk Management)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그 밖에 전국은행연합회 리스크관리 전문위원회 간사로 활동했으며 금융연수원, 은행, 금융유관기관 등에서 리스크관리, 이익관리, 변화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신바젤 자본협약 내부등급 실무가이드(공저)』, 『Enterprise Solutions(리스크관리 부문 집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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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남부러울 것 없이 화려한 인기를 누렸던 운동선수가 불치의 병에 걸린다. 병마에 시달리는 본인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감당하기 어려운 병원비로 가족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다. 상황 2. 잘나가던 개인사업체가 거래처의 부도로 인해 연쇄 파산한다. 빚더미에 올라앉은 사장은 가족도 버리고 하루아침에 서울역앞 노숙자가 된다. 상황 3. 별 문제 없는 부부 사이라고 생각하며 반평생을 함께 살아온 배우자에게 은퇴 직후 이혼장을 받는다. 위자료를 지급한 후 생활수준이 격하됨은 물론 젖은 낙엽처럼 쓸쓸한 말년을 보낸다. 이 같은 사례들은 그저 남의 일로 치부할 만한 것이 아니다. 위험관리에 소홀한 당신에게도 언제든 닥칠 수 있는 불행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에게 천당과 지옥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기 때문이다. --- p.17

대한민국 환자의 의료비부담률은 50%로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이에 비해 MAC에 속하는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의 1인당 의료비 개인부담은 20% 안팎이다. 최근 언론의 보도를 보면 대한민국 노인들의 주요 파산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의료비지출이라고 한다. 이른바 ‘의료빈민’의 수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 부모들은 과중한 교육비지출로 인해 자신의 노후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GDP 대비 교육비지출이 7.1%로 미국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교육비지출 중 사교육부담률이 40.8%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국가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에 있어 개인이 이처럼 큰 부담을 지고 있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높은 청년실업률이 입증하는 바와 같이 국내의 교육효율성이 매우 낮은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 부모는 자녀교육과 관련해 매우 큰 위험을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 p.37

최근 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자 5천만 원 이상을 예금했던 분당지역의 부자들이 곤란에 빠졌다고 한다. 이자와 원금을 포함해 5천만 원까지는 예금보험에서 보장해주지만, 그 이상은 지급보증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이들이 한 금융기관에 4천만 원을 최고 금액으로 분산예치했다면 소중한 예금을 난데없이 날리는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편에서는 저금리 추세를 비켜 가는 수단으로 계(契)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신용위험이 매우 큰 운용수단임을 알아야 한다. 예금기관이 아닌 금융사에 돈을 맡겼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전형적인 신용위험에의 노출이다. 고금리의 유혹에 빠져 이러한 사금융, 유사금융 또는 다단계사업과 관련된 신용손실을 입지 않도록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 --- p.81

2002년 재정된 대부업법의 금리상한선은 연 66%다. 이것이 얼마나 살인적인 금리인지 채무당사자가 아니면 잘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한 금융회사에서 친척의 빚 1천500만 원을 부득이하게 인수해 연 66%의 금리를 갚아나가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농촌지역에서 세 식구가 생계를 유지하면서 월 80만 원의 금리를 끝도 없이 지불하는 것은 재정적으로 벅찰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전철역 앞에서 나눠주는 사채업자의 광고전단지에 현혹돼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불상사가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가. 유명 연예인들마저 너도나도 대부업체 광고에 나와 ‘피자보다 빨리 배달되는 급전’을 빌려 쓰라고 권하는 사회다. --- p.100

서양에서는 과거부터 중년위기에 대한 종교지도자들의 연구가 활발했다. 성직자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극복하지 못해 배교하거나 환속해버리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자 그 원인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유럽사회에는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중년층의 수가 상당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공들여 쌓아왔던 가정, 직장, 사회적 활동에 대해 이유 없이 회의를 느껴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고 보따리를 싸서 영국의 산골이나 아프리카로 사라지는 경우다. 한편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중년위기처럼 심리적으로 섬세한 부분에까지 관심을 갖게 된 시기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식민지, 전쟁, 먹고살기 위한 경제건설, 민주화와 같은 숨가쁜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중년위기는 배부른 투정과도 같았다. --- p.148

능동적 변화관리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이다. 위험관리 관점에서 본다면 3등급 정도의 삶을 1등급으로 상향하기 위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큰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은 조직의 평판에 의해 주어진 능력과 자신의 능력을 혼동하기 쉽다. 전문성위험관리 관점에서 자신의 시장가치를 냉정히 평가해보자. 현재 명함에서 회사의 직위를 없앤 후에도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화관리를 시도한다면 이것은 능동적 변화관리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자녀교육의 목표를 ‘글로벌 인재로서 능력 배양’으로 정했다고 하자. 주위의 상대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 주어진 시간적?재정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교육목적을 달성해나간다면 이 또한 대단한 능동적 변화관리다. --- p.198

보수적인 위험선호도를 가진 금융기관만이 A급 신용도를 받을 수 있다. 이런 금융기관은 대외에 공표되는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에 위험측정체계와 위험한도 소진현황을 자세히 설명해 투자자들이 회사의 위험인수현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심하도록 한다. 이 같은 발상을 개인위험관리에도 적용해보자. 먼저 나이와 현재 순자산규모에 따라 총위험한도를 설정한다. 수익기회와 위험수준은 상충관계에 있으므로 나이가 많을수록 순자산에 맞춰 자신의 생애예산을 설계하고 위험한도를 보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현재의 순자산규모 역시 위험한도 책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순자산이 많으면 그만큼 위험선호도를 보수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순자산이 적으면 위험선호도를 공격적으로 해야 한도를 늘릴 수 있다. --- p.215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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