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번역학과를 졸업하고, 북경어언문화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101명의 위인》, 《리자청의 성공비결》, 《후진타오의 리더십》 등이 있다.
양주팔괴 가운데 한 사람으로 강소성 흥화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섭, 판교는 그의 호이다. 옹정 10년에 향시에 합격하고, 건륭 원년에 진사시에 합격한 후 산동성 범현, 유현 현령을 역임했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후 많은 고아들을 돌보았고, 가뭄이 들면 백성들을 구휼하기 위해 자신의 녹봉을 모두 들이는 등 청렴한 관리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건륭 17년, 유현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이재민 구휼문제로 상관으 눈 밖에 나는 바람에 관직을 잃었다.
그가 관부를 떠날 ㄸ 현의 모든 백성들이 길거리로 나와서 그를 전송했다. 이때 세 필의 당나귀 가운데 한 필에는 자신이 타고, 또 한 필에는 길을 인도하는 사람이, 나머지 한 필에 자신의 짐을 싣고 길을 떠났다.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현령으로 지낸 그의 삶이 얼마나 청빈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후, 그는 낙향하여 청빈하게 살면서 난, 대나무, 돌을 그리며 일생을 보냈다.
경제분야와 자기계발분야 도서으 집필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에는『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경』『지도자의 3대 능력-인간성, 관리능력, 업무능력』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