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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 과학수사대 GSI

중력파 과학수사대 G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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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50g | 145*224*20mm
ISBN13 9791195752997
ISBN10 119575299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정은규
상명대학교 만화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 작업을 하고 있다. 『구덩이』, 『슬럼독 밀리어네어 Q & A』, 『위대한 슈라라봉』, 『더 스크랩』, 『달의 뒷면』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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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를 통해 그동안 천문학자들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별들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랙홀은 빛도 빨아들이기 때문에 광학 망원경으로는 관측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중력파의 발견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블랙홀이 실제로 우주에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지요. 이렇듯이 우주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중력파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 400여 년 전에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가지고 밤하늘을 보며 그동안 몰랐었던 우주의 신비를 밝혀냈던 것처럼 말이죠. 중력파를 통해 블랙홀의 신비, 우주 탄생의 비밀 등이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과학자들은 중력파를 통해 중력이라는 힘의 신비를 한 꺼풀 두 꺼풀 벗겨내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p.16-18

이유를 알 수 없는 사이렌 소리가 울렸습니다. 다급해진 레이 박사는 얼른 사이렌이 울리는 연구실로 달려왔습니다. 이내 대원들도 다급해하면서 영문도 모른 채 연구실에 모였습니다. 봄, 민, 승연 세 대원은 큰일이 아니길 내심 바라며 레이 박사의 어두운 얼굴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레이 박사는 이내 입을 열었습니다.
“이거 정말 큰일이군!”
내내 주시하며 듣고 있던 봄 대원이 물었습니다.
“네? 박사님, 무슨 일인가요?”
“우리 우주정거장을 유지해주는 블랙홀의 에너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네. 무슨 이유에서인지 블랙홀에서부터 에너지를 추출해 오는 장치의 효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네?”
모든 대원은 크게 놀라며 소리쳤습니다.
“박사님, 그러면 이제 우리 우주정거장이 더 이상 궤도를 유지하지 못한 채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 버린다는 이야기인가요?” --- p.23-24

아인슈타인 박사는 가운데 놓여 있던 큰 구슬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팽팽해진 보자기 위로 갑자기 던졌습니다. 보자기에 던져진 구슬은 보자기를 움푹 패도록 만들었고, 그 충격으로 보자기의 떨림이 귀퉁이를 잡고 있었던 대원들의 손에 전달되었습니다.
“어때? 손의 떨림이 느껴지기 전까지 보자기에 잔물결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보였지? 이게 바로 중력파란다.”
아인슈타인 박사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이것처럼 물체가 갑자기 운동 상태를 바꿀 때 그 중력의 변화가 시공간에서 물결처럼 전달되는 것을 중력파라고 부르는 것이란다.”
아인슈타인 박사의 설명을 듣던 봄, 민, 승연 세 대원들은 이미 다 잘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200년 전의 과거로 돌아와 아인슈타인 박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니 흥분되는 기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 p.39-40

뭔가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직감적으로 큰일이 난 것이 분명함을 깨달았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16년 2월 11일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중력파의 발견을 공표할 미국 과학재단 주최의 기자회견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 대원은 사무처에서 나와서 각자 곰곰이 생각하느라 말이 없었습니다.
“분명 중력파의 발견이 있어야 하는데….”
승연 대원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발견이 정말 있었는지를 확인해야겠어. 6개월 전으로 되돌아가서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 같아.” (…)
“자, 2015년 9월 14일로 가자. 민 대원과 승연 대원은 리빙스턴 관측소로 가. 나는 핸퍼드 관측소로 갈게. 동시에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까.”
세 대원은 다시 웜홀로 뛰어들었습니다.
--- p.122-12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2115년의 우주정거장은 중력이라는 힘의 신비를 밝혀내고, 그것을 이용해서 놀라운 기술문명을 이룩해낸다. 바로 100년 전인 2015년에 중력파를 발견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인류는 이후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중력의 실체를 더욱 명확히 알게 되었고, 그 힘의 본질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중력을 응용한 ‘중력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생겨나서, 이를 이용하여 생활을 바꾸었고, 인류는 오래전에 알려진 이론을 이용해서 우주정거장을 블랙홀 근처에 건설하고 블랙홀로부터 에너지를 뽑아내어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우주정거장을 유지해주는 블랙홀의 에너지가 점점 사라져 우주정거장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 버릴 위기에 처하는데….

이에 레이 박사는 봄, 민, 승연 세 명의 ‘중력파 과학수사대’ 대원에게 그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를 지시한다.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웜홀을 통해 중력파 이론의 발견과 관계된 과거로, 그리고 다시 현재와 미래로 이동하는 흥미진진한 모험! 과연 ‘중력파 과학수사대’는 2115년의 우주정거장을 위기에 빠뜨린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까? 그리고 우주정거장을 블랙홀에서 구해내고 다시 평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중력파는 아인슈타인이 1916년에 예측했고 2015년에 실제로 발견되었습니다. 중력파에 관한 연구가 우주를 연구하게 해주는 새로운 수단이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오정근 박사는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의 일원으로 이러한 중력파 발견에 기여했으며 그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중력파 과학수사대』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여기에 나오는 역사적 사건 역시 매우 정확합니다. 중력파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과학 추리 소설이라는 양식을 빌려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책이 나왔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이 책을 통해 과학에 이렇게 흥미로운 면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게 될 것입니다.
이형목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장, 국가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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